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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4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2.27 (화)

★ 연상의 여인 - 결혼을 약속한 남녀. 그 후 남자는 여자에게 고가의 선물을 하기 시작했고, 여자를 위해서라면 아깝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다른 사람을 만나게 된 여자는 남자에게 결혼은 없었던 일로 하자고 말하는데... 이에 분노한 남자는 여자에게 그동안 준 선물을 돈으로 돌려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여자는 사랑해서 조건 없이 준 것 아니냐고 맞서는데... 남자는 결혼을 약속했던 여자로부터 선물 값을 돌려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솔로몬 그룹에 수석 입사한 27살의 박재현. 어느 날, 친구 철호의 이모인 35살 이혼녀 정미애를 볼 수 있었고 재현에게 미애는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후, 미애가 운영하는 엔틱샵을 찾아간 재현은 미애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겼고 그 후 하루가 멀다하고 미애의 가게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그렇게 가까워졌는데 어느 날, 재현과 미애의 예사롭지 않은 만남을 목격한 철호는 재현의 누나 정숙에게 이 사실을 얘기했고 정숙은 미애를 찾아 앞길 창창한 애에게 어떻게 행동한 거냐며 따졌다. 정숙으로부터 굴욕적인 수모를 당한 미애는 재현에게 앞으로 가게에 찾아오지 말라고 말했지만 재현은 자신이 지켜주겠다면서 청혼을 했고 미애도 이를 받아들이는데... 그렇게 결혼을 약속하게 된 두 사람. 그 후, 재현은 노트북, 차 등 미애에게 필요한 거라면 아낌없이 사주었고 사랑하는 미애에게는 어떤 것도 아깝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애의 동생 민구가 억울하게 사기사건에 연루되었고 미애는 재현에게 변호사 좀 알아봐 달라며 애타게 도움을 구했다. 그러나 재현의 주변에 그런 사람이 있을 리 없었고 재현은 사랑하는 여자를 도와줄 수 없는 자신이 답답하기만 했다. 한편, 미애는 가게의 단골인 김사장에게 도움을 구해 동생의 일을 해결했고 이런 사실을 모르는 재현은 미애에게 더 알아보겠다고 전화를 걸었지만 미애는 잘 해결되었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어떤지 차가워진 미애의 목소리에 재현은 불안해졌는데... 그래서 미애의 집 앞에 찾아간 재현은, 매번 신세만 져서 어떻게 하냐는 미애에게 앞으로는 자신이 책임지겠다면서 청혼을 하는 김사장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후 미애는 재현에게 미안하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건 재현인 아닌 김사장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결혼은 없었던 일로 하자고 말했다. 이에 분노한 재현은 결혼 안 할 거면 자신이 준 선물을 모두 돈으로 돌려달라고 하는데... 그러자 미애는 날 사랑해서 준 거 아니냐고 말했고 재현은 결혼한다고 해서 준거라고 맞서는데, 재현은 미애로부터 선물 값을 돌려 받을 수 있을까?

★ 미녀삼총사 - 절친한 친구 명희, 혜강, 수연. 어느 날 혜강은 사채업을 하는 친구 명희로부터 5천만원을 빌렸다. 하지만 그 돈을 갚지 못하자 혜강은 수연을 속여 명희에게 5천만원을 입금시키게 했고 명희에게는 그 돈을 자신이 갚는 것처럼 속였다. 결국 혜강으로부터 속은 사실을 알게 된 수연은 명희에게 자신의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하는데... 명희는 수연의 돈을 돌려줘야 할까?
■줘야 한다 ■안 줘도 된다
고등학교 동창생인 35살의 주혜강, 김명희, 정수연. 고등학교 시절, 세 사람은 둘도 없는 친구 사이였고 그 우정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어느 날, 사채업을 하는 명희는 두 사람에게 돈 빌릴 일 있으면 자신에게 말하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날 저녁, 혜강은 남편 영준으로부터 사업 자금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이에 명희를 찾아 5천만원을 빌려달라고 이야기했다. 명희는 흔쾌히 응했고 혜강은 그렇게 친구 명희에게 6개월 기한으로 5천만원을 빌렸다. 그런데 3개월 후, 남편의 사업은 남편 친구의 배신으로 좌절되고 말았는데... 그로부터 또 3개월 후. 친구 명희에게 빌린 돈 만기일이 다가오자 초조해진 혜강은 돈 갚을 방법을 찾아봤지만 현실은 막막하기만 했다. 그러던 중, 친구 수연이 계를 타 목돈 5천만원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된 혜강은 수연을 찾아갔다. 그리고 수연에게 자신이 얼마 전 명희에게 돈 맡겨서 천만원 불려 받았다며 수연에게 명의한테 맡겨서 불리라고 이야기하는데... 이에 수연은 명희에게 전화를 해보려했지만 혜강은 지금 명희와 연락이 안 된다면서 일단 명희 계좌로 돈을 부치면 자신이 얘기를 해놓겠다고 말했다. 다음 날, 수연은 혜강의 말대로 혜강에게 받은 명희의 계좌로 돈 5천만원을 보냈다. 그리고 그 후 명희를 찾은 혜강은 마침 수연이 자신에게 빌려간 5천만원이 있었다면서 그래서 그냥 바로 명희의 계좌로 넣으라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천연덕스럽게 이제 자신이 빌린 돈은 다 갚은 거라고 명희에게 이야기하는데... 하지만 그 후로도 계속되는 남편의 사업실패로 혜강은 불어나는 빚을 감당하기 힘들었고, 결국 혜강은 집까지 빼앗기고 떠날 수밖에 없었다. 한편, 한 달 후 들어와야 할 이자가 들어오지 않자 의아한 수연은 명희를 찾아 돈 빌려줬는데 왜 이자가 안 들어오냐고 물었고 명희는 무슨 소리냐고 대답하는데... 결국, 혜강의 집을 찾았다가 이웃 사람으로부터 도망가다시피 이사갔다는 말을 듣게 된 수연은 혜강이 자신을 속인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 이에 수연은 명희에게 5천만원을 갚으라고 이야기하는데... 과연 명희는 수연의 돈을 돌려줘야 할까?

