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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5월 8일 SBS 토요일 오후 5시. 전설의 새로운 신화가 시작된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전설 버라이어티쇼! 학교전설.
누구나 기억하는 학창시절 전설적인 인물들을 만나보는 시간. 그들의 전설적인 과거, 그리고 현재의 모습이 펼쳐진다.


10 대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TV에 나오는 연예인에게 열광해봤을터. 현존하고 있는 모든 팬클럽계의 전설로 내려오고 있는 한 인물이 있었으니….
90년대 최고의 보이밴드 뉴키즈 온더 블럭의 한국대표팬. 뉴키즈 온더 블럭의 공연이 있었던 그날.
경찰들에게 쫓겨 공연장 난간 2층에서 뛰어내려야만 했던 사연? 그리고 무수한 추측속에 묻혀있었던 그녀의 현재 모습은?


88 서울 올림픽이 열리던 해. 압구정 현대고에는 의리로 전설이 된 인물이 하나 있었으니….
신입생을 대표해서 선배들의 주먹을 온몸으로 막아냈다는 K군의 전설. 중학교시절 압구정 일대를 평정했던 학교 싸움짱이 고등학교 입학 후 모범생으로 변신하여 친구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했던 그 전설적인 이야기.
그리고 약 16년이 지난 그 전설의 주인공은 지금 어떤 모습일까…. 스튜디오에서 직접 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