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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회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방송일 2006.03.04 (일)
자경과  영선은 결혼식 때 입을 옷을 맞추기 위해 예복 집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영선은 자경에게 이쁜 옷을 마련해주기 위해 많은 노력한다.
잠시 후 왕모와  자경의 다정한 모습에 영선은 행복해 하다가 이후 자경에게 그동안 새엄마  때문에  마음고생이 많았을 거라며 다독거린다.
그러고는 영선은 자경에게  자기인생은 아무도 대신 살아줄수 없으니까 결혼해서도 마음 약해지지 말라고  주문한다.

저녁이  되고, 영선과 왕모, 자경은 같이 밥도 먹고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른다. 자경이 나나무스쿠리의 노래를 부를 즈음, 영선은 감정에 사무치고 그동안
지나갔던  일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한편, 미향과 배득은 영선과  자경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면 청하를 자경에게 보내고,
예리를  왕모에게  연결시켰어야 한다고 말하면서 한숨을 내쉰다. 그런가 하면  예리는 혼자서 영화를 보며 남몰래 눈물을 흘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