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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회 눈꽃

눈꽃

방송일 2006.12.26 (수)
강애(김희애)는 동우(김성준)로부터 결혼하자는 이야기를 듣지만, 고민 끝에 다미(고아라)와 상의를 해볼테니 시간을 더 달라고 말한다. 이에 동우는 다미에게도 잘 하겠노라고 말하고는 앞으로는 자신과 함께 재미있는 인생을 살아보자고 진지하게 말한다. 한편, 호텔에서 다미는 건희(이재룡)로 부터 어디를 가고 싶냐는 말에 어디든지 다 좋다고 대답하고, 이어 아무것도 사양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잠시 후 다미는 차를 가지러 간 건희를 뒤로하고는 사람들 앞에서 우리아빠라고 부르고 싶다고 혼자서 말한다. 

그런가 하면 강애는 영찬모(홍여진)를 만난 자리에서 다미 때문에 영찬이 파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불쾌해 하지만 정신을 가다듬고는 그 이야기는 영찬으로부터 들었다며 자리를 뜨려한다. 하지만 강애는 영찬모로부터 심한 모욕을 듣고는 화가나 참지 못하는데, 이때 지섭(안재환)과 동우가 나타나 둘을 떼어놓는다. 사태가 수습되고, 강애는 둘에게 왜 자기 입장을 봐주지 않고 다른사람들 시선만 신경을 쓰느냐며 서운함을 털어놓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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