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회 생방송 세븐데이즈
생방송 세븐데이즈
방송일 2005.04.10 (월)
양양산불의 발화에서 진화까지의 과정을 재구성해보면서 대응체계의 문제점을 살펴본다. 촌지를 근절하겠다고 각 교육청이 촌지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익명신고’는 배제하고 ‘실명신고’만을 받고있어 그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더욱이 신고로 인해 촌지문제가 불거 질 경우, 모든 책임과 부담이 신고를 한 학부모와 학생에게 돌아가게 돼 있어 신고센터의 취지가 무색할 정도다. 촌지신고 시스템에 어떤 보완책이 필요한지 살펴본다. 유치원에서 미국교과서를 교재로 삼고, 초등학교 때부터 미국대학 진학시험(SAT)을 준비하는 등 ‘미국대학 바로가기’ 열풍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 또 하나의 사교육 부문이 형성되면서 아이들의 부담은 두배 세배 늘어났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대학 바로가기 이상열풍을 진단한다. 일선 수사기관의 잘못된 수사관행에서 비롯된 성폭력 피해아동과 부모들의 이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