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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회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방송일 2006.03.05 (월)
집으로 돌아온 왕모는 자경과 통화를 하다가 자경의 노래덕분에 영선이 많이 감동했다며 특유의 귀여움을 떤다. 자경은 그런 왕모를 아이처럼 대하고는 잘 자라는 말과 함께 핸드폰에다 입맞춤을 한다. 한편, 슬아와 술을 마시던 이리는 술에  취한 슬아를 업고서 집으로 데려갔다가 왕마리아 여사와 영선에게  왜 슬아가 이렇게 술을 먹었는지 들려주는데, 그간의 사실을 알게 된 왕마리아 여사는 기막혀 한다.

한편,  청하는  문옥에게 첫아이는 딸이었으면 좋겠다며, 이어 둘째도 낳고 싶다고  문옥을  부끄럽게 만든다. 날이 바뀌고 자경은 왕모의 집 앞에서 미리 대기해  왕모를 감동하게 만든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 왕모는 지난 번 자경이 메이크업을  그만 둔 날, 자기가 주먹밥을 만들어 갔다가 자경도 잃고, 주먹밥도 잃었다고 말해 자경을 조금 무안하게 만든다. 그런가 하면 영선은 꼬리곰탕을  만들어 자경의 집으로 가서는 배득에게 자경을 잘 부탁한다는 말을 건내지만, 배득은 둘의 결혼은 이뤄질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이때 미향이 들어오다가 영선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