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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한미 FTA! 그날 이후..
초미의 관심 속에 14개월을 끌어온 한미FTA 협상이 마무리되었다. 재계의 환영 속에, 택시기사의 분신, 농민들의 반발 등이 줄을 잇고, 취약사업의 경우 대규모실업까지 예상된다. 이미 FTA협상으로 수혜를 입는 층과 위기에 맞은 층이 극명하게 갈렸다는 평가! 정부는 손실액을 지원하겠다는 방침만 내놓고 있을 뿐, 구체적인 안이 없어 준비없는 협상이었다는 비난이 가중되고 있는데..이미 협상타결 전부터 연봉 6천만원이 안되는 층은 벼랑 끝에 몰릴 것이라며, FTA이후 이민을 가라는 비관적인 전망도 나왔던 것이 사실..과연 FTA는 우리의 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파장을 최소화할 대안은 없는지.. 세븐데이즈에서 도시근로자, 농어민, 취약업종층 등에 파급되는 FTA의 손익계산서를 미리 뽑아본다.    


긴급점검! 학교 앞 환경, 아이들이 위험하다 
도박으로 번 상품권으로 학용품을 사고, 소위 ‘상품권 깡’으로 용돈을 조달하는 초등학생들이 모두가 버젓이 학교 앞 문방구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동심을 악용해 돈을 버는 업체들이 난무하고 있는 학교 앞.. 심지어는 아이들이 단돈 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변종PC방까지 생겨나고 있는데..침대와 컴퓨터 두 대가 들어가 있는 방! 아이들은 그 안에서 술,담배를 즐긴다고 스스럼없이 말한다. 아이들의 코묻은 돈을 노리는 상술 속에 아이들의 어른 흉내는 점점 대담해지고 있다. 취재 도중 만난 초등학교 6학년생 A, 벌써 몇 년 전부터 술담배를 즐겼다는 아이는 어른들이 알면서도 묵인하는 것이라며 법령과 단속을 비웃고 있는데..학교 앞 유해 환경을 세븐데이즈에서 긴급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