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4.11.20 (일)
♠ VTR 1 (우리는 야구부) 고교 야구부의 에이스 투수 최강타와 만년 후보 선수 함성도. 에이스로 최고의 대우를 받는 강타와 달리 성도는 팀의 잔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언제나 무시당하기 일쑤였으나 강타는 항상 성도를 감싸준다. 서로를 위해서라면 못 할 일이 없는 두 사람. 두 사람의 우정은 나날이 두터워 졌고... 그러던 어느 날! 다음 날 있을 야구 결승전을 앞두고 두 사람은 팬티까지 전달하며 결승전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마치는데... 그러나 다 음 날 경기장으로 가던 두 사람은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똑같 이 오른 팔 부상을 당한 두 사람. 과연 이 경우, 중요한 시합을 앞두고 사고를 당한 에이스 선수와 후보선수는 똑같은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 까? 1) 받을 수 있다 2) 받을 수 없다 ♠ VTR 2 (지상렬이 간다 - 제 2화 극장에서 생긴 일) 재윤의 핸드백을 찾아 주고 미녀 삼총사와 함께 재윤네 하숙집으로 온 상렬. 삼총사는 왜 상렬이 7년이나 고시에서 떨어졌는지 궁금해하고 이 에 상렬은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 놓는다. 고시날 마다 일어나는 어이없 는 일들로 그렇게 상렬의 고시 인생 7년은 지나갔다는데... 그리고 다음 날. 상렬에게 영화를 보러 가자고 하는 세 여자. 상렬은 통닭, 소세지, 김밥, 삶은 계란 등의 먹거리를 갖고 들어 갔다가 검표원에게 걸려 제지 당한다. 그런데 극장 내 매점에서는 상렬이 제지 당한 음식들을 그대로 팔고 있었고, 직영매점에서 구입한 물건은 반입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는 수 없이 콜라 하나를 집어 든 상렬. 밖에서는 500원인 콜라가 1000원 이라는 말에 기어코 폭발하고 마는데... 이 경우, 극장에서 외부 음식 반입을 금지하면서 직영매점에서 같은 음식을 판매하는 행위는 법적 으로 정당한 것일까? 1) 정당하다 2) 정당하지 않다 ♠ VTR 3 (죄인 아닌 죄인) 1979년 미국 펜실베니아. 사진 작가 로버트 딜런은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체포된다. 로버트는 증거 불충분으로 3만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되나, 그 후로도 10년 동안 로버트가 사는 펜실베니아 인근에서는 끊임없는 강 도와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 때마다 범인으로 지목된 로버트는 번번이 경찰서에 잡혀간다. 그러나 결정적인 증거를 잡지 못한 경찰은 항상 로 버트를 무죄방면 할 수 밖에 없었는데... 10년간 계속된 남편의 의심스러 운 범죄행각들 때문에 로버트의 아내는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결별을 선언하고... 급기야 로버트 자신까지 스스로를 의심하는 정신적 혼란증 세를 보인다. 결국 스스로의 알리바이를 증명하기 위해 자신의 일거수 일투족을 상세히 기록하기에 이른 로버트. 그러던 어느 날, 로버트는 또 다시 살해 혐의를 받고 잡혀가고 이번엔 그가 살인자라는 명확한 증거 까지 속속 등장했는데... 결국! 일급 살인 혐의로 사형선고를 받은 로버 트. 그 때, 진범이 잡혔다는 소식이 들려왔고, 그는 다름 아닌 로버트와 너무도 닮은 외모의 프랭크 제지오스키였는데... 그 동안 자기 대신 로 버트가 억울하게 죄인으로 몰리고 있었음을 안 진범 프랭크는 이를 악 이용, 로버트의 행적을 쫓으며 일부러 경찰이 로버트를 의심하도록 그의 주변에서 범죄를 저질렀던 것이었다. 이 경우, 과연 닮은 사람임을 이용,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피해자에게 위자료를 줘야 할까? 1) 줘야 한다 2) 주지 않아도 된다 > ♠ VTR 4 (OX 문제) 아무도 없는 여탕 안을 들여다 본 남자는 죄가 있을까? > ♠ VTR 5 (시네마 법정 - DMZ 비무장 지대) 짙은 안개로 인해 실수로 군사분계선을 넘은 군인에게 죄가 있을까? ※ 출연 패널은 금보라, 안재환, 안선영, 표인봉, 이규형, 김정훈, 채연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