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회 생방송 세븐데이즈
생방송 세븐데이즈
방송일 2005.04.29 (토)
━━━━━━━━━━━━━━━━━━━━━━━━━━━━━━━━━━━━ 방송일시 : 2005년 4월 29일 (금) 밤 9시 연출 : 이광훈, 최태환 ━━━━━━━━━━━━━━━━━━━━━━━━━━━━━━━━━━━━ 은지 가족의 재회- 어느 코시안 가족의 홀로서기 9년전 태국에서 한국농촌으로 시집온 은지엄마(태국명;관지)는 한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태국으로 돌아갔다. 당시 큰아이 둘은 한국에 남고, 막내와 뱃속의 아기를 은지 엄마가 태국에 데리고 가게돼, 가족은 지금까지 5년간 나뉘어 살았다. 급조된 결혼에다 외국인 엄마에 대한 배려나 지원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벌어진 일이었다. 아이들은 엄마와 아빠의 얼굴도 각각 모른채 살아가는 딱한 처지다. 지난 금요일, 은지아빠 김씨가 5년만에 태국으로 향했다. 가족의 재결합을 결심하고 아내와 아이들을 찾아 나선 것이다. 아이들을 위해 용기를 냈지만 어떤식으로 갈등을 해소하며 살아가야 할 지는 막막한 상태다...... 에서는 태국동행취재를 통해 은지네 가족의 재결합 과정을 소개한다. 그속에서 국제결혼으로 인한 코시안가정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사회적 지원을 모색해본다. 세븐데이즈 속으로- 내신전쟁 내신반영률을 확대한다는 교육부의 방침아래 치뤄지는 고1 학생들의 첫 중간고사. 대학입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에 학교시험을 대비한 사교육열풍은 더욱 거세지고, 내신을 잘 받기위해 학교를 옮기거나 ‘내신 스트레스’에 자퇴를 하고 외국 유학을 떠나는 학생마저 생겨나고 있다. 학교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정책이 오히려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에서 ‘내신전쟁’의 광풍을 밀착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