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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5.06.25 (일)
★ 사고의 재구성 - 사람을 치어 5백만원에 합의한 여자.  
피해자는 얼마후 천만원을 더 요구했고 여자의 남편은 차의 속도에 비해
심하게 다친 피해자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피해자와 주변 인물을 쫓던 남편은 그들이 자해공갈단이라는 증거를 잡았는데... 
남편은 합의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초보운전자 유혜선과 횡단보도에서 그녀의 차에 치인 한 남자.
남자는 응급실에 실려갔고 유혜선은 의사로부터 
8주 이상 진단이 나오겠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당황한 유혜선에게 남자가 아는 동생이라는 차민희는
5백만원에 합의해 드리겠다고 말한다.
이에 유혜선은 급히 돈을 찾아와 줬고
이렇게 사고는 원만하게 처리되었다.
그 날 밤, 유혜선은 남편 이철우에게 낮의 일을 말했고
이철우는 액수에 놀랐지만 잘 마무리 된 것에 안심했다.
그런데 10일 후, 피해자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합의금 천만원을 더 요구했다. 
유혜선은 남편에게 사고 당시를 설명하는데... 
시속 25km로 달리는 중 횡단보도에 아무도 없었는데
남자가 튀어나왔다고 말했고 목격자가 횡단보도 사고는 
구속이라고 이야기해 당황했다고 이철우에게 이야기했다. 
이상함을 느낀 이철우는 사고가 난 횡단보도를 찾아갔고
또 다른 목격자를 찾기로 했다. 
버스표 판매소 아줌마를 찾아간 이철우는 차 속도가 빠르지 않았다는 이야기와 
사고 당한 남자가 근처 공원과 역에서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걸 본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철우는 직접 피해자를 만나러 갔고 
피해자의 집안 형이라는 남상규를 만났다.
이철우는 합의 후 천만원이나 더 요구하면 어떻게 하냐고 말했고 
남상규는 그럼 법대로 하자고 이야기한다. 
하는 수 없이 이철우는 천만원을 줬지만 의심은 더해만 갔고
사고당시 피해자의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 
그가 치료를 받았던 병원을 찾았다.
그리고 의사로부터 그 정도 사고면 보통 3~4주 나오는데
심하게 다친 편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사고에 대한 의문은 커졌고 이철우는 병원에서
피해자의 주소를 입수해 찾아갔다.
그런데 피해자의 집에서 남상규가 나오는 것을 보게 되었고
이철우는 본격적으로 피해자의 집 앞에서 잠복을 하기에 이르렀다.
곧 피해자의 집에서 나온 남상규, 차민희 일행이 나왔고 
이철우는 이들을 쫓는다.
결국 이철우는 일부러 팔을 부러뜨리는 피해자 일당의 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고
자해공갈 행각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입수했다. 
이철우는 또 다른 자해공갈 행각을 벌이는 이들에게 나타나 증거를 잡았다면
서 합의금을 내놓으라고 말한다. 
자해공갈단은 이철우가 찍은 건 다른 사고고
당신 아내 사고는 진짜 사고였다고 맞서는데...
이철우는 자해공갈단으로부터 합의금을 돌려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 빗나간 우렁각시 - 짝사랑하는 선배의 자취방을 들락거리며 
우렁각시를 자처한 여학생. 
그런데 알고 보니 그 방은 선배 친구의 방이었고
이를 알게 된 여자는 그 남자에게 
그 동안 해준 것을 다 물어내라고 요구하는데, 남자는 손해배상 해야할까?
여학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학생 김도형.
같은 학교 후배인 한공주에게 도형은 첫사랑이었다.
하지만 그의 곁에는 라이벌이 너무 많았다. 
반면 도형의 자취방 바로 옆 방에 사는 친구 나병균은
매너도 형편없었고 지저분하기까지 했다.
그런 병균이 곁에 있었기에 도형의 존재는 더욱 빛났다.
한편, 도형의 사랑을 얻기 위해 고심하던 공주는
도형에게 접근할 색다른 방법을 찾던 중
결국 도형의 우렁각시가 되기로 결심한다.
도형의 자취방에 몰래 들어가 음식도 해놓고 청소도 해놓은 공주는
자신이 정성스레 지은 밥을 맛있게 먹어줄 도형을 상상하
며 날아갈 듯 기뻐했다. 
그러나 공주의 우렁각시 생활 일주일 후에도 도형은 별 반응이 없었고
급기야 공주는 집안 음식까지 가져가 
도형 먹여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한편, 어느 날 병균은 도형에게 언젠가부터 자신의 방을 들락거리면서 
밥하고 빨래하고 심지어 속옷까지 챙겨주는 여자가 있다면서 자랑을 했다.
누굴까 궁금해서 지켜봤더니 그 사람은 공주였다고 이야기한 것. 
바로 공주는 여태껏 병균의 방을 도형의 방으로 착각해 
그 동안 물심양면 공을 들였던 것이다.
하지만 자신이 착각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공주는
도형의 반응만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공주가 병균의 방에 차려놓은 갈비를 병균과 함께 먹은 도형은
공주를 놀리고 싶어 은근슬쩍 갈비 잘 먹었다고 이야기했고
이 이야기를 들은 공주는 도형의 마음이 자신에게 완전히 넘어왔다고 생각했다.
그 후 도형에게 자신의 사랑을 확실히 못박겠다고 결심한 공주는
최대의 이벤트를 준비한다. 
그래서 공주는 자취방에서 도형을 기다리다가 
방문이 열리는 순간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그런데 그 때 방으로 들어온 것은 도형이 아닌 병균. 
병균은 감동 받았다고 공주에게 이야기했고 지나가며 
이 광경을 본 도형은 두 사람 잘해보라는 말을 건네고 간다.
그 후 자신이 착각해 병균의 방에 드나들었다는 것을 알게 된 공주는 분노한다. 
도형 선배인 줄 알고 해준 거라며 다 물어내라는 공주에게
병균은 혼자 착각한 거면서 뭘 책임지라는 거냐고 말한다.
한 달 동안 투자한 것에 대한 배상을 요구하는 공주에게 
병균은 손해배상을 해야할까?
■해야한다 ■안 해도 된다


