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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5.08.08 (화)
★ 불어라 맞바람 - 바람을 피워 거액의 위자료를 주고 이혼한 남편. 
그러나 1년 후 남편은 이혼 당시 이미 
아내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데... 
남편은 이혼한 아내로부터 위자료를 돌려 받을 수 있을까?
□ 받을 수 있다 □ 받을 수 없다

세련된 매너와 외모의 레스토랑 점장 고정환.
정환의 아내 수진은 몇 달 전부터 딴 사람처럼 변해
더 이상 예쁘고 날씬한 예전의 아내가 아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환은 레스토랑에서 남자친구에게 봉변을 당할 뻔한 여자 은주를 
도와주게 되었고 아내와는 달리 세련된 은주에게 매력을 느꼈다. 
한편, 수진은 날이 갈수록 망가져만 가 부부사이는
겉잡을 수 없이 벌어지고 말았다.
그 후로도 은주와 만남을 가진 정환은 만남을 거듭할수록 
아내와 사뭇 다른 은주에게 깊이 빠져들었고
이제야 진짜 사랑을 만난 듯 행복하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수진은 정환의 옷 주머니에서 호텔 카드키를 발견했고
정환의 휴대폰에 즐거웠다는 문자가 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날 저녁 정환은 출장을 간다고 수진에게 이야기했고 수진의 의혹은 깊어갔다.
다음 날, 수진은 정환과 은주가 함께 있는 호텔로 가 경찰과 함께 현장을 덮쳤고
결국 정환은 집과 함께 거액의 위자료를 주고 수진과 이혼했다.
그리고 이 일이 알려져 정환은 직장까지 잃었고 은주마저 그를 떠나고 마는데... 
1년 후, 취업을 하려고 찾아간 레스토랑에서 정환은
레스토랑의 사장 민기와 자신의 아내였던 수진이
부부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정환은, 민기와 수진이 함께 꾸민 홈페이지를 찾아 들어가 살피던 중
임신 4개월 째에 찍은 태아 사진이
자신과 이혼한 다음 날 찍은 사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점점 놀라운 사실이 드러나는데... 
이혼하기 1년 전부터 이미 민기와 사귀고 있던 수진은 
이혼을 결심했지만 위자료 생각에 정환의 바람을 부추긴 것이었고 
정환과 이혼했을 땐 이미 뱃속에 민기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정환은 수진을 찾아가 바람을 먼저 피웠으면서 
어떻게 자기에게 위자료를 받아낼 수가 있냐면서 위자료를 돌려달라고 요구한다.
정환은 위자료를 돌려 받을 수 있을까? 

★ 그녀가 돌아왔다 - 상가를 월세 내 화장품 가게를 개업한 임차인. 
그러나 그녀가 사라져 월세가 밀리자 가게의 물건을 임의로 팔아
밀린 월세를 채운 상가주인. 절도죄일까?
□ 절도죄다 □ 절도죄 아니다 

여러 개의 상가를 가지고 있는 알부자 강혜자.
재테크에 소질이 있었던 혜자는 또 다시 새 상가를 하나 분양 받았고,
보증금 1천만원에 월세 200만원을 받는 조건으로
28살의 미진에게 1년 동안 가게를 세놓게 되었다.
미진이 판매하는 천연화장품은 손님들의 구미를 확 끌었고
다소 고가였지만 불티난 듯 팔렸다. 
한달 후 혜자는 미진에게 월세 200만원을 받았고,
미진에게서 받은 보증금 1천만원으로는 정기예금을,
월세 200만원으로는 투자효과가 높은 적립식 펀드에 가입했다. 
그로부터 6개월 후, 미진은 남자친구의 사업을 위해 
보증을 서줬는데 사업이 잘 안 돼 사채업자들로부터 위협을 받게 되었고
또 한달이 흘렀는데... 
그러던 어느 날, 혜자는 미진의 가게문이 닫혀있다는 소식을 듣게 되어 
급히 미진의 가게를 찾았다. 
그리고 미진이 사라진 것을 눈으로 확인한 혜자는
미진의 휴대전화로 연락을 했다.
한편, 미진은 사채업자의 협박과 빚 독촉에 못 이겨
남자친구와 함께 숨어 지내고 있었는데...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던 혜자는 미진의 실종신고까지 했지만 
실종신고 후 3개월이 되도록 미진의 행방은 오리무중이었다. 
이에 혜자는 매달 자신의 돈으로 적립식펀드 200만원을 해결해야만 했다.
그러던 중 가게 계약기간이 끝이 났고,
6개월치 월세가 밀려 보증금에서 제하고도 200만원을 못 받게 된 혜자는
밀린 월세 충당을 위해 미진의 가게에 있던 화장품을 팔았다.
혜자는 미진의 화장품을 팔아 밀린 월세를 채운 후,
다시 가게를 부동산에 내놓았다. 
며칠 후, 덤핑 판매라도 해서 빚을 갚고 떳떳하게 살자며
남자친구를 데리고 가게를 찾은 미진은 
자신의 가게와 화장품이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미진은 혜자를 찾아가 남의 물건을 마음대로 처분하면 어떻게 하냐고 따졌고
이에 혜자는 연락도 없었고 밀린 월세 200만원 어치만 팔았는데
뭐가 문제냐고 맞선다.
이 경우, 세입자 허락 없이 화장품을 팔아버린 상가주인은 절도죄일까?

