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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1.16 (화)
※ 최근 논란이 많은 국민연금제도!! 에서 국민연금제도(유족연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 남편의 선물 - 갑작스럽게 남편의 죽음을 맞은 여자. 남편이 15년 간 국민연금을 부어와 여자에게는 유족연금이 지급되었지만 딸과 둘이 생활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액수였다. 이에 여자는 계약직 청소원으로 일했고 그러던 중 여자는 자신을 챙겨주는 남편의 친구와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 몇 달 후, 여자는 유족연금이 입금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찾았지만, 공단 직원은 재혼한 경우 유족연금이 지급되지 않는다고 말하는데... 재혼한 여자는 사별한 전남편의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대학교 1학년이 된 딸 현희와 행복한 생활을 하던 병철과 미경. 며칠 후, 병철은 친구 수남을 만나 15년째 국민연금을 부어왔다며 60세까지 부으면 매달 백 몇 십만원 씩 나온다는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국민연금을 받는 것은 먼 이야기만 같았다. 그런데 얼마 후, 병철의 공장에 불이 나 사람들이 죽는 사고가 일어나 병철은 충격으로 쓰러져 세상을 뜨고 말았다. 이에 미경은 유족들에 대한 보상과 부채해결을 위해 모든 걸 잃고 단칸방으로 이사해야 했다. 그리고 수남은 미경에게 병철이 국민연금 가입돼 있었다며 유족연금 신청했냐고 물었는데... 이에 미경은 국민연금 관리공단을 찾았고 국민연금 관리공단 직원은 만기도 안 됐고 유족연금은 가입자 본인이 받는 것보다 감액해 지급한다며 매달 40만원씩 지급될 거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유족연금만으로 미경과 현희가 생활하기엔 턱없이 부족했다. 결국 미경은 수남의 소개로 계약직 청소원으로 일하게 되었고 얼마 후, 수남은 미경에게 청혼을 하는데... 하지만 청혼이 동정이라 생각한 미경은 단칼에 거절했고 자신의 처량한 현실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 그 후 미경은 학교에 간 줄 알았던 딸 현희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을 보게 되었다. 현희는 엄마가 힘들어하는데 보고만 있을 수가 없어 휴학을 했다고 말하는데... 딸의 미래를 포기할 수 없었던 미경은 수남과 재혼하기로 결심했고 몇 달 후 수남과 재혼한 미경은 모처럼 만의 행복을 되찾게 되었다. 그런데 미경은 몇 개월 째 유족연금이 입금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국민연금관리공단을 찾았다. 그 쪽 직원은 유족연금은 생계가 어려운 경우를 위해 지급되는 보조수단이므로 재혼한 경우 받을 수 없다고 말했고, 이에 미경은 남편이 15년 간 납부한 걸 이제 와서 돌려주지 않겠다니 무슨 말이냐고 맞서는데... 이 경우, 재혼한 여자는 사별한 전남편의 유족연금을 받을 수 있을까?



★  사랑밖엔 난 몰라 - 환자들로 가득한 내과의 원장인 남자. 그리고 같은 건물에서 약국을 하는 여자. 여자의 약국 역시 남자의 병원 덕에 손님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자는 첫사랑과 재회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그리고 첫사랑이 자신의 내과 근처에서 약국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된 남자는 환자들에게 그 약국으로 가라고 말하기 시작했다. 한편, 같은 건물에서 약국을 하는 여자는 손님이 끊겨 걱정하던 중 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 경우, 환자들을 특정한 약국에 보낸 의사는 죄가 있을까?
잘생긴 총각 원장 유석 때문에 환자들로 넘쳐나는 잘나가는 내과. 같은 건물에서 약국을 운영하는 약사 은숙의 동생 은정은 유석을 짝사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유석은 대학 동문회에서 첫사랑 이수진을 만나게 되었고 5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이후 은정 역시 유석이 만나는 여자가 생겼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편, 유석은 자신의 병원 앞에서 수진이 약국을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한 달 후, 은숙은 병원에 손님이 줄지 않는데도 약국의 손님이 줄자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 때 은정은 유석이 만나는 여자가 궁금해 유석의 뒤를 몰래 따라갔다. 그리고 은정은 직접 유석의 애인을 두 눈으로 확인하게 됐는데... 얼마 후, 은정은 유석의 병원으로 가 진료를 받았고 무심하게 처방전을 주는 유석을 보며 마음이 상해 은숙에게 가 처방전을 주며 속상해 했는데... 처방전을 본 은숙은 은정에게 잘나가는 내과에서 준 것이 맞냐고 물었고, 항상 쓰던 약 대신 은숙의 약국에 없는 약이 처방되었다고 말하는데... 이에 은정과 은숙은 유석이 준 처방전에 의심을 품게 되었고 은정은 잘나가는 내과로 가 몰래 간호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간호사들은 처방전을 주며 환자들에게 수진의 약국으로 가라고 말하고 있었고 이 말을 들은 은정은 확인을 위해 환자를 몰래 미행했다. 그리고 그 약국에 가 수진의 얼굴을 본 은정은, 유석이 자신의 애인이 운영하는 약국으로 손님을 보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은정으로부터 모든 사실을 알게 된 은숙은 유석에게 가 환자들을 건너편 약국으로 보내면 자신의 약국은 손님이 없어 어떻게 하냐고 따졌고 이에 유석은 사랑하는 사람을 도와준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약국에 자신의 병원 손님만 가는 것도 아닌데 무슨 잘못이냐고 하는데... 이 경우, 환자들을 특정한 약국에 보낸 의사는 죄가 있을까?


