448회 SBS 스페셜
은밀하게 과감하게
방송일 2016.09.11 (월)
은밀하게 과감하게 - 요즘 젋은 것들의 사표 ▶ 대세 권혁수와 하상욱, 다큐까지 넘보다 재치 있는 입담과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방송계의 뜨거운 호박고구마 ‘권혁수’가 다큐멘터리까지 섭렵했다. 이번 에서는 연기자 권혁수를 비롯해 감성 시팔이 하상욱과 미생의 고과장 류태호가 함께 직장인 공감 꽁트와 나레이션에 참여했다. 최초로 시도한 직장인 공감 꽁트에서 권혁수는 100명 중 27명이 퇴사를 하는 시대에 사표를 던진 젊은 신입사원으로 완벽 빙의한다. 직장인이라면 100% 공감을 느낄 웃음을 선사할 꽁트는 다큐멘터리 출연자 27명의 살아있는 사연을 재구성했다. 촬영을 마무리하며 권혁수는 “짧은 시간이지만 직장인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직장생활이 생각과는 다르게 녹록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퇴사’한다!, 1년 내 100명 중 27명이 퇴사하는 시대 신입사원의 1년 내 퇴사율 27.7%! 지금 이 순간에도 퇴사를 고민하게 하는 신입사원의 퇴사 유발 이유는 바로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 경직된 조직문화, 이유 없는 야근 그리고 끝없는 진로고민이라고 한다. 은 삼성, 현대, LG, 구글, 네이버, SK, 롯데백화점 등의 현직자 및 퇴직자 27명을 만나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기업에 입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회사를 박차고 나가게 된 이유를 생생하게 들어본다. ▶ 신입 100명 중 27명이 그만두는 시대. 현직 채용담당자와 대기업 임원이 얘기하는 ‘요즘 젊은 것들’ 신입사원 100명 중 27명이 그만두는 시대. 평균 경력 15년차 중견기업 현직 인사담당자 5인방이 만나 ‘요즘 젊은 것들’을 신랄하게 폭로했다! 회사일도 엄마에게 의존하는 ‘마마사원’부터, 급한 보고도 메신저로 ‘톡’보내 놓는 ‘막장신입’, 화려한 스펙에도 업무이해도는 바닥인 ‘일못고스펙’ 신입에 대해 어렵게 입을 뗐다. 넥센타이어, 매일유업, 한라홀딩스, 우정 BCS 인사담당자들이 겪은 어디서도 말할 수 없던 ‘요즘 젊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에서 들어볼 수 있다. 삼성임원직을 무려 9년 동안 채우고 현재 중소기업의 사장으로 변신한 박영순 사장. 직장동료는 ‘또 하나의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과거와는 달리 개인주의적인 요즘 사원들을 보면 ‘예전에 우리 때는..’이라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하는데.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한다는 젊은 사원들과 그래도 지켜야 할 건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 상사들 간의 간극은 좁혀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