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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3.13 (화)
★ 청약 - 사업이 부도날 위기에 처해 급히 돈이 필요하게 된 남자. 이에 남자는 1억에 최우선 순위 청약 통장을 팔았고 아파트 당첨 후, 자신의 이름으로 분양 계약을 마쳤다. 하지만 분양권 값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았는데... 이에 욕심이 생긴 남자는 매수인에게 계약금, 중도금, 프리미엄 1억을 돌려주며 아파트는 자신이 갖겠다고 말한다. 불법 전매한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권리는 누구에게 있을까?  
■판 사람 ■산 사람 ■둘 다 없음
재테크에 관심이 많은 33살 오미자. 이번에 팔교 로또라고 불리는 팔교 아파트 분양은 놓칠 수 없는 찬스였고 이에 미자는 청약 통장을 들고 팔교 주변 떴다방을 찾았다. 하지만 미자는 중개업자 지만으로부터 서울 수도권 거주자면 당첨확률이 최대 2000대 1이 넘는다는 이야기를 듣고 실망했는데... 그런데 중개업자는 팔교 1순위 청약 통장을 판다는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이에 미자는 청약통장의 주인인 성국을 만날 수 있었다. 성국은 당장 어음을 못 막으면 부도날 형편이라 통장을 판다고 이야기했고, 지만은 선금 5천만원, 당첨될 경우 5천만원만 더 주면 팔교 아파트가 미자의 것이 된다고 말했다. 청약 통장을 사고 파는 것은 불법인 것을 알면서도 미자는 결국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청약 통장 구입을 결심했다. 이에 선금 5천만원을 준 미자는 현금보관증과 성국의 인감증명 등 만약을 위한 서류들까지 받게 되자 마음을 놓았고 곧 큰 돈을 벌 수 있으리라는 기대에 부풀었다. 그리고 마침내 당첨일. 조성국의 이름으로 넣은 청약통장이 48평형 아파트에 당첨되었는데... 한편, 통장을 판 성국은 미자에게 받은 돈으로 사업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일말의 아쉬움마저 떨쳐낼 순 없었다. 미자가 성국의 이름으로 분양계약을 마쳤고 약속했던 잔금도 지불했지만 성국의 마음 속엔 갈등이 싹트기 시작했다. 게다가 성국은 당첨이 된 순간, 팔교 아파트가 3억이라는 웃돈에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사업의 안정으로 경제적 여유가 생긴 성국은 청약통장에 대해 미련이 남았는데... 그 후에도 성국은 공인중개소에 문의해봤지만 아파트 값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었고 결국 성국은 미자에게 아파트를 넘겨주지 않기로 결심했다. 이에 성국은 미자를 찾아가 계약금과 중도금, 그리고 프리미엄 1억을 내밀며 남은 잔금은 자신이 내겠다고 말하는데... 이 경우, 불법 전매한 아파트 분양권에 대한 권리는 누구에게 있을까?

★ 내 생에 봄날은 - 갑자기 스카우트 돼 온 호탕한 상사 때문에 회사 생활의 위기를 맞게 된 남자. 설상가상으로 아내는 사랑하는 남자가 생겼다며 이혼을 요구했고 이에 남자는 위자료를 받고 이혼했다. 몇 달 후, 출장을 다녀온 남자는 전처의 새 남편이 바로 그 상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큰 충격을 받은 남자는 전처를 찾아가 위자료를 더 달라고 말한다. 전남편의 상사와 재혼한 아내, 남편은 위자료를 더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성실과 자기절제를 최고로 여기는 고지식한 남자 김영석. 그에게는 가정적인 아내 미나와 헌신할 수 있는 일이 있어 행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팀장으로 내정돼 있던 영석 대신 스카우트되어 온 동호 때문에 영석의 인생은 꼬이기 시작했다. 영석과 달리 동호는 회식 등으로 분위기를 주도했고 이에 동호는 존재만으로 영석에게는 스트레스 그 자체였다. 얼마 후 영석은 아내 미나에게 자신의 스트레스를 털어놓았고 이에 미나는 동호를 뺀 직원들을 집에 초대해 환심을 사자고 이야기하는데... 그리고 며칠 후, 직원들을 초대한 영석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갑자기 동호가 나타나 또 분위기를 이끌어 나갔고 이에 직원들의 마음을 사려던 영석과 미나의 계획은 흐지부지 돼버렸다. 그런데 그 후, 영석은 동호의 배려로 좋은 기회의 해외 출장을 자주 다니게 되었는데 그럼에도 자신을 이해해주는 아내가 고마울 뿐이었다. 그런데 며칠 뒤, 출장에서 예정보다 일찍 돌아온 영석은 미나를 찾아갔다가 미나가 어떤 남자에게 안기는 것을 보게 되었고 영석은 그렇게 사랑하는 아내의 불륜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후 아내는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며 이혼선언을 했고 결국 영석은 위자료를 받고 미나와 이혼하고 말았다. 그 후, 사랑했던 아내와 헤어진 충격으로 영석은 일에 집중하지 못했고 결국 도망치듯 장기출장을 떠났다. 그로부터 3개월 후, 돌아온 영석. 영석은 돌아오자마자 동호가 결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동호의 아내가 다름 아닌 미나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사실은 이랬다. 영석의 집에서 마주친 이후, 서로에게 끌린 미나와 동호는 우연히 테니스장에서 다시 만나 사랑에 빠졌고, 영석이 출장 간 사이 사랑을 키워가다 결국 미나는 영석과 이혼했던 것. 그 후 회사에서 전처 미나와 결혼한 동호를 보는 영석은 너무 괴로웠고 동료들도 늘 그 일로 수군대곤 했는데... 이 상황을 참을 수 없었던 영석은 미나를 찾아가 앞으로도 매일 동호를 봐야하는데 내 맘이 어떤 줄 아느냐며 위자료를 더 달라고 요구한다. 전남편의 상사와 재혼한 아내, 남편은 위자료를 더 받을 수 있을까?

