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해결! 돈이 보인다
장어! 일일매출 3만원과 200만원
방송일 2003.08.20 (목)
[해결! 돈이 보인다] 이번 주 업종은 바로, 저지방 고칼로리 여름 최고의 보양식, 장어! 독특한 소스 개발로 대한 민국 최고의 꼼장어 맛을 자부하며 꼼장어는 물론, 민물장어, 바닷장어를 총망라한 장어 전문점으로 자리매김한, 하루 매출 200만원을 이룬 최고의 대박 꼼장어집(부산자갈치 꼼장어, 고희정(40))과 하루 매출 3만원을 넘기기 어려운 쪽박 장어집(천호장어구이/ 연양순사장(46))이 만났다. 남편의 연이은 사업실패로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난 빚을 줄여보기 위해 장어구이 집을 시작했다는 오늘의 의뢰인 연양순 씨! 그녀의 가게는 B급 이상의 상권, 24년 토박이 생활로 인한 폭넓은 대인관계, 한 상 가득 푸짐하게 차려지는 메뉴까지 누가 보아도 여러모로 유리한 조건을 갖춘 상태! 그러나 그녀의 가게가 이렇게 유리한 제반조건에도 불구하고 개업 1년 만에, 무려 9천만원에 이르는 부채를 안은채, 월세조차 내기 힘든 폐업위기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었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 지금부터 그 원인을 찾기위한, 대박 사장의 고민이 시작된다. 저렴하고 대중적인 꼼장어를 발판으로 장어의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선 대박 꼼장어집. 고희정 사장은 장어의 달인일 뿐 아니라, 전국의 맛집을 섭렵한 식도락가로도 이미 널리 이름을 떨치고 있는 주인공! 이제 그녀의 숨은 비법과 노하우를 총동원. 인생의 막바지에 다다른 의뢰인 부부를 살리기 위한, 기사회생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한편, 호랑이 선배님 밑에서 혹독한 훈련받으며 고군분투하는 연양순, 신창식 부부. 하나라도 더 배우고 익히기 위해 몸 아끼지 않고 노력한 결과, 드디어 장어 소스 비법을 전수받기에 이르고 그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할 그 날, 바로 개점일! 부푼 희망을 안고 새로운 출발선상에 선 연양순, 신창식 부부. 그들은 과연 기사회생에 성공, 할 수 있을 것인가? 또, 이들을 구하기 위해, 불철주야 고민해온 대박집 고희정 사장은 과연 어떤 개선책들을 무기로 새로운 대박 신화에 도전하게 될 것인가? [해결! 돈이 보인다]에서 그 기적의 순간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