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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회 해결! 돈이 보인다

해결! 돈이 보인다

방송일 2005.04.27 (목)


광우병 파동 이후 손님이 줄어들고 
많은 곱창집이 폐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급기야 국가적인 차원에서 소의 수입까지 제한되었고 공급이 부족해지자 
소 값은 자연히 천정부지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이러한 최악의 상황에서 흔들림 없이 
‘곱창전문점’으로 굳건히 자리 매김한 대박집이 
어려움을 겪다 결국 곱창을 포기한 쪽박집을 돕기 위해 나섰다.


    
▶ 하루매출 400만원! 18년 전통의 당산동 터주대감 대박곱창집!!
    개업 이후 광우병 파동에도 끄덕없이 승승장구하고 있는 
	대박곱창집의 주인공은 바로 배명선 사장(47세). 
	18년 전 곱창집을 시작한 그 날부터 지금까지 
	제일 먼저 우시장을 찾아 좋은 물건을 선점하는 그는
	독산동에서 ‘원조’와 ‘깐깐함’으로 통한다. 
	노릇노릇하게 돌판에 구워먹는 이 집의 곱창은 100% 싱싱한 생물,
	200% 보장하는 국내산 황소곱창이다. 
	어렵다는 곱창업계에서 대박신화를 이룬 배명선 사장은 
	망설임 없이 곱창에 관해서는 대한민국 최고를 자부한다. 
	이제 멀리서 보기만 해도 암소의 곱창인지 수소의 곱창인지, 
	국내산인지 수입산인지 간파해 내는 안목, 
	10년 이상 된 단골 손님들이 증명하는 한결같은 맛, 
	하루 400만원의 매출!! 이 모든 것이 바로 대박의 증거이다.

▶ 끊임없이 닥쳐온 불의의 사고들... 절망은 점점 더 깊어지기만 하는데...
    2년 전 곱창집을 시작한 이순용(56세)?유영순(49세) 부부. 
	그러나 광우병 파동에 휩쓸려 매상은 오르지 않고 
	가게 월세는 밀리기 시작해 결국 해장국으로 메뉴를 변경할 수밖에 없었다.
	유영순씨는 유방암 수술 등 대수술만 3번, 
	총 7번의 수술을 치뤘고 이순용씨는 30년 전, 
	일하던 공장의 기계에 손가락을 잃은 후 안정된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공사장 일용직 노동을 하고 있다. 
	2년 전 어렵게 시작한 식당은 적자운영으로 부부에게
	더 큰 짐으로 남겨진 상태이다. 
	가게 근처의 작은 월세방에는 이들 부부와
	유영순씨의 동생 유순자(41세)씨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
	유순자씨는 20년 전 회사에서 사고를 당해
	지체, 언어, 정신 등 1급 장애를 얻고 말았다. 
	고향에 있는 유영순씨의 부모님과 남동생 역시 
	몸이 불편한 상태로 부모님은 하반신 마비이고 
	하나밖에 없는 6남매의 막내 남동생은 평생 신장 투석을 받아야한다. 
	가게가 어려움에 처한 후 고향에 찾아갈 면목이 없어 
	3년째 부모님을 뵙지 못하고 있는 유영순씨. 
	몸이 불편한 부모님을 뵙지 못하는 것과 부채를 처분하기위해 
	작은 월세방으로 옮기는 바람에 
	헤어져서 살게 된 큰딸을 생각하면 제일 마음이 아픈데...
    이런 모든 최악의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해결책은
	바로 가게를 살리는 것뿐이다! 
    의뢰인 부부는 과연 절망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것인가.      

▶ 교육포기? 개점 할 수 있을 것인가?
    메뉴에 대한 배경지식이나 기초조사 없이 시작한 의뢰인 부부의 곱창집은
	가장 기본적인 재료 확보에서부터 어려움에 처했고
	설상가상 광우병 파동까지 일어나 고전을 겪다 결국 2년 만에
	메뉴를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2년 동안 곱창으로 영업을 했지만 곱창에 대한 정보나 노하우가 
	전무후무한 의뢰인 부부. 
	가장 시급한 영업의 관건인 곱창 구하기조차 막막하기만 한데...
	한숨 돌릴 틈없이 돌아가는 대박집에서 치러지는 혹독한 교육!! 
	하루하루 강도가 높아지는 교육 속에
	급기야 교육포기를 생각한 의뢰인 유영순씨.
	과연 이들 부부는 수많은 어려움과 포기의 갈림길에서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