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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2.20 (화)
★ 출생의 비밀 - 임신이 되지 않아 시어머니의 강요로 양자를 키우게 되자 입양신고가 아닌 출생신고를 한 부부. 그 후, 딸이 생겼지만 시어머니는 여전히 아들만 예뻐했고 여자는 자신의 딸이 박대 받는 것이 아들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세월이 흐른 어느 날, 남편이 갑작스레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가 되자 여자는 양자에게 친아들이 아니라며 집에서 나가라고 말했다. 놀란 양자는 호적에 친자식으로 있으니 아들이라고 맞섰고 그러자 여자는 출생신고를 취소하겠다고 하는데... 양자를 들이며 허위로 한 출생신고, 무효화할 수 있을까?   
■할 수 있다 ■할 수 없다
1985년, 박상민과 한미은 부부. 결혼 5년째 두 사람 사이에는 아이가 없었는데... 종갓집 맏며느리인 미은은 애를 못 낳는다는 이유로 시댁으로부터 죄인 취급을 받아야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상민의 어머니인 옥순은 먼 친척의 남자아이를 데려와 부부에게 이제부터 잘 키우라고 이야기했고 이러한 시어머니의 일방적 요구에 결국 미은은 할 수 없이 아이를 입양해 키우게 되었다. 상민은 미은에게 기왕 이렇게 된 거 친자식처럼 키우자고 이야기했고 이에 두 사람은 입양신고 대신 출생신고를 했다. 그 후 부부는 아들 진섭을 친자식처럼 사랑과 정성으로 키웠는데... 그로부터 3년 후. 결혼 8년 만에 미은은 생각지도 않은 임신을 하게 됐고 1년 후 예쁜 딸 예림을 낳았다. 하지만 여전히 입양한 진섭만을 예뻐하는 시어머니를 보며 미은의 서운함은 커져만 갔다. 그리고 그로부터 17년 후. 옥순은 여전히 진섭만을 예뻐했고 이에 미은은 예림에 대한 시어머니의 변함 없는 냉대가 모두 진섭의 탓이라고 여겼다. 그 날 밤, 미은은 상민에게 아버님, 어머님 너무 하신다고 울먹이며 진섭이는 친자식도 아닌데 왜 그러시냐고 말했고 이에 상민은 진섭이 엄연히 우리 집안 장손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미은은 설마 나중에 집안 유산 다 진섭에게 줄 생각이냐고 말하는데... 그 날 이후, 미은은 점점 노골적으로 진섭과 예림을 차별했고 이를 보는 상민은 이유도 모른 채 엄마에게 미움받는 진섭이 안쓰럽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상민은 갑작스레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고 미은은 상민이 의식불명 상태라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 후, 미은은 진섭에게 사실 친아들이 아니라며 집에서 나가달라고 이야기했고 놀란 진섭은 호적에 친자식으로 있으니 이 집의 아들이라고 이야기하는데... 이에 미은은 허위로 한 출생신고는 취소하면 된다고 말한다. 양자를 들이며 허위로 한 출생신고, 무효화 할 수 있을까?





★ 분할해도 될까요 - 아내의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받아 아내에게 인터넷 쇼핑몰을 차려준 남편. 남편은 컴퓨터에 서투른 아내를 위해 아내의 일에 매달리느라 자신의 일은 소홀히 했다. 이에 몇 달 후, 아내의 쇼핑몰은 억대 매출을 올리게 되었고 남편은 아내 일을 돕고자 회사를 그만 두게 되었는데... 그런데 아내의 사업이 잘될 수록 남편과의 사이는 멀어졌고 두 사람은 결국 합의이혼을 하게 되었다. 아내는 5대 5로 재산분할을 하자고 말했고 이에 남편은 자신이 자금을 대 차려준 쇼핑몰이니 앞으로 수익의 일부를 받겠다고 맞서는데... 남편은 이혼 후에도 아내 사업체 수익의 일부를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결혼 1년차 부부 이중성과 박리나. 그러나 남편 중성에게는 고민이 있었다. 아내 리나가 결혼 후 일을 그만두자 인터넷 쇼핑과 홈쇼핑에 중독된 것. 이에 중성은 결국 무료한 아내를 위해 인터넷 쇼핑몰을 차려주기로 했고 리나의 이름으로 사업자 등록을 받아 쇼핑몰을 개업했다. 그리고 컴퓨터에 서투른 리나를 위해 중성은 밤잠도 포기하며 리나를 도왔는데... 중성은 밤낮 없이 리나의 쇼핑몰 사업을 돕느라 피로가 쌓여갔고 정작 자신의 회사 일에 태만하게 되었다. 몇 달 후, 타고난 감각 덕인지 리나의 쇼핑몰은 나날이 번창했고 급기야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는 등 대박이 났는데... 한편, 중성은 그간 업무에 소홀했던 탓에 회사까지 그만 두게 되었고 이에 중성은 리나가 억대 사업을 하니 같이 벌면 되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리나와 동업하려던 중성과는 달리, 직원을 여러 명 두게 된 리나는 더 이상 중성이 필요 없었고 리나의 사업이 잘될수록 중성과 리나의 사이는 멀어져만 갔다. 얼마 후, 리나는 쇼핑몰 1주년 기념 패션쇼를 열기로 했다. 그런데 중성은 리나의 패션쇼에 오기로 했던 의상을 가로챘고 이 틈을 타 리나를 돕는 것으로 환심을 사려했다. 그런데 의상을 전해준 아저씨 하나 때문에 중성이 의상을 가로챈 것이 들통나 중성은 절도죄로 잡혀 들어갔는데... 이 일로 다투게 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정이 떨어져버렸고 결국 둘은 합의이혼을 하기로 했다. 이에 리나는 재산분할은 5대 5로 해주겠다고 이야기했고 그러자 중성은 자신이 자금을 대 차려준 쇼핑몰이니 앞으로 수익의 일부를 받겠다고 맞선다. 이 경우, 남편은 이혼 후에도 아내 사업체 수익의 일부를 받을 수 있을까?









