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회 생방송 세븐데이즈
생방송 세븐데이즈
방송일 2005.07.15 (토)
수경사 아동학대 지난 수요일 일부 불교단체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수경사 방송이 종교탄압 이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 수경사 예비승의 해명과 검찰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촉발된 그들의 주장은 아동학대라는 본질은 덮어둔 채 종교탄압 논란으로 사건을 변질시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수경사 문제는 이미 공공기관에서 아동학대로 판정을 내린 사항. 세븐데이즈에서는 수경사 사태의 본질을 명확 히 하고, 소아정신과 의사, 아동심리학자의 분석을 통해 수경사에서 벌어졌던 일들이 아이들에게 어떤 악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변화를 촉구하고자 한다 아직도 계속되는 성매매 업주의 횡포 지난 화요일 전남 광양에서 티켓다방 업주의 횡포에 시달리던 한 여성이 자살 했다. 선불금에 얽매여 감금, 폭행을 당했던 그녀는 빚에서 벗어나는 마지막 방법으로 자살을 선택한 것이다.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선불금은 새로운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데.... 취재 결과 성매매 업주끼리 파이낸스라는 사채업 체를 차려 여성들에게 선불금을 빌리게 한 후, 하루 15만원의 일수로 갚게 한다는 것. 결국 여성들은 비싼 일수를 갚기 위해 성매매에 나설 수밖에 없다 는데... 세븐데이즈에서 성매매 업주들의 새로운 영업형태를 고발한다. 氣를 파는 가수 자신의 노래에서 기가 나와 아픈 사람을 치료한다는 가수 김모씨. 할아버지, 할머니를 상대로 기치료를 하고 다니기도 하고, 자신의 사진이 찍힌 컵에 물을 담아 마시면 몸에 좋다며 비싼 값에 팔기도 하는데.. 그녀가 효험이 있다고 하는 상품은 컵, 사진, 핸드폰 컬러링, 벨소리 등 다양하다. 그러나 제작진이 검증해본 결과 아무런 효과가 없음이 드러났는데... 그녀에게 속은 노인들은 그녀의 사진을 얻기 위해 수십 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사야만 했다. 세븐데이 즈에서는 노약자를 울리는 氣파는 가수의 사기행각을 고발한다 세븐데이즈 속으로 - 싱글즈, 그들은 왜? 최근 한 드라마의 영향으로 싱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실제로 결혼 적령기 여성의 46%가 결혼을 안 하고 있다고 하는데..... 싱글들만의 모여 사는 싱글촌부터 싱글산업까지 그들을 타겟으로 한 사업도 날로 늘어가고 있다. 그들은 왜 결혼을 안하고 싱글의 삶을 선택한 것일까? 세븐데이즈에서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결혼과 가정에 대한 의식의 변화를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