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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5.07.18 (화)
★   
사라진 범인 - 교통사고 후 피해자에게 응급조치를 하고
병원비까지 계산하고 병원을 잠시 떠난 남자. 
남자가 병원으로 돌아오자 형사는 도주죄 혐의로 그를 체포한다.
가해자도 목격자도 없는 교통사고. 사고를 조사하던 형사는 
응급조치 후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떠난 남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 남자는 병원비까지 계산했으나 본인을 보호자라고만 말했던 것.
형사는 한 용의자를 지목했고 병원을 나서던 중 용의자와 마주쳤다.
알고 보니 그 남자는 부친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병원을 떠났던 것.
다시 병원을 찾은 그 남자를 형사는 도주죄 혐의로 체포한다.

한밤 인적 없는 주택가 골목에서 일어난 사고.
형사반장 심영구는 피해자 가족으로부터 뺑소니 사건 신고를 받고
피해자가 입원해있는 병원으로 출동했다.
가해자도 목격자도 없는 상황에 피해자를 병원으로
데리고 온 남자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그 남자는 응급조치를 한 후 피해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연락처도 남기지 않은 채 떠났다고 했다.
심반장은 사고 현장에서 깨진 전조등 조각을 발견할 수 있었고
그것을 단서로 가해차량의 차종과 년식을 알 수 있었다. 
또한 폐쇄회로 카메라에 찍힌 화면을 보며 사고가 있던 시간,
현장을 통과한 차량 조사에 들어갔는데... 
이 때 환자가 깨어났다는 전화가 왔고 심반장은
피해자의 증언을 듣기 위해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피해자는 차량 색깔이 흰색이었던 것 같다며 
천천히 당시의 기억을 떠올렸고 차에서 내린 남자가
서둘러 응급조치를 해주었다고 말했다. 
심반장은 피해자를 데려온 남자가 역시 가해자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넥타이로 지혈을 했던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다는 
의사의 말을 통해 조사한 차량 소유자 중 의사 등 
병원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을 찾았다. 
그래서 25세 의대생인 한만철을 찾을 수 있었는데... 
마침내 용의자가 파악되었고 이젠 신병을 확보하는 일만 남았다. 
용의자 집으로 가기 위해 병원을 나선 심반장은 
한만철과 마주치게 되는데... 사실은 이랬다. 
사건 당일 새벽,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부친집을 향해 가던 레지던트 한만철은
새벽 운동 중인 피해자를 치고 말았고 
일단 서둘러 응급조치를 마친 후 병원으로 데려갔다. 
그 후 입원 수속을 밟고 계산을 마친 후, 
부친의 임종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없이 병원을 나섰던 것이다. 
하지만 심형사는 한만철의 손에 수갑을 채우며 뺑소니라고 말한다.

★ 후견인 - 부모님을 잃은 조카 앞으로 나온 보험금 2억으로 건물 산 고모.
10여 년이 지난 현재 10억이 넘는 그 건물을
성년이 된 조카가 돌려달라고 하는데...
부모님을 잃고 고모 손에 맡겨진 12살 조카.
미성년자인 조카 앞으로 나온 보험금 2억을 고모가 관리하게 되어
고모는 작은 상가를 구입했다. 
5년 후, 그 건물은 5억에 달했고 경제적 부는 고모를 속물로 만들었다. 
그 후, 고모는 조카가 성인이 되자마자 내쫓았는데...
후에 보험금과 건물에 대해 알게 된 조카는 고모에게 건물을 돌려달라고 한다. 
현재 10억이 넘는 그 건물을 조카는 넘겨받을 수 있을까?

