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회 해결! 돈이 보인다
해결! 돈이 보인다
방송일 2005.06.22 (목)
10개월만에 쪽박에서 대박으로! 10년 경력이 무색할 만큼 음식점 경영에 있어서 초보였던 서광석씨. 대박 어머니의 가르침에 따라 가게를 운영할 결과, 하루매출 5만원에서 150만원을 급상승하며 대박사장으로 출연! 또 다른 쪽박 살리기에 나섰는데... ☞ 쪽박에서 대박으로 성공!! 에 출연 후 쪽박에서 대박으로 성공해, 또 다른 쪽박 살리기에 나서는 기적과 같은 일이 일어났었는데.. 4회 곰장어 편에 출연한 연양순 사장이 대박사장이 된 첫 번째!! 두 번째 주인공은 36회 쌈밥 편에 출연한 윤현진*임영애 부부! 세 번째는 하루 매출 최고 500만원까지 올렸던 신화의 주인공, 35회 매운 갈비찜 편에 출연한 조남수*황성자 부부다. 그리고, 드디어 4번째 기적이 탄생했다! 수산시장에서 어깨너머로 배운 기술만 믿고 시작했지만 적자운영으로 8천 만원의 빚더미에 오른 서광석(47)?장미경(39) 부부! 당장 가게에서 세 아이와 함께 쫓겨날 상황이었는데.. 우럭 회무침에 우럭뼈를 갈아만든 특제 생선뼈양념장과 날치알을 곁들인 독특한 깻잎쌈뿐 아니라, 항아리째로 갖다주는 들깨 미역국과 다시마 국수, 매운탕까지 풀 코스로 음식을 개발한 왕대박 이경자?이종표 모자(母子) 대박사장의 가르침을 그대로 이어받아 가게를 운영한 결과 10개월만에 대박사장으로 등극!! 도움을 받았던 만큼 나눔을 실천, 자존심을 걸고 쪽박 살리기에 나섰다. ** 쇼그렌 증후군 희귀병 (눈과 입이 마르는 만성 자가면역 질환)인 아내를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시작한 가게... 그러나 생계유지조차 힘든 상황인데.. 97년 결혼,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아내 서석순(38)씨가 쇼그렌 증후군(안구건조와 안면건조로 시작, 신경마비 증상까지 오는 병으로 현재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이 없음)이라는 희귀병 진단을 받았고, 7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고 있다. 남편 최경석(38)씨는 아내를 간호하기 위해 다니던 직장까지 그만두고 치킨가게를 시작했다. 현재 석순씨는 내분비과, 안과, 피부과, 신경과 등 치료를 받아야하는 진료과도 점차 늘어가고 있는 상태다. 아내의 병환 중에 어렵게 갖게 된 아들 병준(6)이가 부부에게 유일한 희망이다. 그러나 매출은 점점 하락해 빚더미에 오른 상태고, 게다가 운영하고 있는 가게조차 잘 되지 않자 자택마저 팔고 현재 월세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병준이를 맡길 곳이 없어 가게 한쪽에서 놀고, 먹고 자게 하는 것이 가장 미안하다는 경석씨. 이제 당당한 가장으로 다시 한번 일어서고 싶다. *** 회를 처음 접해보는 부부, 결국 회썰기 중단 판정!! *** 병환중임에도 불구하고 아내 석순씨도 기사회생을 함께 시작했다. 그러나 회를 다뤄본 적이 없는 부부. 회썰기를 배우기 위해 각분야의 회썰기 고수들을 만나보며 애를 썼지만 도저히 단기일 안에 회썰기를 배운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정을 내린 대박사장. 청주 왕대박사장까지 내려가 특훈을 받았지만 결국 불가판정을 받은 부부. 대박사장과 왕대박사장은 이들 부부를 위해 대책을 내놓는데.. 과연 부부는 회썰기조차 중단된 상태에서 어떻게 개점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부부에게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 개점부분에서 싱싱회가 소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