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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회 해결! 돈이 보인다

해결! 돈이 보인다

방송일 2005.02.02 (목)
튀김은 튀긴지 30초 이내에 먹어야  제일 맛있다. 그래서 6년 전 김진영(49) 대박사장이 고안한 것이 최상의 튀김맛을 느낄 수 있도록 손님이 자리에서 직접 튀겨먹는 셀프튀김전문점을 열었는데…. 단호박, 상어, 복어, 닭안심, 사과에 이르기까지 해물, 야채, 고기, 과일 등 23가지의 싱싱한 재료를 즉석에서 튀겨먹는 것이 대박집의 으뜸 비결이다.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장인정신으로 무장한 김진영 사장은 튀김은 간장에 찍어먹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각각의 재료에 맞는 녹차, 파프리카(홍피망), 카레, 후추의 4색 칼라소금까지 개발했다. 튀김을 간장에 찍어먹을 경우 간장의 강한 맛으로 인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소금에 찍어먹으면 재료 본연의 맛을 더욱 담백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하나 빼놓을 수 없는 대박비결이 바로 그림자 서비스. 소리만으로 손님 상의 튀김상태를 감지하여 서빙하는 것이 핵심이다.
게다가 주문에서 서빙까지 무릎을 꿇고 손님을 모시는 감동 서비스로 한번 찾은 사람은 무조건 매니아로 만들어버린 결과 저녁 장사로만 하루 매출 120만원, 소수의 손님을 최상의 서비스로 모시는 것이 대박집의 원칙이다.


지난 6년 간 실패의 길을 걸어온 황화연(47), 김명희(46) 부부. 출판사의 총무부장으로 지내며 가꾼 단란한 가정은 직장 동료의 권유로 시작한 의료기 사업 실패로 인해 불행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재기를 위해 노래방, 분식점을 시작했지만 또다시 좌절하고 말았는데…. 연이은 실패로 인한 충격으로 황화연씨는 신경정신과 약을 먹어야했고 스트레스로 인해 치아가 우수수 빠져 누룽지로 끼니를 때우는 상황이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어머니의 사글세방 보증금으로 시작한 빈대떡집마저 경영난에 시달리게 되면서 그는 더 이상 고개를 들 수 없는 무능력한 아버지, 남편, 아들이 되고 말았다.
오래 전부터 앓아온 골다공증과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악화로 자신이 곧 잘못 될 것만 같다는 생각에 남은 가족들을 생각하면 그의 마음은 조급해져만 가는데….


셀프튀김이라는 이색요리! 업종의 특성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전략은 다름아닌 예약제! 하지만 연속된 사업실패와 치아의 손실로 인해 영업을 하기에는 자신감이 턱없이 부족한 황화연씨. [미친자신감업그레이드] 인터넷 까페 회원들과 강훈련에 나선 그는 과연 자신감을 되찾고 예약손님을 유치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