★  무서운 이웃 - 윗집에 새로 이사온 이웃을 맞게 된 여자. 그런데 그 날 이후 윗집에서 소음이 들려왔고, 이에 윗집 여자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을 했지만 소음이 계속되자 여자는 윗집을 경찰에 신고했다. 한편, 이에 화가 난 윗집 여자는 고의로 소음을 내기 시작했는데... 계속되는 불면과 스트레스에 시달리던 여자는 다시 윗집을 찾았고, 그 때 우연히 윗집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게 되어 윗집에서 일부러 소음을 내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여자는 윗집 여자에게 폭행죄로 고소하겠다고 하는데... 고의로 소음을 내서 아랫집 여자를 괴롭힌 행위, 폭행죄일까?
이혼 후, 7살 난 딸 소연과 단둘이 사는 이윤정.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솔로몬 아파트는 그녀에게 편안한 보금자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윤정의 윗집에 병준과 경애 그리고 둘의 아들 태균과 태식, 이렇게 네 가족이 이사를 왔는데... 며칠 후, 위층에서 소음이 들려오기 시작했고 윤정은 소음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소음은 계속됐고 이에 윤정이 윗집을 찾아 뛰어 노는 태균과 태식을 잘 타일렀다. 그런데 그 날 밤, 경애가 윤정을 찾아와 왜 자신의 애들에게 이래라 저래라 했냐며 따졌고 윤정은 그렇게 윗집 사람들과 갈등을 빚게 되었다. 그 후로도 윗집에서 들려오는 소음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갔고 윤정의 스트레스도 점점 심해져갔다. 그러던 어느 날, 경애의 집에 시끄럽다는 아랫집에서 신고로 나왔다는 경찰들이 찾아왔고 이에 윤정과 경애의 갈등은 더욱 커져만 갔다. 이에 경애는 윤정에게 경찰에 신고까지 했냐며 그렇게 시끄러우면 이사를 가라고 이야기했다. 그러자 윤정은 이사는 그 쪽이 가라고 맞서는데... 얼마 후, 감정이 상할 대로 상한 경애는 매일 밤늦게까지 소음을 내며 아랫집 윤정을 괴롭히기 시작했고 이에 윤정은 계속되는 불면과 스트레스로 병원을 찾기에 이르렀다. 의사는 수면부족에 스트레스까지 겹쳐 신경쇠약 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하는데... 그 후 집으로 돌아가던 윤정은 매일같이 밤잠을 설친 탓에 졸음운전으로 사고까지 내고 말았다. 이에 윤정은 참다못해 윗집에 따지러 갔는데... 그런데 우연히 윗집 부부의 말을 듣게 된 윤정은 부부가 고의로 시끄러운 소리를 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윤정은 경애에게 어떻게 일부러 소음을 낼 수 있냐며 폭행죄로 고소하겠다고 하는데... 고의로 소음을 내서 아랫집을 괴롭힌 행위, 폭행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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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왕의 남자”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광대 장생(감우성)과 공길(이준기). 둘은 왕(정진영)을 풍자하는 놀이판을 벌여 한양의 명물이 됐고 결국 왕궁에 들어가 왕까지 웃게 하는데 성공해 왕궁에 머물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내관은 광대들에게 궁중 여인들의 암투를 담은 그림책을 내밀었고 광대들은 이 내용대로 경극을 연기했다. 그런데 풍자극을 본 왕은 음모로 사약을 받았던 생모를 떠올렸고, 흥분해 선왕의 후궁들을 해치고 마는데...

★ 영화속 사건파일
풍자극을 지시한 신하, 살인교사죄일까?




*  무서운 이웃 - 폭행죄다

 

* 출생의 비밀

할 수 있다 0 : 할 수 없다 4

 

* 분할해도 될까요?

받을 수 있다 0 : 받을 수 없다 4

 

*  왕의 남자 - 살인교사죄 아니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김형준(가수, SS501), 하리수(가수), 안혜경(방송인, 전 기상캐스터), 이연경, 김현철, 임예진,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