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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3.06 (화)
★ 시집살이 - 시어머니와 시누이들의 구박으로 마음 편할 날이 없는 아내. 힘들어하는 아내를 보며 남편은 위장이혼을 제안했고 이혼 후 두 사람은 시어머니의 눈을 벗어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뜨고 말았고 이에 아내가 장례식장을 찾자 시어머니는 유산이 탐나서 나타났느냐고 말한다. 이에 아내는 위장이혼이었으므로 아내로서의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데... 위장 이혼한 아내, 남편의 유산을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남편과 사별 후, 3남매 중 막내 아들 건혁만 바라보고 산 54살의 고금자. 그러던 어느 날, 건혁은 결혼할 여자라며 지연을 데리고 왔고 금자가 지연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했지만 6개월 후, 건혁과 지연은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다. 그 후 지연을 위하는 건혁을 보며 금자가 느끼는 섭섭함은 이루 말할 수 없었는데... 그렇게 지연에 대한 금자의 반감은 점점 커져만 갔고 시누이들 마저 자신들의 실속을 챙기기 위해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20억이 넘는 상가가 건혁 앞으로 되어있으니 지연이 돈을 보고 시집왔을 거라며, 엄마한테 잘 보이면 집은 자신들에게 줄 거라며 시누이의 가족 전체가 금자의 집으로 이사를 왔는데... 그 날 이후 지연의 수난 시대는 시작이 되었지만 지연은 세상 그 누구보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건혁을 보며 버틸 수 있었다. 그리고 남편과 자신을 위해서라도 더 씩씩해지려 노력했는데... 하지만 며칠 후, 지연은 또 다시 시누이의 계략에 휘말려 억울한 누명을 쓰고 말았고 이에 금자는 아예 자리보전하고 눕고 말았다. 건혁은 그런 금자와 힘들어하는 아내 지연 사이에서 결단을 내려야만 했다. 결국 건혁은 시어머니 금자에게 보여주기 위한 위장 이혼을 제의했고 두 사람은 이혼하기로 했다. 그 후 건혁은 금자에게는 출장을 간다고 하고 지연의 집에 머물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위장 이혼 후에야 신혼생활을 누릴 수 있었다. 그런데 얼마 후, 건혁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는데... 이에 지연이 장례식장을 찾자 금자는 재산이 탐나서 나타났느냐며 이미 우리와 완전히 남남 아니냐고 소리쳤다. 그러자 지연은 끝까지 한 집에서 같이 산 부부였다면서 아내로서 권리 있다고 이야기한다. 위장 이혼한 아내, 남편의 유산을 받을 수 있을까?


★ 배반의 장미 - 억척스럽게 돈을 아끼며 사는 아내. 어느 날,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 말았는데... 결국 남편은 이혼을 요구했고 아내는 이혼을 해주겠다고 하며 2달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후, 그 동안 자신의 삶이 허무하게 느껴진 아내는 적금을 해약해 고가의 옷과 차를 사는 등 돈을 마구 써대기 시작하는데... 이 경우 이혼을 앞두고 돈을 물 쓰듯 쓰는 아내, 남편이 막을 수 있을까?
■막을 수 있다 ■막을 수 없다
결혼 10년 차인 억척스런 알뜰 주부 윤영미. 그녀에겐 대학교수로 일하는 무뚝뚝하지만 성실한 남편 한기범과 아들 승우만이 삶의 전부였다. 그에 반해 기범은 너무 억척스런 영미를 늘 창피한 존재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한편, 어느 날 영미는 기범의 카드 대금을 보고 씀씀이가 부쩍 늘어난 것을 발견하게 됐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리고 며칠 후 영미의 생일. 영미는 기범의 학교를 찾아갔는데 그 곳에서 기범을 쫓아가는 낯선 여자를 봤고 이에 두 사람을 따라간 영미는 그 여자와 키스를 하는 기범의 모습을 보고 말았다. 그 후, 영미는 그 동안 가정을 위해 헌신했던 자신의 삶이 허무하게 느껴졌는데... 그 날 밤, 기범은 영미에게 여자가 생겼다며 이혼을 요구했고 결국 영미는 뻔뻔스러운 남편의 이혼 요구를 받아들이며 자신에게 2달만 정리할 시간을 달라고 말했다. 그리고 다음 날, 영미는 적금을 해약했고 여태까지의 삶을 보상이라도 하듯이 지금까지 모아놓은 돈을 마구 쓰기 시작했다. 차도 사고 비싼 옷도 사 입은 영미는 예전과는 확 달라진 모습이었고 그런 영미의 모습에 기범은 할 말을 잃었는데... 그 후로도 영미는 자신만을 위해 돈을 물 쓰듯 썼고 보다 못한 기범은 결국 영미에게 자신의 돈을 다 써버릴 작정했냐고 따졌다. 그러자 영미는 자신도 돈 쓸 권리가 있다며 맞섰고 기범은 더 이상 막 쓰게 내버려둘 수 없다고 한다. 이 경우 이혼을 앞두고 돈을 물 쓰듯 쓰는 아내, 남편이 막을 수 있을까?

