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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회 생방송 세븐데이즈

생방송 세븐데이즈

방송일 2006.12.15 (토)
박정희 따라잡기. 그 현상과 진실은?
제17대 대통령 선거일이 꼭 1년 남았다. 몇몇 대선 주자들은 일찍부터 1년후의 승리를 위해 달려 나가고 있다. 지지율의 변동에도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런데, 대선을 1년 앞둔 지금 이상한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저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을 본받겠다고 이야기하고 나서는 것이다. 박정희 리더십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는 물론이고 그의 생가를 방문하거나 묘소를 참배하는가 하면 외형까지 흉내내고 있다. 딸인 박근혜 의원은 물론이고 이명박, 손학규, 고건 씨까지 가세한 형국이다. 그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것은 박정희와 같은 ‘경제대통령’이 되겠다는 것인데... 과연 박정희 끌어안기의 모습은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박정희는 과연 성공한 경제대통령이었는지 세븐데이즈에서 짚어본다.

『시사실험실』  예뻐야 뽑힌다?
  한 성형외과 수술실에서 만난 A씨. 눈과 코를 성형하려는 그녀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이다. 외모 때문에 면접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위해 성형수술을 선택한 것이다. 학점, 토익성적, 경력 등에서 남보다 못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B씨. 번번히 서류전형에서 탈락하곤 했는데 이력서에 있는 사진을 바꾼 이후에 합격통지서를 받았다. 그러나, 자신의 외모로는 어차피 면접에서 떨어질 거라며 울상이다. 정말로 ‘예쁘면 능력이 있을 것이다’라는 편견이 취업문턱을 가로막고 있는 것일까? 세븐데이즈에서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외모가 채용에 어떠한 작용을 하는지, 또 그 이유는 무엇인지 분석해 본다.

폐교위기에서 공교육의 모범으로... 남한산 초등학교의 대변신.
5년전, 전교생 26명으로 폐교 위기에 처해 있던 한 학교가 이제 주변에서 전학까지 시키고 싶어할 정도로 ‘인기’가 대단하다. 한 시골학교의 5년간의 변신 노력에서 바람직한 공교육의 길은 무엇인지 고민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