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회 생방송 세븐데이즈
생방송 세븐데이즈
방송일 2005.06.10 (토)
김우중 귀국논란 수년째 해외도피 생활을 하고있는 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귀국을 꾀하고 있다. 김우중의 측근과 일부 정치권 인사를 중심으로 사면에 대한 이야기 가 나돌고 공적을 정당하게 평가해야 한다는 주장을 공공연하게 하면서 그의 귀국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데.... 세븐데이즈에서는 최근 불거진 김우중 논란을 짚어보고 분식회계 41조원을 통해 불법대출을 받은 명백한 범죄자인 김우중 회장에 대한 엄정한 법집행을 촉구한다. 건강식품 판매, 이대로 좋은가? 서울의 한 사무실.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식품 판매가 한창이다. 노래공연 등으로 사람을 모으고 각종 효능을 선전하며 판매하는 제품은 건강식품 59만원 짜리 세트. 공연을 가장한 판매, 길거리 판매, 방문판매의 피해자들이 속출하는데.... 노인이나 미성년자, 집에 혼자 있는 주부 등을 상대로 한 이들의 행태를 고발한다. 세븐데이즈 속으로 - PC방에서는 지금... 한집 건너 하나씩 있는 PC방.. 가출 청소년들의 집결지로 이용되기도 하고 게임에 미친 가장들이 며칠 밤을 새기도 하는 곳. 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장소였던 PC방은 어느덧 게임장으로 변해버렸다. 세븐데이즈 속으로에서는 PC 방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갖가지 일들을 밀착 취재한다. 생이별 앞둔 미인가 시설 아이들 정부가 미인가 복지 시설을 신고시설로 전환한다는 방침이 정해지고 나서 뜻하지 않게 곤란한 처지에 빠진 아이들이 있다. 의정부의 한 시설은 신고시설로 전환하기 위해 시설을 새롭게 고쳤지만 그에 따른 등록세, 취득세를 납부할 돈이 없는 형편. 그러나 신고시설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지금 있는 59명의 아동 중 10명을 내보내 인원규정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이런 사실이 아이들에게 알려지면서 부담을 주기 싫다며 가출한 아이까지 생기는 등 아이들이 받는 상처가 커지고 있다. 또한 경기도의 한 시설은 자폐아, 무의탁 노인들을 돌보고 있지만 하나의복지 사업만 해야 한다는정부방침에 따라 자폐아동들을 내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한번 버려진 상처를 안고 있는 아이들이 법에 의해 다시 자신을 돌봐주던 사람들과 헤어져야 하는 상황. 세븐데이즈에서 그들의 아픔을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