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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5.01.22 (일)
★ VTR 1 (딸의 비밀)

이혼 후 홀로 고등학생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주부 김동순. 언젠가부터 딸이 값비
싼 물건들로 치장하는 일이 많아졌다. 그러던 어느 날 딸이 낯선 중년남자를 만나
더라는 이웃집 여자의 말을 듣게 된다. 결국 딸을 미행하게 된 김동순은 딸이 중년
남자를 만나는 현장을 목격하는데 그 남자는 7년 전 헤어진 전 남편. 전 남편은 
딸에게 잘해주지 못했던 것이 마음에 걸려 이혼 후 사업 성공으로 여유가 생기자 
딸에게 값비싼 물건을 사주고, 용돈을 주고 있었던 것. 이에 김동순은 교육상 좋지
않다면서 전남편에게 딸을 못 만나게 하려 하는데, 과연 김동순은 전 남편이 딸을
못 만나게 할 수 있을까?

□ 할 수 있다                     □ 할 수 없다



★ VTR 2 (유치원에서 생긴 일)

유치원 선생님인 이혜연. 혜연은 유치원에 최선을 다했고 아이들도 혜연을 잘 따라
서 유치원 원장님과 학부모들의 신임을 얻었다. 그리하여 3개월의 인턴 과정 후 
정식으로 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런 혜연은 퇴근 후에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술과 담배를 즐긴다. 언젠가부터 혜연에 관한 소문이 나기 시작하고 
유부남과 사귄다는 소문까지 났는데... 혜연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서 나이
트크럽에서 춤추는 것을 목격한 학부모들은 원장에게 말하고 이를 들은 원장은 
혜연에게 유치원을 그만두라고 요구한다. 이 경우, 사생활을 이유로 원장은 선생을 
해고할 수 있을까?

□ 해고할 수 있다                   □ 해고할 수 없다



"신설 핫이슈 생생법정"

★ VTR 3 (‘핫이슈 생생법정’ - 선택의 여지없는 종교수업)

한 학생이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오랜 전통의 종교 학교에 배정됐다. 학교는 모든
학생에게 일괄적으로 종교 수업을 실시했고 이를 부당하게 느낀 학생은 학교의 방침에
정면으로 맞서게 된다. 학교의 방침을 반대하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으고 이 과정에서
교칙을 위반하게 되자 학교는 제적 조치를 내리겠다고 한다. 종교수업을 거부한 
학생을 교칙위반으로 제적시키는 것이 정당할까?

□ 정당하다              □ 정당하지 않다


(이 내용은 특정 사건과 무관하며 법률적 판단은 구체적인 정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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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TR 4 (퀴즈 1) 

도자기가 잘못 배달되어 회사에 연락 후 회수를 기다리던 중 실수로 깬 경우, 도자기 
값을 변상해야 할까?

□ 변상해야 한다         □ 변상하지 않아도 된다

★ VTR 5 (퀴즈 2) 

주문 후에 한 신분증 검사에 걸렸을 경우, 주문한 음식값은 계산하고 나가야할까?

□ 계산해야한다      □ 계산하지 않아도 된다

※ ‘지상렬이 간다’ 코너가 폐지되고 ‘핫이슈 생생법정’이 신설되었습니다. 
앞으로 핫이슈 생생법정에서는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문제들을 짚어볼 
계획입니다. 이번주 핫이슈 생생법정에서는 종교학교와 그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의 대립을 담아보았습니다.

※ 이번주 패널은 조형기, 김청, 표인봉, 안선영, 장윤정, 김현동, 천명훈 (이상 7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