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4.08.07 (일)
♠ VTR 1 (그 해 여름은 잔인했다 - 시청자 제보) 여름 휴가를 보내기 위해 돼지 저금통까지 탈탈 턴 고일순, 고이순, 고삼순 자매. 그러나 이들의 여행은 예상치 못한 버스의 고장으로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했다. 세 자매는 우여곡절 끝에 히치하이킹으로 트럭을 타고 바다에 도착한다. 그러나 자금이 빠듯한 이들은 파라솔대여료부터 음식값, 화장실 이용요금까지 터무니 없이 높은 값에 마음껏 즐길 수 없었다. 게다가 별도 요금을 내고 친 텐트마저 몰아친 폭우에 날아가고... 어쩔 수 없이 민박을 구하게 된 세 자매. 그런데 쓰러져 가는 민박집도 하룻밤 숙박료로 15만원이라는 거금을 부르고... 이 경우, 과연 피서철 민박집의 지나친 숙박료 요구는 불법일까? 1. 불법이다 2. 불법이 아니다 ♠ VTR 2 (폰) 남자 친구인 호진으로부터 휴대폰을 선물 받은 희원. 그런데 그 휴대폰을 사용하고부터 희원에겐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돌려 달라는 여자의 목소리와, 피 흘리는 귀신의 사진.. 희원은 휴대폰에대해 의심하는 마음이 들었고, 계속되는 이상한 기운에 휴대폰을 부숴버린다. 그러나 다음 날 멀쩡히 희원의 머리맡에 놓여 있는 휴대폰. 호진은 휴대폰이 뺑소니에 치인 여자의 것이라고 고백하는데... 이 경우, 죽은 사람의 물건을 훔친 것도 절도죄일까? 1) 절도죄다 2) 절도죄가 아니다 ♠ VTR 3 (남자의 두 얼굴) 조카를 데리고 병원에 왔다 미모의 소아과 여의사 나영에게 반한 성원. 결혼 후. 자상한 남편 성원은 그러나 평범한 회사원인 자신에 비해 월등하게 수입이 높은 아내를 보자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졌다. 잘 나가는 아내 덕에 병원 셔터맨에 만족하며 점점 현실에 안주하게 된 성원. 무능하고 뺀질거리는 남편이 병원 간호사에게까지 집적이며 일을 방해하자 나영은 점점 더 참을 수 없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나영은 성원의 성화에 못 이겨 병원을 담보로 은행에서 대출 까지 받아가며 고급아파트를 샀는데.. 얼마 후, 아파트 값이 10배 가까이 오른다. 자신의 권유로 산 아파트 값이 오르나 순식간에 자산가가 된 성원은 골프장을 드나들며 여자들과 즐겼는데... 이를 알게 된 아내는 이혼을 요구한다. 성원은 집에대한 공평한 권리를 주장하는데... 이 경우, 남편은 오른 집 값에 대한 권리를 인정받아 집 값의 일부를 받을 수 있을까? 1) 받을 수 있다 2) 받을 수 없다 ★ 퀴즈 솔로몬 따라잡기★ ♠ VTR 4 (다음 중 사기죄인 것은?) 1번 당구 실력을 속이고 내기당구에서 돈을 딴 경우 2번 돈이 있는데 빌린 돈을 안 갚는 경우 3번 영화표를 기차표처럼 사용해서 승차한 경우 ♠ VTR 4 (OX퀴즈) 소복을 입은 여자 손님을 귀신으로 오해해 그냥 가 버린 택시기사의 행동은 승차거부일까? ※ 이번주 패널은 금보라, 오종혁, 안선영, 표인봉, 서수남, 성현아, 김종민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