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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기] 별을 쏘다 6회
6회 별을 쏘다

별을 쏘다

방송일 2002.12.05 (금)
성태(조인성)를 광고 시장에 내놓기 위해 광고 에이전시를 찾은 소라(전도연)는 이사 준비에 정신이 없는 직원들을 보고 고민에 빠진다. 
결국 소라와 성태는 광고 에이전시 사람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그들이 이삿짐 나르는 것을 도와주며 성태의 얼굴을 그들로 하여금 익히게 하고, 팀장과 직원은 이런 소라 일행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한다. 
이삿짐은 물론 청소까지 다 도와준 소라는 성태의 프로필을 팀장과 직원에게 전하게 되고, 성태는 자신을 위해 이토록 고생을 자청하고 나선 소라에게 묘한 매력을 느끼기 시작한다.
소라는 이사 후에도 매일 에이전시 회사를 찾아가 각종 국산차와 커피 등을 아침마다 대접하며 성태를 알리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에이전시 팀장은 성태를 초콜릿 광고 모델로 추천하게 되고, 이 소식을 들은 소라와 성태는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사고 당시 강도를 당해 모든 돈과 지갑을 털렸다는 예린의 증언을 믿고 있던 바다(박상면)는 그 문제의 지갑이 예린의 집에서 나오자 뭔가 석연치가 않다. 
고민하던 바다는 결국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당시 사고가 있었던 예린(홍은희)의 오피스텔로 향한다.
바다는 당시 있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사고 당일 당직을 하던 오피스텔 경비에게 찾아가 강도가 있었던 그날의 상황을 알아보지만, 경비는 강도 사건은 전혀 없었다고 말하게 된다. 결국 이로 인해 바다는 더욱 혼란에 빠지는데….
한편 예린(홍은희)은 자신을 모델로 하는 초콜릿 광고의 상대가 성태라는 사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도훈(이서진) 역시 자신들의 비밀을 다 알고 있는 성태와 소라가 자신들과 같이 일을 한다고 하자 고민에 빠진다. 결국 도훈은 성태를 광고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혈안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