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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5.05.28 (일)
★ 엄마의 빈자리 - 직업 없는 아빠 대신 집안을 이끌어 온 엄마. 
그리고 엄마가 돌아가신 후 3개월만에 재혼한 아빠.
딸은 새엄마가 재산을 노리고 아빠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6개월 후 아빠가 사고로 죽자 새엄마에게 유산은 
돌아가신 엄마가 번 돈이니 줄 수 없다고 하는데... 
새엄마는 유산을 상속받을 수 있을까?
엄마의 빈소 앞에서도 아직 엄마의 죽음을 실감하지 못하는 여대생 지수.
그녀의 아버지 성대는 IMF로 실직한 후 별다른 직업 없이 쉬고 있었고
아빠 대신 엄마는 밤낮 없이 일에 매달려야했다. 
아침 일찍 새벽시장에 나가 음식재료를 직접 고르며
열심히 일하는 엄마의 모습은 식당 손님들에게도 인정받았고, 
엄마는 피땀 흘려 번 돈으로 집안을 이끌어 왔다. 
그런데 몸을 돌보지 않고 무리하게 일한 결과 엄마는 
간암으로 쓰러지고 말았고 결국 지수의 곁을 떠나버리고 말았던 것이다. 
그리고 아빠는 엄마의 식당을 물려받게 되었다.
그런데 어느 날, 식당에서 일을 도와주던 영란을
새엄마로 어떻게 생각하냐고 아빠가 지수에게 물었고 
지수는 엄마가 돌아가신 지 3개월만에 
재혼을 얘기하는 아빠가 야속하기만 했다. 
지수는 그렇게 몇 살 차이나지 않는 영란을
새엄마로 맞이해야 했고 지수는 새엄마가 어렵기만 했다. 
얼마 후 지수는 엄마 사진 대신 놓여있는 새엄마의 사진을 발견했고
왜 함부로 치우냐며 새엄마에게 쏘아붙인다.
엄마의 흔적이 하나씩 사라지는 것을 본 지수는 
안타깝기만 했는데 새엄마에게 잘해줄 것을 부탁하는 아빠를 보며 
지수는 새엄마를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
그래서 지수는 영란과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했고 그 결과 
둘 사이의 갈등도 사라지는 것 같았는데... 
아빠의 재혼 후 6개월이 지난 어느 날,
지수는 새엄마가 친구와 얘기하는 것을 우연히 듣게 되었고
새엄마가 재산을 노리고 아빠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분노에 휩싸인 지수는 영란에게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고
그 때 아빠가 이 장면을 목격하고 지수의 뺨을 때리게 된다. 
지수는 울면서 집에서 뛰어나갔고 이런 지수를 뒤따라가다가 
아빠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로 아빠 역시 세상을 떠나고 말았고
지수는 외톨이가 되었다.
그리고 그녀의 슬픔은 새엄마에 대한 분노로 바뀌었고, 
영란에게 아빠가 남긴 유산은 돌아가신 엄마가 
피땀 흘려 번 돈이니 한푼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이에 영란은 이미 호적 신고된 이상 자격이 있다고 말하는데...
영란은 전처가 모은 재산을 상속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 바람의 전설 - 부인 몰래 밀애를 즐기는 남편. 
그리고 부인의 부탁을 받고 바람의 증거를 잡기 위해 나선 남자. 
남자는 남편의 불륜 장면을 카메라에 담는 데 성공했고 
이를 눈치챈 남편은 테이프를 못쓰게 만들었다. 
자신의 사생활이 담긴 테이프를 못쓰게 만든 행위는 재물손괴죄일까?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이는 7년 차 부부 최민우와 이정희. 
그런데 사실 민우는 부인 몰래 감쪽같이 유진과의 밀회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 만나고 있는 민우를
유심하게 지켜보는 남자가 있었는데... 
이 남자는 바로 정희의 부탁을 받고 민우를 조사하고 있는 해결사 남상규였다.
그런데 친구를 만나는 중간 교묘히 같은 장소로 유진을 불러 만나는 등 
민우의 노련함으로 상규는 바람의 증거를 잡지 못했고 
시간은 그렇게 흘러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상규는 사전 파악한 스케줄대로 움직이는 민우를 따라갔지만 
민우가 2대의 차를 이용해 철저하게 자신의 행방을 감추고 행동하는 바람에
또 다시 놓치고 말았다. 
게다가 민우는 다른 사람의 명의로 된 휴대전화를 한 대 더 가지고 있었고 
유진과의 통화중에도 절대 유진의 이름은 부르지 않는 등 철저하게 행동했다.
그러던 중 뭔가 생각이 떠오른 상규는 정희에게 전화를 했고 
정희는 남편 몰래 이 전화를 받았다. 
정희가 상규에게, 솔로몬 호텔은 비즈니스 때문에 평소 자주 가는 곳이라
남편이 여자랑은 안 갈거라고 말하는 것을 듣게 된 민우는 
정희가 자신을 의심해 심부름센터에 의뢰한 사실까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민우는 여자를 만나기 위한 장소로 
솔로몬 호텔을 택했다. 
그런데 사실 상규와 정희가 사전에 작전을 모의해 
솔로몬 호텔 이야기를 미리 흘린 것이었고
민우는 이 사실을 모른 채 편안하게 솔로몬 호텔에서
밀회를 즐기고 있었다. 
1시간 후, 민우와 유진은 호텔을 나섰고
호텔직원으로 위장한 상규에게 호텔키를 내민다.
사실 민우가 다녀간 방에는 상규가
몰래 설치한 카메라가 있었고 상규는 민우가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테이프를 가지러 간다.
한편, 나간 직후 커프스 버튼을 하나 두고 온 사실을 알고
민우는 다시 방으로 들어갔고 상규와 마주치게 되는데... 
상규가 손에 든 테이프와 장비를 보고 한 눈에 모든 것을 파악한
민우는 악착같이 녹화 테이프를 빼앗아 증거를 없애버렸다.
이에 상규는 무슨 짓이냐고 외쳤고 민우는 
자신이 찍힌 걸 없앴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말한다. 
당신 부인에게 의뢰받고 찍은 것이라고 말하는 상규에게
민우는 사생활 침해라고 맞서고 상규는 테이프를 못 쓰게 만들었으니 
고소하겠다고 말하는데... 
이 경우, 불륜 현장이 담긴 테이프를
못 쓰게 만든 민우는 재물손괴죄일까?
■재물손괴죄이다 ■재물손괴죄 아니다

