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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5.08.29 (화)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서울북부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추적 - 아내의 외도 증거를 잡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에 카메라와 마이크를 설치한 남자. 
결국 증거를 잡아 아내에게 들려주며 간통죄로 고소하겠다고 하자 
아내는 불법도청으로 고소하겠다고 맞선다. 
자신의 차에 설치한 장비로 아내의 통화내용을 녹취한 남편의 행위는 죄가 될까?

종합병원 정신과장으로 승진한 42살의 백성호.
그는 후배의사들을 집으로 불러 식사를 대접했다.
그 때 한 후배의사가 성호의 부인 윤정을 보고 놀랐고
식사를 마치고 그 후배의사는 성호에게 얘기 좀 하자고 말한다. 
그는 며칠 전 호텔에서 윤정이 젊은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봤다고 이야기하는데...
후배의 말을 들은 성호는 그 이후 윤정의 모든 행동이 가증스럽게 보였고
이런 성호를 보며 윤정은 자신의 외도를 남편이 알게된 건가하며 의심스러워했다.
그 후 성호는 심부름센터의 재용에게 
아내의 외도 증거를 잡아줄 것을 의뢰하게 된다. 
재용은 도청과 위치추적이 가능한 휴대전화를 부인께 드리라며 성호에게 주었고
이에 성호는 윤정에게 전화기를 선물했다. 
하지만 윤정은 남편 몰래 전화기를 서랍에 넣어버리는데..
윤정은 쉽게 넘어가지 않았고 며칠 후 내연남 종철을 찾아가
아무래도 남편이 낌새를 챈 것 같다면서 조심해야겠다고 말한다.
윤정은 이미 남편의 의도를 눈치채고 있었던 것.
한편, 윤정의 휴대전화 전원이 계속 꺼져있자 재용은 
유선방송사 직원을 가장하여 성호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재용과 같이 온 다른 사람이 미리 계획한 대로 
주차 핑계로 윤정을 밖으로 불러냈고, 재용은 도청기와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그리고 다음 날, 성호는 해외출장을 떠나게 되었고
덕분에 윤정은 혼자 남게 됐다. 
그런데 이 모든 것은 재용이 계획한 시나리오였고, 
성호는 해외출장을 가장하여 아내를 안심시킨 후
외도의 증거를 잡으려 한 것.
한편, 윤정은 병원으로 전화해 남편이 출장을 갔다는 사실을 확인했고
그제서야 윤정은 의심을 버리고 남편의 차로 이동하면서 종철을 불러냈다. 
이에 백성호는 자신의 승용차에 설치한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아내의 불륜에 대한 증거를 확보하게 되었다. 
재용은 위치추적기를 이용해 윤정을 찾아냈고
마침내 아내의 외도 현장을 목격한 성호는 분노했다.
결정적인 증거를 잡아야 한다는 재용을 뿌리치고 
성호는 두 사람 앞에 나타나고 말았는데... 
성호는 윤정에게 종철을 불러내는 윤정의 목소리가 녹음된 테이프를 들려주며
간통죄로 고소하겠다고 했고 이에 윤정은 
불법으로 입수한 증건데 무슨 소리냐면서 불법도청으로 고소하겠다고 맞선다.
이 경우, 자신의 차에 설치한 장비로 
아내의 통화내용을 녹취한 남편의 행위는 죄가 될까?

★ 날씬한 몸매를 원하십니까?
- 프랑스에서 수입가 1만원짜리 속옷을 수입해 50만원에 판 여자. 
그런데 속옷의 현지 가격을 알게 된 구매자가 그 여자를 찾아와 
프랑스에서도 비싼 가격에 팔린다고 하지 않았냐며 사기죄로 고소하겠다는데...
수입품을 50배 가격으로 판매한 여자의 행위는 사기죄일까?
■사기죄다 ■사기죄 아니다


엄마가 자신에게 주려고 모으신 돈이라는 동수에게
민수는 파양했으니 법적으로 엄마 아들은 자신이라고 말한다. 
이 경우, 파양된 양자에게 남겨진 2억, 권리는 누구에게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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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연애술사”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바람둥이 마술사 우지훈(연정훈). 
그는 예전 여자친구와 모텔에 머무른 장면이 몰래카메라에 찍혀
인터넷에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예전 여자친구 희원(박진희)을 찾아간다.
결국 두 사람은 몰래카메라에 찍힌 현장을 찾으러 나섰지만
쉽게 찾을 수 없었고 지친 둘은 비디오방에서 잠이 들고 만다. 
잠에서 먼저 깬 희원은 지훈의 얼굴에 낙서를 하는데... 

★ 영화속 사건파일
남의 얼굴에 낙서를 해 웃음거리로 만든 여자의 행동. 죄가 될까?

 추적 - 죄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