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71회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방송일 2006.05.14 (월)
 자경이 입에 맞는 음식을 찾아 란실을 찾아간 게 못내 서운한 왕마리아 여사는 자경을 위해 음식을 만들어주지만 입에 맞지 않아하자 더 기운이 빠진다. 한편, 슬아는 영선의 소개로 맞선을 보게 되는데, 그 자리에서 맞선 남으로부터 좋은 첫인상을 받는다. 




  그런가 하면, 홍파와 영선이 결혼한다는 사실을 접한 배득은 술에 취한 채    영선을 찾아간다. 그 자리에서 미리 와있던 홍파를 만난 배득은 빈말로 결혼을 축하한다고 말하고, 자신을 비틀거리는 부축하려는 자경에게는 자신을 왜 내쫓으려 하냐고 야단친다. 그러다가 배득은 왕마리아 여사에게 태몽을 꾸었냐고 말하는가 하면, 자경에게는 아들을 낳으면 자기가 봐주겠다고 말하기도 한다.   





   배득이 집으로 돌아가고, 자경은 왕모에게 배득이 남에 대한 배려를 조금도   하지 않아 속상하다고 털어놓는다. 그러자 왕모는 자경에게 마음을 좋게 가지라고 조언하고는 기분이 풀어질 수 있게 자신이 물개쇼를 보이겠다고 나선다. 이에 웃음 짓던 자경은 아기가 태어나면 왕모는 ‘넘버쓰리’가 될 거라고 말해 왕모의 질투를 자극하고, 자경은 그런 왕모를 놀린다. 이때 더 심술이 난  왕모는 사극투로 자경에게 장난을 쳐 자경을 화들짝 놀라게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