★ 나의 아들 - 이혼하기로 한 부부. 양육권을 가진 남자는 어느 날 아들이 자신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실 전처는 결혼 전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졌고 아이를 낳은 직후 이 사실을 알았지만 남자에게 숨겼던 것. 이에 남자는 전처를 찾아가 아들은 자신이 키울 테지만 그 동안의 양육비는 받아야겠다고 하는데... 남자는 전처로부터 그 동안의 양육비를 돌려 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화려한 옷차림을 즐기며 술을 즐기는 28살의 김선희. 그리고 그녀와는 너무나 다른 남자 임경식. 경식은 선희를 사랑하고 있었고 한편, 선희는 친구의 조언대로 경식의 조건을 선택해 교제하게 되었다. 그리고 얼마 후 선희가 임신 증세를 보였고 경식은 선희에게 낳기만 하면 다 알아서 하겠다며 결혼하자고 했다. 그렇게 두 사람은 사귄 지 3개월만에 결혼을 했는데... 그 후, 선희는 아들 동수를 낳았지만 아이는 뒷전인 채 오로지 자신에게만 신경을 썼고 게다가 다른 남자까지 만나고 다녔다. 남편 경식의 돈으로 자신의 인생을 즐기는 데만 몰두하는 선희 때문에 동수는 온전히 경식의 손에서 자랄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5년의 세월이 흘렀고, 그 간 엄마로부터 아무런 사랑도 받지 못한 동수를 보며 경식은 안쓰러운 마음뿐이었는데... 심지어 동수는 툭하면 코피를 흘리는 등 몸까지 약했고 경식은 모든 게 엄마 사랑을 받지 못해서인 것 같아 속상하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동수가 갑작스럽게 쓰러졌고 이에 경식은 선희에게 전화를 했지만 선희는 그 때마저도 동수를 보러 오지 않았다. 결국, 경식은 선희에게 이혼을 요구했고 동수의 양육권은 경식이 갖는 걸로 하고 둘은 이혼을 했다. 그리고 2주 후, 경식은 동수가 급성골수성 백혈병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동수의 혈액형이 경식과 선희 사이에서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라는 말까지 듣게 되었다. 사실은 이랬다. 경식과 결혼 전 선희는 다른 남자와 하룻밤을 보냈고, 아이를 낳은 후 경식의 아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경식에게 아이 혈액형에 대해 거짓말을 했던 것. 그 후 친자확인 결과도 경식을 배신했지만 동수를 향한 경식의 큰 사랑은 동수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까지 덮을 수 있었는데... 경식은 선희를 찾아가 어떻게 처음부터 끝까지 속일 수가 있냐고 따졌고 이에 선희는 미안하다며 지금부터라도 자신이 키우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경식은 앞으로도 동수는 자신의 아들이라고 말하며 하지만 자신을 기만했던 세월동안의 동수 양육비는 받아야겠다고 말하는데... 경식은 선희로부터 그 동안의 양육비를 돌려 받을 수 있을까?







 

※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여의사인 허유정(엄정화)과 형사인 나두철(황정민). 항상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은 어느 날 크게 다투게 되었고 이에 유정은 두철에게 무릎 꿇고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그리고 유정은 무릎 꿇은 두철의 모습을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어두었다. 그런데 며칠 후, 지갑을 잃어버린 유정은 두철에게 지갑을 찾아주지 않으면 무릎 꿇은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말하는데... 

★ U 퀴즈 솔로몬
 ▷영화 
상대(황정민)의 약점을 잡아 도움을 강요하는 여자(엄정화), 협박죄일까?





* 내 생에 봄날은

받을 수 있다 0 : 받을 수 없다 4

 

* 나의 아들

받을 수 있다 4 : 받을 수 없다 0

 

* 청약

판 사람 0 : 산 사람 0 : 둘 다 없음 4

 

*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 협박죄 아니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노사연(가수), 김C(가수, 뜨거운 감자), 라이언(가수, PARAN), 
   정구연(탤런트), 이연경, 김현철,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