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SBS특집다큐멘터리 국제공동제작
SBS특집다큐멘터리 국제공동제작
방송일 2009.07.15 (수)
◆ 브라질 제1편: 다이아몬드의 길 방송일시: 2009년 7월 15일 (수) 밤 24:35 ============================================================== 1. 다이아몬드의 전설을 기억하는 사람들 18세기 포르투칼 식민시대에 세워진 도시 디아만치나. 다이아몬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디아만치나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보호되고 있는 역사도시이다. 1726년 디아만치나지역에서의 다이아몬드 발견은 세계적인 사건이었다. 과거 세계 제 1 의 다이아몬드 산지로 세계 다이아몬드 시장을 움직였던 디아만치나. 지금 그곳에는 브라질 황금시대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2. 다이아몬드 러시의 역사를 안내하는 이정표 에스트라다 헤알 1866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다이아몬드가 발견되기 까지 브라질은 다이아몬드 시대의 영광을 누렸다. 에스트라다 헤알을 다이아몬드의 길로 기억하고 있는 디아만치나 사람들.에스트라다 헤알은 다이아몬드 러시의 역사를 안내하는 이정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서양 항구까지 협곡과 산을 넘어 이어진 돌길. 이길은 다이아몬드를 운송하던 길로 노예들이 만든 길이다. 3. 에스트라다 헤알을 개척한 사람들, 반데이란치스 우마차와 함께 삶을 이어온 사람들은 에스트라다 헤알을 반데이란치스의 길로 기억하고 있다 브라질 대륙 개척의 길을 연 사람들 오지개척단-반데이란치스. 17세기 초 포르투갈 왕의 칙령을 받고 브라질 전역을 탐사했다. 그들의 임무는 황금이 되는 모든 것들을 찾는 것이었다. 리오데자네이루, 상파울로에서 시작한 그들의 발길은 아마존까지 이어졌다. 상파울로의 반데이란치스들의 활약은 오늘 전설이 되었다. 그들은 황금을 발견했고 에스트라다 헤알 Estrada Real을 건설을 설계했다. 이 길을 따라 황금을 찾아온 사람들이 물밀 듯이 몰려왔고, 금을 캐고 도로와 철도를 건설하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노예들이 들어왔다, 그리고 이 길을 따라 수많은 농장과 도시들이 형성되었고, 유럽의 소와 낙농법, 유제품 가공법도 유입되었다. 브라질의 독립운동과 노예해방의 역사도 이 길을 따라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