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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회 생방송 세븐데이즈

생방송 세븐데이즈

방송일 2007.02.23 (토)
조폭들의 전쟁, 그 실체는? 
  지난   주 수원의 한 주택가에서 1명이 사망, 4명이 중경상을 입는 끔찍한 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은 수원의 남문파와 역전파 두 폭력조직간 싸움으로 드러났고, 경찰은   사건에 관련된 조폭 일당 검거에 나섰다. 이들은 누구이며, 왜 이런 사건이 벌인   것일까? 
  전국은   지금 조직폭력배 특별단속기간. 경찰은 조직폭력배 소탕에 매진하고 있지만, 실제   검거된 이들의 대부분은 10, 20대 행동대원들. 조직을 세력을 유지하는데 돈이 별로   들지 않으면서, 검거되어도 초범이라 가벼운 처벌을 받는 행동대원은 필수라고. 
  돈과   의리라는 환상을 꿈꾸며 조폭세계에 입문한다는 조직폭력배 행동대원들. 
  하지만   취재과정에서 밝혀진 요즘 조폭은 의리보다 돈을 따라 움직이고 있었고, 폭력의   일선에 선 행동대원들의 삶은 정작 비참한 수준이었다. 
  [세븐데이즈]에서는   수원 조직폭력배 사건의 밀착 동행 취재를 통해 요즘 조직폭력배들의   실상을 살펴보고, 폭력조직의 근절대책을 고민해본다. 
  
   네티즌은 사설탐정? - 네티즌 수사의 허와 실
  정다빈씨의   안타까운 죽음을 두고 추모의 열기가 인터넷을 달구던 그 때, 일부   네티즌은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마치 수사관이 된 듯 자살도구로 사용된   수건걸이의 높이까지 지적하며 그럴 듯한 타살 의혹이 제기되었는데... 
  네티즌이   특정사건에 의혹을 제기하거나, 분석과 추적을 통해 문제 해결에 나서는 경우가   늘면서 '네티즌 CSI'라는 말까지 등장했다. 그들이 주목하는 주 대상은 연예인   관련 사건들. '마약사건에 연루된 S모씨의 실명은?', '김상혁은 실제로 음주운전을   했나?' 등 일단 의문이 제기되면 불과 몇 시간 만에 실명이 공개되거나 새로운   증거가 제시된다. 
  최근에는   일반인이 온라인상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진실을 밝혀달라는 의뢰 아닌 의뢰를   하는 경우까지 있을 정도. 실제 지난해 부산에서 일어난 한 교통사고. 사건의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A모씨의 글이 올라오면서 네티즌의 집요한 수사가 시작됐다. 
  그런데   수사는 생각지도 못한 곳까지 흘러갔다. 개인 홈페이지의 사진을 찾아내 피해자가   다치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하는가 하면, 사건현장의 위성사진을 올려 피해자   주장이 허위라는 반박까지 하고 나섰는데... 
  네티즌   수사, 그 위력은 어느 정도이며 문제점은 없는지 짚어본다. 
  
  [핫 이슈] 누가 국민을 속이는가? - 이명박 검증논란, 남겨진 의혹...
  지난   21일, 전 국민의 눈과 귀가 여의도를 주목했다. 제15대 국회위원 선거 당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비서관이었던 김유찬씨가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연 것. 
  당시   선거법 관련 재판에서 위증 대가로 이명박 측으로부터 1억 2천여만 원을 받았다는   주장에 이어 그 증거자료를 제출했다. 이명박 캠프도 분주했다. 
  김씨의   기자회견 직후, 검증자료의 허구성을 하나하나 지적하고 나섰다. 
  위증교사는   있었는가? 위증교사의 대가로 돈을 주었는가? 이명박 전 시장이 직접적인 답변을   피하는 가운데 논란은 배후설과 김유찬의 신뢰도 문제 등 주변부를 맴돌고 있는   상황. 
  [세븐데이즈]에서는   이명박 검증논란을 둘러싼 소문과 진실, 남겨진 의혹을 파헤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