★ 사라진 꿈 - 집을 계약하고 잔금까지 다 치른 부부.
집주인이 많은 빚을 안은 채 갑자기 세상을 떠났고
집주인의 딸은 상속을 포기했는데... 
매수계약을 한 부부는 집을 소유할 권리가 있을까?
□ 권리 있다 □ 권리 없다 

작업실로 쓰기 위해 조용한 시골 농가를 알아보는 도예가 부부 문철과 경희. 
문철 부부는 한 농가가 마음에 들어 집주인 재동을 만나보았는데, 
재동은 집은 내놓았으나 당장은 계약이 어렵다고 말했다.
재동에게는 그만한 사연이 있었다. 
재동의 아내는 평생 고생만 하다가 세상을 떴는데
그 집에서 살았던 1년이 제일 행복하다고 말했기에
재동은 집을 쉽게 내놓을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던 중, 서울에서 유일한 혈육인 딸 희수와 사위가 내려왔고
여태 빚을 지면서까지 둘을 도와준 재동에게 두 사람
은 또 사업 자금 5억을 요구했다.
결국 재동은 딸 때문에 소중한 집을 문철 부부에게 팔기로 결심했다. 
이에 문철과 경희는 재동에게 중도금을 보내고
이사갈 날짜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한편, 재동이 중도금을 받아 희수에게 보낸 직후에
재동에게 한 채권자가 찾아왔고 딸 때문에 진 빚은
이렇게 매일같이 재동을 괴롭혔다. 
그러던 중 문철 부부는 재동에게 잔금을 치르기 위해 재동을 찾았는데 
재동이 깜빡하고 매도용이 아닌 일반 인감증명을 가지고 오는 바람에
잔금은 먼저 치르고 재동이 인감증명을 다시 준비하면
그 때 소유권이전등기를 하기로 했다.
그런데 그 날 밤, 딸 희수와 손자가 갑자기 재동의 집으로 들이닥쳐
5억까지 사기 당하고 희수의 남편은
다른 피해자들이 공범으로 신고해 구속됐다고 말한다.
충격적인 소식에 재동은 힘없이 쓰러지고 말았고
결국 그렇게 다시는 일어날 수 없었다. 
그 후 재동의 장례식 장에는 빚쟁이들이 밀어닥쳤는데... 
재동이 여태 진 빚은 무려 7억이 넘었던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희수는 아버지 빚 때문에 
자신이 피해를 입을 수 없다는 생각에 
자신을 포함한 가족 모두 상속포기를 했다.
한편, 일주일 뒤 전시회를 끝마치고 내려온 문철 부부는 
부동산 중개인으로부터 선복이 세상을 떠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놀란 부부는 계약한 집으로 뛰어가 희수를 만날 수 있었다. 
문철을 본 희수는 또 돈 받으러 온 사람이냐면서 
자신은 상속 포기했으니 아무 상관없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문철은 부친에게 이 집을 샀고 잔금까지 다 치렀다고 말하는데 이 경우, 
매수계약을 한 부부는 집을 소유할 권리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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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루루공주”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고희수(김정은)에게는 정략 결혼을 앞둔 친구(이의정)가 있다. 
친구는 결혼하기 직전 신부대기실에서 
자기가 도망가게 도와달라고 희수에게 부탁을 하고, 
이에 희수는 그녀와 옷을 바꿔 입고 그녀를 빼돌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친구의 엄마까지 밖으로 유인한다.

★ 드라마 사건파일
신부를 빼돌리고 신부의 엄마까지 유인해 결혼식을 망친 여자
 손해배상 해야할까?





받을 수 있다 0 : 받을 수 없다 4

 



절도죄다 3 : 절도죄 아니다 1

 



권리 있다 0 : 권리 없다 4

 

드라마 사건파일 : 손해배상 해야한다

 







※ 이번 주 패널은 박윤배(탤런트), 성동일(탤런트), 장영란(VJ), 송민지(탤런트), 
이연경, 정원관, 안선영 (이상 7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