★ 다혈질 남편 -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부부. 결혼 후, 남편은 아내가 일만 하면 왜 아내에게 일을 시키냐며 집안에 횡포를 부렸다. 하지만 그럴수록 보복은 고스란히 돌아와 남편이 없을 때면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이 아내를 괴롭혔는데... 그러던 어느 날, 아내는 가족들과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남편이 없는 틈을 타 큰조카의 잔치상을 차렸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남편은 또 다시 아내에게 일을 시켰다면서 행패를 부렸다. 힘든 상황을 견딜 수 없는 아내는 이혼을 요구했고 남편은 아내를 위한 일이었다고 맞서는데... 지나치게 다혈질인 남편, 이혼사유일까?
■이혼사유다 ■이혼사유 아니다
문제학생 재현의 과외 수업을 맡게 된 연경. 재현은 안하무인이었지만 연경은 생계 때문에 재현을 포기할 수 없었고 이에 티격태격하며 과외를 계속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연경은 위기에 처한 재현을 구해주게 되었고 그 날 이후 재현은 연경의 열성적인 제자로 변했다. 결국 6개월 후, 재현은 대학에 합격했고 연경은 그렇게 과외 선생님으로서의 임무를 마쳤다. 그리고 5년 후, 평범한 회사에 다니며 무료한 삶을 보내던 노처녀 연경. 어느 날, 연경의 앞에 재현이 나타났고 그렇게 어른이 되어 다시 찾아온 재현과의 만남을 지속하게 되었는데... 얼마 후, 재현은 연경에게 감동적인 청혼을 했고 연경은 이를 기쁘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재현의 어머니는 둘 사이를 반대하고 나섰고 이에 재현이 연경 아니면 안 된다며 탁자에 머리는 박는 등 강하게 나가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감행한 연경은 자신이 더 노력해서 친딸 같은 며느리가 되리라 다짐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불 빨래를 하는 연경을 본 재현은 어머니에게 왜 추운데 이불 빨래를 시키냐며 횡포를 부렸는데...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연경이 일만 하고 있으면 재현은 어머니에게 횡포를 부렸고 그럴수록 보복은 고스란히 연경에게 돌아왔다. 재현이 없을 때면 시어머니가 연경에게 힘든 일을 시키는 것. 이에 연경은 재현에게 자신만 힘들어지니 그러지 말라고 부탁했지만 재현은 그새 또 무슨 일이 있었냐며 화를 내는데... 붙들고 얘기해봐도 재현은 전혀 말이 통하지 않았고 힘든 상황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연경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했다. 몇 달 후, 큰 시누이가 돌잔치 때문에 걱정하는 것을 알게 된 연경은 가족들과 사이좋게 지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큰조카의 돌잔치를 도맡기로 했다. 연경은 밤을 새워 잔칫상을 준비했고 이에 시어머니의 마음도 풀리는 듯 했는데... 그런데 그 때, 다음날 온다던 재현이 집에 들어섰고 연경이 차린 상을 보고선 다 연경이 한 거냐며 또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에 시어머니와 가족들은 집안이 풍비박산 난다며 통탄했는데... 이런 상황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던 연경은 결국 재현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재현은 다 연경을 위한 일이었다고 맞서는데 지나치게 다혈질인 남편, 이혼사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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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징집되어 전쟁터로 내몰린 사이좋은 형제 진태(장동건)와 진석(원빈). 동생에 대한 사랑이 각별했던 진태는 공을 세우면 동생을 제대시켜주겠다는 상사의 말에 매 전투마다 앞장서서 싸웠다. 그러던 중 돌아오라는 상사의 명령을 어겨가면서까지 적진에 뛰어드는데... 

★ 영화속 사건파일
퇴각 명령을 어기고 무공을 세운 병사, 죄가 있을까?


 

* 남편의 선물

받을 수 있다 0 : 받을 수 없다 4

 

*  사랑밖엔 난 몰라 - 죄가 있다

 

* 다혈질 남편

이혼사유다 1 : 이혼사유 아니다 3

 

*  태극기 휘날리며 - 죄가 있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채연(가수), 타블로, 미쓰라 진(이상 2명 가수, 에픽하이), 
   송지영(탤런트), 이연경, 김현철, 임예진, 이창명 (이상 8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