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회 해결! 돈이 보인다
가수 디바와 함께 하는 쪽박해물탕집 살리기!
방송일 2004.03.24 (목)
합선물세트, 해물탕! 국내최초이자 유일무이한 매직 해물탕! 끓이면 끓일수록 점점 육수가 샘솟아 나오는 일명 "매직 해물탕" 1년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새벽 수산물 시장에 가서 직접 구입한 신선도 100%의 해물들이 가득. 마치 냄비 위에 펼쳐진 '예술 작품'같다. 그러나 눈을 씻고 봐도 육수는 없고 더욱 신기한 건 끓을수록 점점 육수가 불어난다는 것인데…. 마술계의 신예 스타인 최현우도 밝혀내지 못한 '해물탕'의 숨겨진 비밀은? 맛도 맛이거니와 보는 재미까지 2배로 맛있는 개성만점 해물탕을 개발한 장본인을 만난다. 반면 하루매출 2만원의 쪽박 해물탕집으로 개업 6개월만에 전기마저 끊겨 가게운 영조차 불가능한 상황에 직면했다. 월남전 참전 이후 고엽제 후유증으로 20여년 동안 투병중인 아버지를 비롯 여섯 식구의 생계가 달려있는 가게. 하반신에 이어 상반신까지 마비가 진행되고 있는 아버지를 위해 장남으로서 맏며느리로서 두 딸을 둔 부모로서 안 해 본 일 없이 열심히 살아왔지만, 거듭된 실패 끝에 남은 건 1억 원의 엄청난 빚 뿐! 부부는 반드시 가게를 일으켜 세워야만 한다. 15년 간의 개발 끝에 완성한 '매직 해물탕'으로 쪽박집 살리기에 나선 나호숙 & 강희윤 사장과 투병중인 아버지 앞에 당당히 서고자 새로운 각오로 도전하는 이병덕 & 홍인혜 부부가 만났다! 쪽박집의 가장 큰 실패 원인은 해물에 대한 공부가 부족했던 데에 있었다고 판단한 대박사장 부부! 해물에 대해 완전히 이해하기 전까지는 비법전수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쪽박부부는 새벽부터 수산물 시장을 누비며 해물을 고르는 것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 밤늦게까지 해물 하나하나에 대한 암기와 관찰로 훈련에 훈련을 거듭한다. 다가온 개점일! 새로운 출발을 앞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가수 '디바'도 두 팔 걷어부치고 나섰다! 과연, 이들은 기사회생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