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5.01.29 (일)
★ 남편의 비밀 사귄 지 3년 된 정식과 진주. 정식은 진주에게 청혼했고 진주는 빚이 있는 사람과는 결혼할 수 없다는 조건을 제시했다. 왜냐하면 진주에게는 아버지의 빚 때문에 야반도주를 하고, 하루에도 몇 개씩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아픈 기억이 있기 때문이다. 정식은 빚이 10원도 없다 말하고 이에 진주는 결혼을 결심했다. 행복한 신혼을 즐기던 진주는 어느 날 정식의 친구가 하는 식당에 놀러간다. 식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없어, 걱정하며 식사를 하는데... 며칠 후 진주는 책장에서 연대보증 서류를 발견한다. 알고 보니 남편이 식당을 경영하는 그 친구에게 5억의 연대보증을 서준 것. 자신은 보증인이지 빚을 진 것이 아니라는 정식에게 진주는 이혼을 요구한다. 이 경우, 이혼 사유가 될까? □ 사유 된다 □ 사유 안된다 ★ 사채의 늪 연인 사이인 최상희와 신인성. 인성은 상희에게 최고의 연인이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인성이 사업차 돈을 필요로 하게 되는데 상희는 자신의 명의로 1000만원을 대출 받아 인성을 돕는다. 사채 이자는 만만치 않았지만 인성이 잘 되는 모습에 행복한 상희. 한편 인성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상희의 주민등록증과 인감으로 통장을 만들겠다했고 상희는 아무 생각 없이 허락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인성과의 연락이 두절되었고 상희는 인성을 믿으며 기다린다. 그런데 자신의 월급이 가압류 되고 있다는 것을 안 상희는 불길함을 느껴 인성을 찾았지만 인성의 사무실은 비어있고, 인성이 완전히 잠적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기에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인성이 상희의 인감을 이용해 5000만원을 더 대출해 갔다는 것이었다. 이에 사채업자는 상희에게 인성이 빌린 사채를 갚으라고 요구하는데... 이 경우, 상희는 자신도 모르게 명의를 도용해서 인성이 빌려간 사채를 갚아야할까? □ 갚아야 한다 □ 안 갚아도 된다 ★ ‘핫이슈 생생법정’ 이혼이 죄인가요? 국내 최고의 여배우 전수련과 미남 축구선수 김정석은 사람들의 많은 관심 속에 결혼했고 언제나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던 전수련은 국내 굴지의 침대회사로부터 광고모델 제의를 받아 사회적, 도덕적 명예를 훼손하여 기업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계약한다. 그러나 결혼 후 행복하게만 보였던 두 사람은 삐그덕거리기 시작했다. 정석은 도박에 손을 대기 시작했고 결국 두 사람은 별거에 들어갔다. 끝내 합의이혼에 이르게 된 두 사람... 언론의 관심 속에 정석과 수련은 책임을 상대에게 돌리며 서로를 헐뜯었고 전수련의 이미지는 추락하고 만다. 이는 수련이 출연한 광고에까지 이어져 침대 매출은 곤두박질쳤고 큰 손해를 보게 된 광고주는 계약위반을 했다면서 광고비 전액 20억과 위약금을 배상하라고 요구한다. 이에 수련은 자신도 피해자이며 이혼은 의도한 일이 아니므로 잘못한 것이 없다며 맞서는데... 이 경우, 이혼으로 광고이미지에 타격을 입힌 여배우는 광고주에게 손해배상해야 할까? □ 해야 한다 □ 안 해도 된다 (이 내용은 특정 사건과 무관하며 법률적 판단은 구체적인 정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 VTR 4 (퀴즈 1) 누군가 음식값 대신 훔친 휴대전화를 식당에 맡겼을 경우, 휴대전화 주인은 대신 그 음식값을 내야 할까? □ 내야한다 □ 안 내도 된다 ★ VTR 5 (퀴즈 2) 한 남자의 음주적발 사실을 그 남자의 회사동료에게 전화로 말해버린 공무원의 행동은 위법일까? □ 위법이다 □ 위법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