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16회 스크린

스크린

방송일 2003.07.20 (월)
소현(김태희)은 정중히 쓴 편지를 넣어 자신이 완성한 시나리오의 주인공을 맡을 두 명의 여배우를 찾아가 출연승낙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소현은 마지막 남은 남자 주인공에 특급배우를 캐스팅하기 위해 외진 낚시터로 찾아갔다가 함께 납치된다. 마침 현장을 목격하고 도망친 직원의 신고로 극장 사무실에 알려지고, 태영(박정철)은 수소문 끝에 은신장소를 알아낸다. 당황한 태영은 앞 뒤 가릴 것 없이 혼자서 몰래 접근하여 망을 보고 있던 범인 1명을 따 돌리고 구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다시 붙잡히게 되고 더욱 위기에 몰리지만 연락받은 박회장의 도움으로 풀려난다. 두 사람은 안도하면서 서로 따뜻하게 포옹
한다. 유라(오승현)는 식탁에서 엄마 아빠에게 옛날 소현네 극장을 인수하면서 잔금을 주지 않았다는 말에 대해 물어본다. 갑자기 불안해하는 부모에게 유라는 사기꾼 딸이 되기 싫으니 어떻게든 서로 입을 막아보자고 한다. 극장에서는 유명 배우들의 출연계약으로 떠들썩하고, 태영과 주영(전미선)은 소현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능력에 감탄하며 성공적인 캐스팅에 대한 보답으로 오피스텔을 제공한다. 그러나 소현은 시나리오 작업에 몰두하고 있는 준표(공유)가 마음에 걸려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영화를 만들기 위해 여러 사람이 공 들이는 현실은 묻혀진 채 캐스팅 기사가 신문에 깔리는데, 상대편 경쟁 영화사의 변호사가 찾아와 소현의 시나리오가 표절이라며 영화 제작중지가처분 신청서 사본을 내놓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