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회 해결! 돈이 보인다
쪽박 물냉면집이 대박집으로 변신한다!
방송일 2004.05.12 (목)
객관적이고 냉정한 평가를 통해 쪽박집의 기사회생 가능성을 높인다! 업계의 달인이라 할 수 있는 대박사장이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동종업계 쪽박집의 기사회생 가능성을 평가, 최종적으로 선정된 의뢰인을 선정하여 비법을 전수하게 되는데…. 그 첫 번째 업종은 바로 더워지는 날씨에 잃어버린 입맛 제대로 찾아주는 별미중의 별미, 물냉면! 평양식도 함흥식도 아닌 서울냉면이라는 독자적인 장르를 개척, 한결같은 맛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40년 전통 물냉면계의 일인자, 어머니 이상임(73세) 사장과 중학생 어린 시절부터 어머니의 손맛을 배우고 익혀 하루매출 200만원을 달성하며 2대째 비법을 이어받아 오고있는 이규호 사장 모자가 쪽박 냉면집 살리기에 적극 나섰다! 제작진에 들어오는 수천 여건의 제보들 중, 냉면집은 약 20여 건! 그 중, 가장 절박한 상황에 처한 의뢰인 두 명이 선정됐다! 각 쪽박집의 기사회생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암행어사로 나선 대박사장. 상권분석은 물론, 음식 맛과 손님접대 서비스까지 면밀히 검토하는데…. 최종 결정을 위한 대박집에서의 마지막 테스트는 바로…. 동등하게 배분된 같은 재료를 이용, 정해진 시간 내에 대박집 냉면과 똑같은 맛을 만드는 것! 과연 비법전수의 기회는 누구에게 주어질 것인가? 막상막하의 대결 속에 최종선택되어 비법전수 훈련에 돌입한 박옥예씨! 7년간 간경화를 앓고있는 남편을 대신해 홀로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는데…. 가게운영이 갈수록 악화되면서 현재 하루매출 2만원의 폐업위기에 직면했던 것. 떨어진 다른 의뢰인의 몫까지 두 배, 세 배 더 열심히 배우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기사회생에 도전하는 그녀. 과연 그녀는 또 한번의 대박신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