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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방송일 2006.04.01 (일)
왕모와 자경은 배득을 찾아간 자리에서 빨리 아이를 가지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말을 듣고는 어정쩡하게 대답한다. 한편, 슬아를 만난 이리는 자신이 받은  부케를 건네며, 자경에게 못되게 굴지 말라고 조언한 뒤 사람은 마음을 곱게 써야 일이 잘 풀린다는 말을 덧붙인다. 이어 이리는 자신의 차를 자주 태워 주겠다고 큰소리치고는 슬아를 이름 대신 ‘자기야’라고 천연덕스럽게 부른다.

그런가  하면 청하는 태어날 아기의 옷을 지으며 문옥과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눈다.  집으로 돌아온 자경은 영선을 끌어안으며, 어머님이라고 불렀다가 영선으로부터 그냥 편하게 엄마라고 호칭하라는 말에 애틋해하는 가 하면 영선이 일부러  자신을  위해 마련한 음식을 맛보고는 감동에 젖는다. 다음날, 홍파의  연락을 받고 약속장소로 나간 영선은 자신의 딸의 이름을 알고 싶고 빨리 만나고  싶다는  그에게  더 이상 딸에 대해서는  알려줄 수 없다고 단호히 말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