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4.12.04 (일)
♠ VTR 1 (인생은 혼자다) 세상의 온기를 먹어버릴 만큼 싸늘한 남자 김레옹. 어릴 적, 가장 위급한 상황에서 세상 모든 사람들로부터 외면당한 아픈 과거가 있는 레옹은 그 후로 다른 사람들에게 무심한 삶을 살게 되었는데... 아내 조차도 남처럼 대하는 레옹. 장인의 장례에도 가지 않는 그는 다른 사람에게 의지하지도 도움을 주지도 않는 자신만의 세계에 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교통사고가 난 인적 드문 거리를 지나던 레옹. 경찰관은 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레옹은 냉정하게 거절한다. 이 경우, 경찰의 요청을 거절한 남자에게는 죄가 있을까? 1) 죄가 있다 2) 죄가 없다 ♠ VTR 2 (금쪽같은 내 마누라) 평범한 진국의 가정에 나타난 여인 양실. 그녀는 진국의 아버지 덕배의 새 부인이었다. 진국은 아버지 앞에서만 아양을 떠는 뻔뻔한 새어머니가 의심 스러웠지만 이미 아내의 치마폭에 싸인 덕배에게 그런 진국은 못된 아들일 뿐이었다. 계모가 석연치 않던 진국은 그녀에 대한 뒷조사를 하다 양실이 오래전 덕배에게 치질 수술을 잘못 받아 고통 당한 아버지의 복수를 하기 위해 일부러 접근한 것을 알게 된다. 그러나 이미 아내에게 푹 빠진 덕배는 아들의 말을 들으려 하지도 않았는데... 그리고 덕배는 양실의 감언이설에 양실을 수익자로 하는 거액의 보험까지 든다. 얼마 후 양실의 음모로 진국 의 회사는 부도 위기까지 몰리고, 덕배는 심장마비로 쓰러진다. 그리고 얼 마 후 세상을 떠난 덕배. 생명보험 회사에서는 보험금 수익자를 찾아오는 데 그 때 양실과 진국이 동시에 수익자라고 나선다. 덕배는 양실이 자신의 재산을 노리고 복수를 위해 접근한 것을 알게 되고 죽기 직전 보험금의 수익자를 아내에서 아들로 바꿔 유언장을 작성했던 것! 이 경우 과연, 보 험금의 수익자는 누구일까? 1) 원래 수익자인 아내 2) 유언장에 지정한 아들 ♠ VTR 3 (지상렬이 간다 제 4화 - 그들만의 전쟁) 상렬과 사희 사이에 미묘한 기운이 감돈다. 식사시간, 사희가 상렬이 집으 려던 마지막 장조림을 입에 넣으면서 시작된 그들의 전쟁. 상렬은 사희를 골탕먹이기 위해 애를 쓰지만 번번이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고... 그러던 어느 날. 사희가 고급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사실을 입수한 상렬. 당장에 레스토랑에 찾아간 상렬은 주문에서부터 음식을 먹을 때까지 사사건건 사희를 괴롭힌다. 그러나 사희 역시 만만치 않은 반격을 하고... 식사 후 레스토랑을 나오던 상렬에게 사희는 음식값 외에 메뉴판에 적힌 대로 별도 봉사료 10%를 요구하는데... 과연, 서비스가 엉망이었더라도 메뉴판에 적힌 봉사료를 내야 할까? 1) 내야 한다 2) 내지 않아도 된다 > ♠ VTR 4 (객관식 문제) - 10만원 짜리 옷을 산 뒤 교환하려 할 때 얼마 이상의 제품부터 가능할까? 1) 5만원 2) 8만원 3) 10만원 4) 규정 없음 ♠ VTR 5 (OX 문제) 사고피해자의 괜찮다는 말에 고의로 잘못된 전화번호를 알려준 남자는 뺑소니일까? ※ 출연 패널은 금보라, 안재환, 안선영, 표인봉, 김현정, 후니훈, 고영욱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