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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8월에 내리는 눈

8월에 내리는 눈

방송일 2007.08.03 (토)
백화점에서 반숙은 뜨아한 얼굴로 미수, 동우와 보람을 보며 다가가는데, 미수는 얼굴이 굳다가 얼른 여기서 만났다고 둘러대고는 도망치려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반숙은 미수에게 종혁과의 상견례 날짜를 상의해봤냐고 물어보자 미수는 그렇다고 대답하고는 허둥지둥 자리를 뜬다. 잠시 후 동우는 미수에게 보람이는 어쩔 거냐고 따지고, 미수는 울먹이다 자리를 뜬다. 

시간이 지나고, 찜질방에 간 반숙은 보람으로부터 이제 엄마라고 불러도 되냐는 말과 함께 왜 동우와 한방에 같이 자지 않는지 묻자 그만 당황하고 만다. 동우 역시 그런 보람의 질문에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른다. 찜질방에서 나온 세명은 다정하게 길을 걷다가 왕배와 마주치고는 깜짝 놀란다. 이내 반숙은 왕배로부터 감방에 들어갔을 때 빼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 다시 시작하자는 말을 듣지만, 담담하게 자신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동우와 산다는 말을 들려줘 왕배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한편, 종혁은 금속공예숍에서 일하던 사람들 명단을 보던 중 미수의 이름이 있자 멈칫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