사고로 부모님을 잃은 12살 소녀 주희.
어린 주희는 고모 미숙의 손에 맡겨졌다.
그러던 어느 날, 보험사에서 미숙을 찾아왔고 미숙은
사고로 인해 주희 앞으로 나온 보험금이 2억이라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리고 보험금은 미성년자인 주희 대신 고모 미숙이 관리하게 되었다. 
남편은 목돈 묶어놓지 말고 불리라고 말했고 
이에 미숙은 보험금으로 작은 상가를 구입했다. 
하지만 상가 구입 후, 많은 현금을 손에 쥐게 된 미숙은
점점 변해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5년 후, 미숙이 샀던 건물은 5억에 달했고,
미숙은 남은 이익을 계속 다른 부동산에 투자해 부동산 알부자가 되었다. 
갑작스러운 경제적 부는 미숙을 철저한 속물로 만들었고, 
미숙과 미숙의 딸 세정은 주희를 천덕꾸러기 취급했다.
결국 미숙은 주희가 성인이 되자마자 뒷바라지가 힘들다며 주희를 내쫓았고 
그 후 주희는 스스로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가며 생활해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주희는 새벽 우유배달에 나섰다 자전거로 남학생을 치었고
이에 남학생의 엄마는 병원비와 치료비 150만원을 요구했다.
그 돈은 주희가 감당하기엔 너무 큰돈이었고 결국 고모 미숙을 찾아간다.
하지만 도움은커녕 주희는 또 한번의 상처만 받은 채 돌아섰는데... 
그러던 중 주희는 우연히 돌아가신 아버지의 고향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보험금과 건물에 대한 사실을 모두 알게 되었다. 
이에 그 동안 자신이 받아온 설움에 폭발한 주희는 고모를 찾아가
자신 앞으로 나온 보험금 2억으로 산 건물을 돌려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고모는 지금은 10억도 넘는 건물이고 
주희의 몫은 2억 밖에 안 됐다고 맞서는데... 
주희는 건물을 넘겨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 청춘의 덫 - 각자의 가정을 버리고 새로 시작하기로 결심한 두 남녀.
남자는 약속대로 이혼했는데 정작 여자는
처음부터 이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하는데...
3년 간 결혼한 여자를 버리고 조건 좋은 집 딸과 결혼한 남자.
수준이 다른 아내의 가족에게 거리감을 느끼던 남자는
옛 연인과 마주치고 둘은 각자의 가정을 버리고 새로 시작하기로 했다. 
후에 남자는 모든 걸 버리고 이혼을 감행했지만
여자는 처음부터 이혼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한다. 
이에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를 요구하는 남자.
여자는 남자에게 위자료를 줘야할까?

경영학과 킹카 김정환과 연애 중인 오현주. 
그러나 정환의 어머니는 가진 것 없는 현주를 
정환의 결혼상대로 인정하지 않았고 결국, 
정환은 어머니의 말을 따라 조건이 좋은 다른 여자와 결혼했다. 
현주는 믿었던 정환에게 그렇게 버림받고 말았고 
대그룹 회장의 사위로 들어간 정환은 기획실장이 되었다. 
그러나 정환은 수준이 다른 아내의 가족들을 보며 늘 겉돌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환은 옛 연인 현주와 마주쳤고
둘은 예전에 자주 가던 식당에서 저녁을 먹게 된다. 
정환은 현주에게서 아내에겐 없는 아련한 따스함을 느꼈는데... 
집과 회사에서 조금씩 멀어질수록 정환은
현주의 포근함에 더 많이 기대게 되었다. 
정환과 현주는 애틋한 만남을 계속 가졌고
결국 두 사람은 각자의 가정을 버리고 새로 시작하기로 결심했다.
정환은 그 동안 쌓아왔던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이혼을 감행했지만 
현주와 함께 할 생각에 마냥 행복했다. 
그리고 약속한 날 약속 장소로 나갔는데 현주는 나타나지 않았다. 
정환은 현주에게 전화를 해 왜 안나왔냐면서 걱정했다고 말했고
현주는 애초부터 나갈 생각이 없었다고 얘기한다. 
현주는 사랑했던 사람에게 버림받는 기분을 너도 느껴봐야 한다고 말하는데...
이에 정환은 현주를 찾아가 모두 거짓이었냐고 따지고 현주는
먼저 자신을 버린 것은 당신이었다고 맞선다. 
이에 정환은 약속을 어겼으니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를 지급하라고 요구하는데...
현주는 정환에게 위자료를 줘야할까?
■줘야 한다 ■안 줘도 된다


 
 
후견인 

받을 수 있다 3 : 받을 수 없다 1 
 
 

청춘의 덫  

줘야 한다 3 : 안 줘도 된다 1 

 
 
영화속 사건파일 : 경범죄 아니다 
 
퀴즈 : 책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