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회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방송일 2006.05.27 (일)
왕마리아의 집에 새로 들어온 가정부는 영선의 목소리나 얼굴이 낯익다며 계속 생각하는데, 청소하다 발견한 영선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고 누구인지 기억해 내고는 왕마리아에게 살짝 확인한다. 계속 맞선을 보는 슬아는 맞선남이 맘에 들지 않아 딱 맞는 사람을 언제 만날까 푸념하다 기다리면 나타날지 모른다는 자경의 말에 조급해하지 않기로 한다. 홍파는 왕마리아에게 기사가 딸린 차를 선물하는데, 왕마리아는 부담스러워 하지만 슬아가 좋아하며 우기는 바람에 받기로 한다. 자경이 지압해준다는 말에 왕모는 입술지압을 해달라며 마우스 투 마우스를 외친다. 자경은 손가락으로 입술을 지압해주는데 왕모가 실망하며 사투리로 투털대자 태교하는 중이라고 말한다. 왕모는 뱃속의 아이에게 엄마가 임신중이라 애정표현을 제대로 못한다며 얼른 나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