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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회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방송일 2006.06.24 (일)
미향과 함께 있던 배득은 집을 찾아 온 왕모를 보고 깜짝 놀란다. 왕모는 배득을 보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난동을 부리고 미향과 이리는 흥분한 왕모를 진정시키려 한다. 무서워 싹싹 빌며 잘못했다고 하는 배득에게 왕모는 다시는 자경이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엄포를 놓는다.

술에 취해 미향의 집을 찾아 온 배득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자경의 상태에 대해 슬쩍 흘리는데...동춘, 청하와 문옥, 예리는 배득의 말이 무슨 말인지 궁금해 한다. 배득은 알면 다친다며 알 필요 없다 말하는데, 미향은 배득이 또 실수 할까봐 가슴이 조마조마 하다.

왕모는 자경과의 추억을 회상하며 참 사연도 많았고 눈물도 흘렸지만 나중에 나이 들어서 생각해 보면 다 소중한 추억일것 같다고 자경에게 말한다. 그러면서 절대 지치지 않고 낙담하지 않을거라고 맹세한다. 왕모는 혹시 청하를 보면 자경이 말을 할까 싶어 병원으로 청하를 부른다.

배득은 이리에게 병실을 물어 자경을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