★  추락 - 자신을 좋아하는 여학생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은 의사. 그 여학생의 계략으로 의사는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하고 말았고 그 후 이 사건은 실명으로 신문에 기사화 되었다. 조사 후 결국 의사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가족 등 주변에서는 여전히 그를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이 경우, 무혐의 처리된 사건을 고소 상태에서 미리 기사화 한 신문기자의 행위는 명예훼손죄일까?
불우한 이웃을 돕는 의료봉사 모임을 만든 의사 박성호. 그는 행동하는 지성인으로 모두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인물이었다. 박성호는 주말마다 외딴 시골에 내려가 의료봉사활동을 펼쳤고 그런 박성호는 사람들에게 존경과 선망의 대상이었다. 한편, 그의 곁에는 오래 전부터 일을 도와온 자원봉사자 주인혜가 있었고 그녀는 박성호를 남몰래 사랑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성호가 밤늦게 아내와 통화를 하고 있을 때 인혜가 숙소로 찾아왔는데... 그리고 다음 날 저녁, 성호는 의료봉사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고 그 때 경찰서에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형사는 주인혜가 박성호를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다고 말했고 이에 성호는 경찰의 조사를 받게 되었다. 한편, 우연히 경찰서를 찾았다가 이 일에 대해 알게 된 기자 유병수는 주인혜를 찾아 직접 사건에 대해 물었다. 성호로부터 성추행 당했다는 인혜의 말에 충격을 받은 병수는 성호와 직접 통화를 해봤지만 발끈하는 성호를 보며 심증만 점점 짙어져갔고 결국 병수는 실명으로 신문에 기사를 내는데... 병수의 기사를 통해 이 사실은 전국에 알려졌고 존경의 대상이던 박성호는 한순간에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 하지만 박성호는 성추행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고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성호의 진술과 인혜의 진술이 어긋나는 것에 뭔가 이상한 점을 느낀 경찰은 다시 사건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조사 끝에 주인혜가 박성호를 무고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사건의 진상은 밝혀졌고 성호의 혐의도 사라졌지만 여전히 그를 쳐다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차갑기만 했고 그가 지금껏 쌓아올린 명예는 다시 회복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결국 성호는 병수를 찾아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말했고 이에 병수는 사회활동을 해온 공인이고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자신의 일이라고 맞서는데... 이 경우, 판결이 확정되기 전에 기사화 한 신문기자의 행위는 명예훼손죄일까? 










※ 드라마 “하늘이시여”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구왕모(이태곤)의 계모인 지영선(한혜숙). 영선은 왕모의 여자친구인 이자경(윤정희)을 며느리로 맞이하고 싶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사실 자경이 영선의 친딸이기 때문이었다. 딸을 가까이 두고 싶었던 영선은 왕모와 자경을 결혼시키려고 하는데... 이 경우, 의붓아들과 친딸은 결혼할 수 있을까?

★ U 퀴즈 솔로몬 ▷드라마 
의붓아들과 친딸은 결혼할 수 있을까




*  추락 - 명예훼손죄 아니다

 

* 시집살이

받을 수 있다 1 : 받을 수 없다 3

 

* 배반의 장미

막을 수 있다 4 : 막을 수 없다 0

 

*  드라마 "하늘이시여" - 결혼할 수 있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심은진(가수), 하리수(가수), 윤영미(아나운서), 이연경, 김현철, 
임예진,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