★  비밀은 없다 - 남편과 행복하게 살던 여자. 어느 날, 고교시절 여자와 동거했던 남자가 나타나 여자의 과거를 빌미로 여자에게 3천만원을 요구했다. 행복을 지키고 싶었던 여자는 사채에 손을 댔고 남편 몰래 돈을 갚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일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여자의 행동을 의심스럽게 여긴 남편이 여자의 뒤를 밟았고 결국 여자에게 돈을 더 요구하며 협박하는 그 남자를 보게 되었다. 이에 남편은 남자를 고소하겠다고 했지만 일이 커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여자는 이를 말리는데... 이 경우, 남편의 고발로 남자를 처벌받게 할 수 있을까?
경리로 일하는 26살의 한은정을 짝사랑하는 30살의 회사원 문준석. 그러던 어느 날, 준석의 공개적인 애정표현에도 좀처럼 마음의 문을 열지 않던 은정은 망설임 끝에 준석과의 사랑을 시작했는데... 그리고 1년 후, 두 사람은 결혼을 해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었고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은 예쁜 아기까지 낳아 최고의 행복감을 맛보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산부인과에서 행복한 두 사람을 주시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고 있는 남자 임동수가 있었는데... 다음 날 저녁, 동수는 은정의 병실을 찾아 오랜만이라고 이야기했고 동수를 발견한 은정은 경악하며 당장 나가라고 이야기했다. 그 때, 준석이 병실로 들어섰고 동수는 준석에게 은정의 학교 선배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지나다 우연히 보고 반가워서 인사를 하려고 들렀다고 말하는데... 사실은 이랬다. 10년 전 고교시절, 부모님과의 끝없는 불화는 은정을 엇나가게 만들었고 은정은 우연히 동네 불량배 동수를 만나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진 하룻밤의 실수는 그녀를 헤어나올 수 없는 구렁텅이로 몰아넣었다. 결국 은정은 아이를 낳은 후 동수와 함께 살기 시작했지만 동수는 은정에게 한 마디 상의도 없이 아이를 입양 보냈고 그것을 마지막으로 은정은 동수 곁을 떠나버렸던 것. 세월이 흘러 은정을 우연히 보게 된 동수는 과거를 빌미로 은정에게 3천만원을 요구했고, 은정은 현재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사채에 손을 댈 수밖에 없었다. 은정은 그 후 남편 준석 몰래 돈을 갚기 위해 몸이 부서져라 일했는데... 한편, 자꾸만 어디론가 가는 은정을 의심스럽게 여겨 은정의 뒤를 쫓기 시작한 준석은 동수가 2천만원 더 달라며 은정을 협박하는 현장을 디지털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고 이에 준석은 모든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착하고 깨끗한 모습만 보여주고 싶었는데 이렇게 나쁘게 끝나게 되었다며 울먹이는 은정에게 준석은 그래도 사랑한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리고 준석은 동수를 향해 고소하겠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은정은 일이 커지면 시부모님 얼굴도 볼 수 없다고 준석을 말렸다. 하지만 준석은 동수가 꼭 처벌받게 만들 거라고 이야기하는데... 이 경우, 준석의 고발로 동수를 처벌받게 할 수 있을까?






※ 드라마 “그 여자”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지수(심혜진)와 재민(장동직) 부부. 재민은 지수 몰래 오랫동안 미혼인 세정(오윤아)과 바람을 피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수에게 걸리고 말았고 이에 지수와 재민을 이혼하게 되었다. 하지만 재민과 세정 역시 헤어지게 되었고 세정은 또 다른 남자를 만나 결혼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남편이 지수를 만나는 것을 목격한 세정은 집으로 와 남편이 잠궈 놓은 책상 서랍을 억지로 열어 뒤지는데...

★ U 퀴즈 솔로몬 ▷드라마 
남편이 숨긴 사진을 허락 없이 본 아내, 죄가 있을까?


 
*  비밀은 없다 - 처벌받게 할 수 있다

 

* 연상의 여인

받을 수 있다 2 : 받을 수 없다 2

 

* 미녀삼총사

줘야 한다 4 : 안 줘도 된다 0

 

*  드라마 '그 여자' - 죄가 있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정만호(개그맨), 윤성한(개그맨), 장영란(방송인), 이연경, 
김현철, 임예진,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