★ ‘삐빠빠룰라’ 납치사건 - 애완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여자.
여자의 애완견을 싫어했던 남자친구는 이별통보를 받고 
이별의 이유가 애완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남자는 자신을 다시 만나주면 돌려주겠다면서 
여자의 애완견을 납치하는데 남자의 행동은 절도죄일까?
애완견에 대한 사랑과 관심이 남다른 선영. 
그녀의 애완견 '삐빠빠 룰라'는 어렸을 때부터 
선영의 유일한 단짝이었고 선영이 위험에 처했을 때면
언제든 나타나주는 선영의 수호천사였다. 
한편, 선영의 남자친구 병준은
유난스런 선영의 애완견 사랑을 질투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연애 6개월만에 선영은 
병준의 집에 인사를 드리러 가게 되었다. 
병준 어머니가 선영을 은근히 무시해 선영은 
마음의 상처를 받았지만 선영은 병준이가 마음에 들었기에
병준과의 결혼을 진행시키기로 했다. 
하지만 여전히 병준은 선영과의 데이트에
삐빠빠가 끼어 드는 것을 싫어했고 삐빠빠가 위험에 처했을 때도
병준은 이에 무관심했다. 
그런데 지나가던 남자 수혁이 삐빠빠를 구해주었고 
선영은 이에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길에서 떡을 파는 할머니에게도 냉정하게 대하는 등
생각지 못한 병준의 또 다른 모습에 선영은 실망하게 된다. 
며칠 후 선영은 우연히 수혁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삐빠빠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모습을 보고 선영은
병준과 수혁을 비교하게 된다. 
그리고 수혁 역시 대화가 잘 통하는 선영에게 
호감을 느껴 선영에게 만나보자고 말했다. 
하지만 선영은 병준이 있기에 거절했는데... 
그러나 여전히 선영이 사랑하는 삐빠빠를 싫어하는 병준의 행동을 보며
선영은 병준의 단점들이 속속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자신도 모르게 편안함을 느꼈던 수혁을 찾게 되었다.
결국 선영은 병준에게 삐빠빠를 아껴주길 바랬다는 말과 함께 
이별을 통보했고 병준은 이 모든 게 삐빠빠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 후 수혁과 데이트를 하며 잘 지내던 어느 날 
선영은 삐빠빠를 잃어버리게 되고 일주일이 지나도록
선영은 삐빠빠를 찾지 못했다. 
얼마 후 선영에게 병준의 전화가 걸려오고 병준은 
자신을 다시 만난다고 약속하면 삐빠빠를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결국 병준에게 그러자고 대답하고 삐빠빠를 만나게 된 선영. 
삐빠빠를 돌려 받자마자 선영은
병준에게 어떻게 삐빠빠를 납치할 생각을 했냐고 따진다. 
그리고 병준에게 절도죄를 저지른 것이라고 말했고 
이에 병준은 잠시 데리고 있었던 것뿐이라고 이야기하는데... 
병준의 행동은 절도죄일까?
■절도죄이다 ■절도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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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퀴즈 1 
차량 파손이나 분실물에 대해서 책임지지 않는다는
표지판이 붙어 있는 유료주차장에서 차안의 물건들을 도둑 맞았을 경우,
손해배상 받을 수 있을까?


★ 퀴즈 2 
다음 중 업무방해죄는?
① 미술대회에서 아이 대신 엄마가 그림 그려주는 경우
② 영화관에서 방귀 뀌어 관객이 환불하게 만든 경우
③ 드라마 촬영을 방해하는 술꾼의 행동

 

1. "삐빠빠룰라" 납치사건

절도죄이다 0 : 절도죄 아니다 4

 
2. 바람의 전설

재물손괴죄이다 0 : 재물손괴죄 아니다 4
 
3. 엄마의 빈자리 

받을 수 있다 4 : 받을 수 없다 0


퀴즈
1.  받을 수 있다 

2. 정답 1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