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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회 해결! 돈이 보인다

하루매출 200만원 VS 2만원의 통닭집!

방송일 2004.03.17 (목)
그러나 요즘 조류독감으로 통닭 업계가 어려워지면서 치킨 집은 최대의 위기상황을 맞았는데, 하지만 조류독감 아성에 굴하지 않으며 하루매출 200만원을 올리고 있는 대박집에서 극한 어려움에 빠진 쪽박집을 위해 아낌없는 노하우를 전수해 도와주기로 나섰다. 동종업계의 극과 극이 만나 펼치는 가슴 따뜻한 사랑의 기사 회생 프로젝트는 과연 성공할 것인가?


서울 대흥동에서 작은 치킨 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혜옥(47)씨! 결혼한 지 3년 만에 남편이 당뇨병을 앓게 되면서 사무원에서 보험 설계사까지 남편대신 가족의 생계를 도맡아 왔는데, 4년 전  갖은 고생 끝에 겨우 생계형 창업자금을 대출 받아 작은 치킨집을 개업, 처음엔 그런대로 잘 되는 듯 했으나 2년 전부터 경험부족에서 나오는 실력과 남편의 병이 악화되면서 매상은 곤두박질 치기 시작했다.
급기야 조류 독감까지 불어닥쳐 최악의 상황에 이르렀는데, 그 사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어마어마한 카드 빚 때문에 지하 18평 빌라마저 가압류된 상태! 더 심각한 문제는 당뇨 합병증으로 양쪽 시력마저 잃은 남편은 매일 2번씩 해야하는 신장투석조차 여의치 않아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처지다. 7평 작은 가게에 혜옥씨 가족의 생사가 달려있는 지금 하루도 거르지 않고 혼자서 열심히 노력해 봤지만 상황을 나아지지 않고 더욱 나쁜 쪽으로 기울기만 한데, 그녀에게 불행의 끝은 언제쯤 보이는 것일까?


서울 번동에서 이름만 척 내놓으면 삼척동자도 다 아는 통닭업계의 대모, 손영순(55)사장이 쪽박집의 딱한 사정을 듣고 기사회생에 함께 한다. 하루매출 200만원! 7평에서 시작했지만 3층 건물을 올린 통닭업계의 살아있는 신화로 불리게 된 대박집과 하루에 겨우 2만원도 올리기도 힘들어 가게를 내 놓아야하는 쪽박집. 과연 그 차이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우선 대박집의 통닭에는 아주 특별한 무엇(?)이 있다는데, 그것은 바로 28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세 가지 맛의 비법!
첫째, 생닭을 5가지 들어간  양념수(水)에 24시간 숙성한다는 점
둘째, 튀김 요리의 기본은 깨끗한 기름! 매일 매일 깨끗한 기름을 갈아주어 더욱 고소한 맛을 낸다는 점
셋째, 이름 그대로 통닭! 튀길 때 자르지 않아 고기의 육질이 부드럽고 쫄깃하게 살아있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28년 노하우가 담긴 양념수(水)!
양념수에 생닭을 숙성 시켜 튀기면 비린내는 싹 가시고, 속은 간간한 양념이 배어들어 누구도 따라 올 수 없는 최고의 맛을 낸다는 것! 요즘 조류 독감인 최악의 상황에서도 인기가 끄떡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데, 양념수에 들어가는 5가지 재료와 배합을 알아내는 것이 키 포인트!
하지만 28년 노하우가 그리 쉽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닌데, 실패와 실패를 거듭하지만 7전 8기의 정신으로 열심히 배우는 박혜옥씨! 과연 그녀는 성공 할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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