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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5.11.21 (화)
★ 거래 - 나이트클럽 웨이터로 일하다 좋은 집안의 여자를 만나 결혼하게 된 남자. 남자는 계속되는 가족들과 회사 직원들의 무시에 난폭하게 변했고 이에 지친 여자는 다른 남자에게 기대게 되었다. 그러던 중, 여자의 외도를 목격한 남자는 이를 빌미로 장인에게 주기적으로 돈을 뜯어갔다. 하지만 그 액수가 3억에 이르자 장인도 더 줄 수 없다고 말했고 장인과 남자가 다투는 것을 보게 된 여자는 모든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여자는 이혼하겠다고 말했고 그러자 남자는 위자료를 따로 달라고 맞서는데 남자는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나이트클럽에 오게 된 23살의 차혜주. 이 때, 술 취한 남자가 혜주에게 접근했고 곤경에 처한 혜주를 웨이터 김수근이 구해주게 되었다. 한편, 이 장면을 보게 된 또 다른 남자 최인호. 그는 혜주를 좋아하고 있었는데... 인호는 혜주를 데리고 나갔고 그 후 수근은 혜주가 두고 간 가방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방을 돌려주기 위해 혜주를 만난 수근의 다정한 모습에 혜주는 호감을 느끼게 되었고 그렇게 두 사람 사이에 사랑이 싹트기 시작했다. 하지만, 웨이터랑은 절대 결혼시킬 수 없다는 부모님을 보며 결국 혜주는 임신했다는 거짓말로 결혼승낙을 받아냈다. 그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온 혜주와 수근. 장인은 수근에게 자신의 회사로 출근을 하라고 말했고 이에 수근은 장인, 장모에게 잘 보이리라 마음먹었다. 하지만 수근은 전직 웨이터라는 사실 때문에 회사 사람들에게 무시를 당하고 있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장모는 집으로 인호를 초대했고 수근 앞에서 대놓고 인호를 챙겼다. 가족들과 회사로부터 무시를 당하자 수근은 난폭하게 변해가기 시작했고 이에 혜주는 지쳐갔다. 그러던 어느 날, 혜주는 인호에게 힘들다고 말했고 인호는 이런 혜주를 위로해줬다. 그러던 중 두 사람은 입을 맞추게 되었는데... 그런데 수근이 이 모습을 보게 되었고 수근은 휴대전화를 꺼내 두 사람의 사진을 찍어 장인에게 보여주며 이혼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남의 이목을 두려워하는 장인은 수근에게 사업자금을 주겠다며 무마시켰고 이에 수근은 돈을 받아 유흥비로 다 써버렸다. 수근은 주기적으로 장인에게 돈을 뜯어가기에 이르렀고 그 액수가 3억에 이르자 장인도 지쳐만 갔는데... 한편, 장인에게 받은 돈을 유흥비로 날리고 만 수근은 장인에게 가 또 돈을 요구했고 더 이상 줄 수 없다는 장인과 다퉜다. 그 때 나타난 혜주는 모든 걸 알게 되었고 수근에게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면서 이혼하자고 말했다. 그러자 수근은 혜주의 잘못으로 이혼하는 거니 위자료를 달라고 말했고 혜주는 아빠한테 돈을 받지 않았냐며 맞서는데... 과연 수근은 위자료를 받을 수 있을까?

★ 황마담의 첫사랑 - 사고로 다리를 못 쓰게 된 남자. 아내의 구박에 지쳐 단골 술집 주인인 여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이를 알게 된 아내는 남자를 내쫓았고 이에 남자는 그 여자와 서울 외곽에 한식집을 차렸다. 수완이 좋아 큰돈을 벌게 된 여자는 남자의 명의로 상가와 아파트를 샀는데... 몇 년 후,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아내는 아이를 내세워 남자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했고 이에 남자는 돌아가기로 결심했다. 그러자 아내는 여자의 한식집으로 와 건물, 집 모두 남자의 명의니 나가라고 말하는데, 여자는 재산분할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사고로 다리를 쓸 수 없게 된 33살 나원빈. 원빈의 아내 정숙은 원빈이 돈을 못 번다며 원빈을 구박하기 일쑤였다. 이에 원빈은 단골 술집 여주인인 마리와 사이좋게 지내며 사랑에 빠지게 되었는데... 하지만 마리는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정숙 때문에 원빈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정숙은 원빈에게 가방을 던지며 집을 나가라고 소리쳤다. 험한 꼴을 당한 마리는 더 이상 영업이 힘들어져 운영하던 바를 처분했고 결국 원빈과 그 돈으로 서울 외곽에 작은 한식집을 차렸다. 마리의 뛰어난 수완으로 한식집은 손님이 늘어만 갔고 마리는 몸은 고되지만 원빈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다. 2년 후 많은 돈을 벌게 된 마리는 원빈의 명의로 상가건물과 아파트를 샀고 마리는 한 남자의 여자로 제대로 살게 됐다는 게 마냥 기뻤다. 한편, 원빈의 행방을 알게 된 정숙은 이혼 서류를 들고 원빈을 찾아갔다. 하지만 원빈이 큰 돈을 벌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정숙은 아이들을 내세워 미안했다며 집으로 돌아오라고 말했다. 이에 원빈은 혼란스러울 뿐이었는데... 며칠 뒤, 마리는 우연히 원빈이 아내와 아이를 만나는 걸 목격했고 그 날 저녁 원빈은 마리에게 집으로 돌아가야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마리는 원빈에게 매달려봤지만 아이를 위해 돌아가기로 결심한 원빈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었다. 그리고 얼마 후, 마리의 한식집에 정숙이 나타나 이 건물이며 집이며 모두 원빈의 명의니 나가라고 말한다. 이에 마리는 모두 자신의 돈으로 이룬 것들이라고 맞서는데... 마리는 재산분할 받을 수 있을까?