★ 낳은 정 기른 정 - 미혼모가 되어 한 부부에게 아이를 입양시킨 생모. 
부부는 출생신고를 하겠다고 말했고 14년 후 생모는 
부부의 집을 알아내 아들의 학교 앞 분식집을 인수했다. 
생모는 아들과 친해졌고, 아들도 자신이 입양아라는 사실을 후에 알게 되었다.
이에 생모는 입양하면서 출생 신고한 건 허위신고이니 아들을 되찾겠다고 하는데
생모는 양부모로부터 아들을 되찾을 수 있을까?
20살에 엄마가 되어버린 미혼모 박연숙. 
어린 나이에 감당하기 힘든 현실에 연숙은 입양을 결심했다.
그리고 영만, 은경 부부에게 아이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각서를 썼고
아이를 잘 부탁드린다며 아이를 보냈다. 
그런 연숙에게 부부는 아이가 입양 사실을 몰랐으면 좋겠다고
출생신고를 하겠다고 말한다.
그로부터 14년 후, 그동안 악착같이 살아온 연숙은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며 안정된 삶을 살고 있었다. 
하지만 입양시킨 아이에 대한 그리움은 날이 갈수록 짙어만 갔고
결국 참지 못하고 아들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수소문 끝에 영만 부부가 이사한 동네를 찾은 연숙은
먼발치에서 행복한 아들의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
몰라보게 자란 아들 귀남을 보며 자식을 버린 죄책감에 연숙은
차마 아들 앞에 나서지 못하고 돌아섰는데... 
그 때 연숙은 급매로 나와있는 분식집을 발견했고 뭔가를 결심한다.
얼마 후 연숙은 자신의 가게를 정리하고
귀남이 다니는 학교 앞 분식집을 인수했다. 
그러던 어느 날 교복차림의 귀남이 
연숙의 분식집에 여자친구와 함께 왔고 연숙은 
그토록 그리던 아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귀남에게 떡볶이를 가득 담아준 연숙은 한쪽에 서서 귀남을 바라보며
비록 엄마임을 밝히지 못했지만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했다.
한편, 귀남은 매일같이 학원이 끝나면 연숙의 분식집을 찾았고 
만남을 거듭하며 두 사람은 가까워졌다.
그러던 어느 날, 은경은 귀남을 데리러 갔다가 
귀남과 함께 있는 연숙을 목격했고 충격에 휩싸였다. 
은경은 남편 영만에게 오늘 귀남이 친엄마를 봤다고 말했고 
입양 사실을 숨기려고 출생신고까지 했는데 
그 여자가 이야기하면 어떻게 하냐면서 불안해했다.
영만은 이런 은경을 토닥이며 진정시켰는데 
부부의 대화를 우연히 귀남이 듣게 된다.
귀남은 자신이 들은 얘기를 믿을 수 없었는데... 
다음 날, 사업 때문에 이사가기로 결정했다는 영만에게 
귀남은 정말 그것 때문이냐면서 
자신이 입양아인 것을 안다면서 집을 뛰쳐나갔다. 
모든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진 귀남은 자신도 모르게 
연숙의 분식집을 향해 가고 있었고 
연숙을 만나 왜 자기를 버렸냐고 물으며 또 버리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마침내 만난 엄마와 아들은 함께 엉엉 우는데... 
한번 아들을 버린 연숙은 두 번 다시 아들을 외면할 순 없었고
그 때 영만, 은경 부부가 연숙을 찾아와 왜 나타났냐고 말한다.
연숙은 부부에게 이제 자신이 키우겠다고 말했고
은경은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약속하지 않았냐고 맞선다. 
이에 연숙은 입양하면서 출생 신고한 건 허위신고이니 
무효라면서 아들을 되찾겠다고 하는데... 
입양신고 대신 출생신고를 했을 때 친엄마는 아들을 되찾을 수 있을까?
■찾을 수 있다 ■찾을 수 없다




※ 드라마 “패션 70s”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드라마 내용 중, 시계를 훔친 남자가 패션쇼 무대 위로 올라가 
모델과 춤을 추며 모델에게 시계를 걸어주었다가 
돌려 받는 장면을 퀴즈로 구성했습니다.

★ 드라마 사건파일
훔친 시계를 맡아주었던 여자. 장물보관죄일까?



 
*사고의 재구성

받을 수 있다 2 : 받을 수 없다 2

 

*빗나간 우렁각시

해야한다 1 : 안 해도 된다 3

 

*낳은 정 기른 정

찾을 수 있다 0 : 찾을 수 없다 4
 

*드라마 사건파일 : 장물보관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