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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회 생방송 세븐데이즈

생방송 세븐데이즈

방송일 2007.03.16 (토)
[핫이슈] 연예인이 되는 길? 성형은 필수다?
감각 없는 광대뼈, 푹 주저앉은 콧대, 눈가엔 얼룩까지~ 이젠 남의 시선이 두려워 밖으로 나갈 수도 없다고 호소해온 20대 여성! 불과 2년 전, 그녀는 화보까지 찍었던 유명그룹의 여성멤버였다.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던 그녀를 골방에 가둔 것은 바로 컴백을 위해 받았던 성형수술! 성형수술을 했느냐, 안했느냐가 아니라, 몇 번을, 얼마나 했느냐가 정설이 되어버렸다. 이제 수술대에 오르는 길은 연예인이 되기 위한 필수코스라고 말하는 연예기획사와 연예지망생들이 있다. 이미 데뷔 전, 계약서와 계약금에는 이미 성형여부와 비용까지 포함되어 있을 정도다! 취재결과 일부 성형외과와 연예기획사는 신인들을 위한 성형 커넥션까지 맺고 있는데..‘외모가 경쟁력’이라는 연예계! 그러나 원하지 않는 성형수술로 인해 오히려 활동을 접은 채, 고통받는 연예인들이 많다. 그 위험한 성형 부작용 실태에 세븐데이즈가 메스를 들이댄다.   
 
미성년자 성매매 명단 공개 그 후? 
10대 성매매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범을 종식시키기 위해 미성년자 성매매자 명단을 공개하기 시작한 것이 지난 2001년! 인권침해다, 아동․청소년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라는 팽팽한 공방 속에서 이후 11차에 걸쳐 5651명의 이름이 공개됐다. 실명공개 후, 가족들이 알까하는 두려움에 정신과를 다니고 있다고 하소연해온 이모씨! 잘못은 뉘우치지만, 댓가가 너무 가혹하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그러나, 취재팀의 확인 결과, 그는 이미 두 차례에 걸쳐 명단이 공개될 정도로 상습적인 성매수자! 이씨처럼 2번 이상 명단 공개된 사람만 20명에 이른다.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성매매의 특성을 감안하면 재범율은 가늠하기조차 어려운데..국가청소년위원회 홈페이지에 6개월간 한시적으로 공개되는 실명, 일부러 찾지 않고서는, 내 아이의 곁에 10대 성매수자가 있는지 알아보기조차 어렵다! 명단공개의 진정한 취지를 살리기 위한 대안은 무엇인지, 세븐데이즈에서 모색해본다.      

2007년 사기주의보!! 당신이 표적이다  
“당신 지금 사기 당하신 거예요, 다음부턴 속지 마세요” 대포폰을 통해 낭랑하게 울려퍼지는 목소리. 대학생 김씨는 하숙비 30만원을 그렇게 허무하게 사기당했다. 지인들 이름을 언급해가며 감쪽같이 친구행세를 해온 여자! 급한 일이라며 송금을 부탁해 도와주고 보니,  수십명 학생들이 같은 수법으로 사기를 당했다. 어리숙하게 당했다는 자책감에 홧병이 날 정도라는 피해자들! 그러나 학생부터 변호사까지~ 누구라도 속아 넘어갈 수 밖에 없는 기상천외한 사기들이 2007년 불황과 취업난의 틈새를 비집고 자라나고 있다. 노트북 컴퓨터대신 무게를 맞춘 벽돌 2장을 배달해 택배회사까지 속여넘기는 치밀한 수법부터, 수금원을 가장해 신문배달비를 가로채는 얌체 사기꾼까지~ 혼을 빼놓고, 인간에 대한 신뢰를 앗아가는 악덕사기 꾼들을 세븐데이즈에서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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