★  그녀의 비결 - 자동차 영업사원으로 일하는 여자. 저조한 실적에 허덕이다 휴대전화를 활용해 고객을 관리하는 선배의 영업방식을 따르기 위해 최신 휴대전화를 구입했다. 그리고 덕분에 그녀는 실적을 올릴 수 있었는데... 그런데 얼마 후, 모든 연락처와 스케줄이 담긴 그 휴대전화를 택시에 두고 내렸고 이에 택시기사는 휴대전화를 가져다주며 휴대전화 가격 20%에 해당하는 보상금에 택시비까지 총 20만원을 달라고 말하는데... 휴대전화를 돌려주는 대가로 과도한 보상금을 요구하는 택시기사, 죄가 있을까?
2004년 말, 솔로몬 자동차 영업소의 아침 조회현장. 베테랑 영업사원 차지연은 솔로몬 자동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영업소의 남주희는 저조한 실적에 허덕이고 있었는데... 이에 주희는 지연에게 영업비결을 물었고 지연은 그것은 바로 휴대전화라고 이야기했다. 그리고 휴대전화 스케줄 관리 기능을 이용해 고객의 경조사를 챙기는 것과 고객의 사진 또한 저장해두어 기억한다는 등 휴대전화 활용법을 알려주었다. 선배에게 영업노하우를 전수 받은 남주희는 선배의 영업방식을 따라 휴대전화를 활용할 것을 결심했고 다음 날 최신 휴대전화기를 구입했다. 그 후, 선배의 가르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했고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고객에게 알리는 공격적인 고객 유치 작전에 들어갔다. 휴대전화 덕분에 그녀는 실적을 올리며 성공적인 변신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얼마 후 동료들과 회식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남주희는 서둘러 택시에서 내리다가 그만 그녀의 보물 1호 휴대전화를 두고 내리고 말았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남주희는 바로 전화를 걸어봤지만 전원이 꺼진 상태였는데... 다음 날, 모든 연락처와 스케줄이 담겨있는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남주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그 때 택시기사로부터 전화가 왔고 택시기사는 휴대전화를 돌려준다면서 택시비와 보상금을 요구했다. 남주희는 이에 응했고 택시기사를 만나게 되었다. 그런데 택시기사는 알아보니 휴대전화 가격이 80만원 정도 한다면서 보상금 20%인 16만원과 여기까지 오는 택시비 4만원, 총 20만원의 보상금을 요구했다.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택시기사의 요구에 남주희는 갈취 아니냐고 말했고 그러자 택시기사는 자신은 아쉬울 거 없으니 그럼 관두라고 했다. 이에 남주희는 고소할 거라고 소리치는데... 이 경우, 휴대전화를 돌려주는 대가로 과도한 보상금을 요구하는 남자, 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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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너는 내 운명”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에이즈에 걸린 아내. 아내는 말 없이 떠났고 남편은 아내를 찾아 헤맨다. 일 년 후, 남편은 아내가 수감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면회를 하러 간다. 그리고 아내의 손을 한 번 잡아보기 위해 면회실의 스피커를 떼어내는데...

★ 영화속 사건파일
수감된 아내의 손을 잡기 위해 면회실의 스피커를 떼어낸 남편, 죄가 될까?



 

*  그녀의 비결 - 죄가 있다

 

* 황마담의 첫사랑

받을 수 있다 3 : 받을 수 없다 1

 

* 거래

받을 수 있다 2 : 받을 수 없다 2


*  너는 내 운명 - 죄가 된다 








※ 이번 주 패널은 임예진(탤런트), 김완선(가수), 윤영미(아나운서), 
   이창명(개그맨), 김태현(개그맨), 이연경, 김현철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