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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회 해결! 돈이 보인다

해결! 돈이 보인다

방송일 2005.03.02 (목)


갈비탕 업계에 일대 파란이 일어났다. 
바로 손철수 사장(52)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왕갈낙탕이 그 주인공이다. 
20cm가 넘는 소의 등갈비 통뼈를 항아리에 넣어 구수하게 끓이고 
여기에 싱싱한 왕낙지를 넣은 왕갈낙탕은 
갈비탕의 구수함에 낙지의 시원함이 더해져 그 맛이 일품이다. 
기존의 갈비탕과 차별화 한 왕갈낙탕은 건새우, 멸치, 고추씨를 넣고 끓인 육수를 
항아리에 한번 더 달여 한층 더 깊은 맛을 낸다. 
또한 잣, 대추, 유자, 유부의 고명 4총사는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하여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다.
육수와 고기의 양 등 뭐든지 1.5배 많은 양으로 차별화 하여
식사 내내 손님들이 푸짐함을 느끼고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로 대박비결!
그 결과 광우병 파동에도 전혀 소비가 줄어들지 않고
하루 매출 평균 400만원의 대박을 이룬 것이다.



남편의 끊임없는 구타와 바람기로 인해 상처만 남긴 결혼생활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불행을 겪은 김순옥(45)씨.
어린 나이에 만난 남편은 생활력이 전혀 없었고 구타와 바람기로 그녀를 고통스럽게 했다.
결국 이혼을 선택했고 남편이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낳아온 아들까지 맡게 된다. 
이혼에 이어진 불행은 남동생의 자살이었고, 
남동생은 누나에게 어린 아들과 가게를 부탁한다는 유서를 남겼다.
설상가상 장남이었던 남동생의 죽음으로 부모님의 지병은 더욱 악화되고
순옥씨의 어깨도 더욱 무거워졌는데….
남동생의 자살 이후 어느덧 8년이 지나 조카는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고 여전히 순옥씨를 엄마로 알고 있다.
부모님은 아들을 가슴 속에 묻은 후 건강이 악화되어 현재 어머니는 
당뇨합병증으로 아버지는 천식으로 고통 받고 있다. 
순옥씨도 수년동안 계속된 무리한 노동과 남편의 구타로 인해
이 사이가 벌어지고 앞니가 많이 흔들려서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하루를 한끼로 살아가고 있다.
장사가 되지 않아 단행한 3번의 업종변경은 더 큰 적자를 가지고 왔고
이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다.
삶의 마지막까지 생각한 그녀는 기사회생에 성공하여 마지막 희망을 잡을 수 있을 것인가.



마지막 희망을 모두 걸고 왕갈낙탕에 도전한 의뢰인.
하지만 왕갈낙탕을 끓이는 항아리를 드는것 조차 힘에 부친다.
그리고 또 하나 교육 초반부터 지적된 의뢰인의 어두운 표정은 좀처럼 밝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 
고단한 삶을 살아온 의뢰인은 항아리의 무게를 이기고 
밝은 표정을 되찾아 기사회생에 성공 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