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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5.01.08 (일)
♠ VTR 1 (나는 일하고 싶다)

핫바드대 MBA과정까지 마친 김인석. 유학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일자리를 구하는데
처음의 생각과 달리 취업이 잘 되지 않는다. 경기가 어려워 고임금을 줘야하는 인력
은 회사들이 아예 채용하지 않는 것. 이 때문에 취업 실패가 계속되자 인석은 핫바드
대 선배에게 취직자리를 부탁하지만 선배도 힘들 것 같다고 말한다. 한편, 고학력
자들의 잦은 퇴사와 이직으로 힘들어하던 수동제조회사는 고졸자를 뽑는다는 채용
광고를 신문에 내는데, 이를 본 인석이 이력서에 학력을 낮춰 기재하고 취업에 성공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를 방문한 핫바드대 선배를 만나게 되고 인석의 학력이 
드러나자 회사 사장은 인석에게 그만둘 것을 요구한다. 인석은 학력을 높여서 쓴 
것도 아니고 업무에 지장을 주는 것도 아니라고 말하는데... 이 경우, 불황으로 
취업이 안 되는 고학력자가 학력을 낮춰 취업한 경우, 해고하는 것이 정당할까?

1)해고할 수 있다                 2)해고할 수 없다



♠ VTR 2 (형제의 땅)

일찍 도시로 유학을 가 서울에서 생활하고 있는 진복과 시골에서 아버지를 모시는
순수 청년 선복은 형제지간. 진복은 어느 날 아버지가 살고 계신 시골의 땅 값이
폭등한 사실을 알게 된다. 바쁜 생활을 핑계로 시골에 잘 가지 않던 진복은 곧 태도
를 바꾸어 아버지를 찾아가 땅을 팔자고 한다. 하지만 이미 자신의 몫은 유학이다
결혼이다 해서 다 받아간 상태. 그러던 어느 날, 남은 땅은 선복의 몫이라 팔 수
없다던 아버지가 갑작스런 사고로 돌아가시고 진복은 선복에게 땅을 팔아 나누
어갖자고 얘기하는데... 이때 선복은 진복이 예전에 썼던 각서를 내민다. 각서에는
진복이 더 이상의 돈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남은 땅은 선복의 몫이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그 때의 상황과 지금의 상황은 엄연히 다르다며 오른 땅 값에 대한 
자기 몫을 주장하는 진복. 이 경우, 진복은 남은 땅에 대해 재산 분할을 요구해 
자신의 몫을 받을 수 있을까?

1) 받을 수 있다                 2) 받을 수 없다



♠ VTR 3 (‘지상렬이 간다’ - 할머니의 주먹밥)

사별한 남편을 추억하며 ‘20년 전통! 정성으로 빚은 떡갈비 주먹밥’을 팔고 있는
할머니. 상렬은 이 할머니의 주먹밥을 무척 좋아한다. 그러던 어느 날 공부하고 있는
상렬을 위해 사희가 주먹밥 몇 개와 샐러드로 장식된 도시락을 내미는데 분명 할머
니의 주먹밥 맛이었다. 할머니 또한 자신의 주먹밥 맛임을 확신하는데... 알고 보니 
매일 아침 할머니에게 주먹밥을 사가는 남자가 이를 재가공해 ‘정성으로 빚은 떡갈비
주먹밥 도시락’이라 이름 붙여 높은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 경우
다른 곳에서 파는 인기있는 음식을 구입하여 재포장한 후, 원래 선전문구 그대로
판매한 업주는 죄가 있을까?

1) 죄가 있다                     2) 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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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TR 4 (퀴즈 1)

다음 중 어느 손님의 주장이 통할까?
① 가장 싼 집이라는 광고를 믿고 물건을 구매했는데 다른 곳에서 더 싼 물건을 
발견하여 환불을 요구하는 경우
② ‘맛 없으면 공짜’라는 음식점에서 맛이 없어 계산을 하지 않는 경우

♠ VTR 5 (퀴즈 2)

다음 중 죄가 있는 사람은? 
① 볼일이 급해서 여자화장실에 들어간 남자
② 버스정류장에서 새치기를 한 아줌마


※ 개편첫회! 전체적인 분위기가 새롭게 바뀌었습니다!!
※ 변호인단 중 변호사 2명이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고승덕, 김병준 변호사와 진형혜, 신은정 변호사로 구성됩니다.
※ 이번주 패널은 이연경, 안재환, 안선영, 표인봉, 신지, 정찬우, 김태균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