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4.24 (화)
★ 어느 날 갑자기 - 결혼을 앞둔 여자. 그러던 어느 날 여자가 어떤 남자를 만나는 것을 본 시댁식구는 미심쩍은 마음에 여자의 호적등본을 떼어봤는데 여자는 그 남자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었다. 이에 여자는 파혼을 당했는데... 알고 보니 여자를 짝사랑하던 그 남자가 허위로 혼인신고를 해둔 것. 모든 걸 알게 된 여자는 구청직원을 찾아가 손해배상을 청구한다. 허위로 한 혼인신고를 그대로 접수한 구청직원, 손해배상 해야할까? ■해야 한다 ■안 해도 된다 친딸처럼 자신을 예뻐하는 예비 시어머니와 다정한 애인 현수를 둔 예비 신부 은지. 그녀는 더 바랄 것 없이 행복했는데... 그러던 어느 날, 은지는 동네에서 3년 만에 갑작스럽게 대학후배 범용을 마주치게 되었고 이에 대학 때로 돌아간 듯 즐거운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필요할 때 늘 나타나 도움을 주는 범용 덕분에 은지는 예전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바쁜 일로 고향에 있는 엄마의 생신에 갈 수 없게 된 은지. 그런데 범용이 은지의 집을 찾아 은지의 어머니를 챙겨드렸고 은지는 이를 그냥 기특하다 생각하며 넘겼다. 몇 달 뒤, 은지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예정대로 약혼식을 치렀는데... 그런데 은지는 며칠 후 범용으로부터 할 얘기가 있다는 전화를 받게 되어 범용을 만났는데, 범용은 은지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군대 갈 때 기다리겠다고 하지 않았냐며 은지는 자신의 여자라고 말했다. 이에 은지는 정도를 넘어선 범용과 선후배 간 우정까지 끊기로 선언했다. 그러나 둘이 만나는 것을 본 시누이 될 재희는 뭔가 미심쩍어하며 은지의 호적등본을 떼어봤다. 그런데 은지는 믿을 수 없게도 범용과 이미 혼인신고가 되어있었고 이에 은지는 어이없는 혼인신고로 인해 파혼을 당하게 되었다. 은지는 범용을 찾아갔고 범용은 생각보다 혼인신고가 간단했다고 말하며 이제 은지는 자신의 여자가 된 거라고 말하는데... 어이없이 간단한 혼인신고, 이를 참을 수 없었던 은지는 구청 직원을 찾아가 따졌고 구청 직원은 규정상 정해진 절차대로 처리한 것뿐이라고 맞선다. 허위로 한 혼인신고를 그대로 접수한 구청직원, 손해배상 해야할까? ★ 책임져 - 딸이 임신을 해 결혼을 허락한 여자. 하지만 딸은 아이를 낳은 후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에 여자는 딸이 죽은 후 사위와 외손자를 지극 정성으로 돌봤다. 하지만 사위가 손자를 전혀 돌보지 않자 여자는 사위의 동의 하에 외손자를 입양시켰는데... 그 후 이 사실을 알게 된 사돈은 자신의 동의 없이 한 입양은 인정할 수 없다고 한다. 외할머니의 외손자 입양, 사돈의 동의가 필요할까? ■필요하다 ■필요 없다 부푼 꿈을 안고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여대생 김지수. 그리고 천하의 바람둥이로 소문난 복학생 박인호. 두 사람은 신입생 환영회 이후 급속도로 사랑에 빠졌고 그 후 지수는 인호의 아이를 갖게 되었는데... 이 때문에, 결국 지수와 인호네 부모님은 한자리에 모였고 부모님들은 두 사람을 결혼시키기로 결정했다. 1년 후. 지수는 인호와의 결혼 생활이 생각처럼 행복하지 않았고 지수는 생활비 때문에 부모님 몰래 학업도 중단한 채 돈을 벌며 아이를 키웠다. 하지만 인호는 전혀 가정을 돌보지 않고 밖으로만 돌았고 지수는 혼자 악착같이 사는데 점점 지쳐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지수는 뜻하지 않게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그 후 끝내 일어나지 못했는데... 한편, 지수가 죽고 난 후 인호는 새로운 연인과 미국으로 떠날 결심을 했고 얼마 후 지수 엄마는 인호가 애는 돌보지 않고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하게 되었다. 이에 지수 엄마는 외손자 우석을 데리고 올 생각을 하게 되는데... 며칠 후, 결국 지수 엄마는 인호의 동의를 얻어 외손자를 자신의 친아들로 입양시켰다. 그런데 그 후 하나뿐인 손자를 지수부모에게 입양 보낸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인호의 엄마는 지수 엄마를 찾아가 어떻게 이럴 수 있냐며 따진다. 이 경우 외할머니의 외손자 입양, 사돈의 동의가 필요할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서울북부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Silver Dream - 남편이 세상을 뜨고 받게 된 보험금 3억으로 상가에 투자한 여자. 최초 임대 알선 및 연 12% 수익보장 확약서를 받고 상가를 분양 받았다. 하지만 1년이 넘도록 상가는 임대되지 않았고, 근처에 더 좋은 다른 쇼핑몰이 들어와 예약된 임대마저 없던 일이 되었다. 이에 여자는 시행사를 찾아가 따졌지만 시행사도 부도가 나서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데.. 이 경우 책임 못질 수익보장을 약속한 시행사, 사기죄일까? 남편과 사별한지 6개월 된 52세의 정은숙 여사. 어느 날 에어로빅 센터에서 만난 절친한 동생 지연은 은숙에게 상가분양을 권유했다. 하지만 평생 가정 일만 해왔던 은숙은 선뜻 나설 수 없었는데... 한편, 은숙은 취직을 못하고 있는 탓에 매일같이 며느리에게 구박만 당하는 아들을 더 이상 보고 있을 수만은 없었고 이에 결국 상가를 분양 받기로 결심했다. 은숙은 그 후 상가분양사무소를 찾아 연 12%의 임대수익률을 보장해준다는 확약서를 믿고 3억원짜리 상가를 분양 받았다. 그리고 그렇게 분양 받은 상가가 아들의 기를 살려주리라 믿었는데... 하지만 은숙이 분양 받은 상가는 완공 몇 달이 지나도록 임대가 되지 않았고 그렇게 어느덧 1년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임차 희망자가 나타났고 이에 은숙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리고 다음날, 은숙은 며느리에게 큰 소리를 치고 나왔는데... 그런데 그 때 임차인에게 전화가 걸려왔고 임차인은 바로 맞은 편에 멀티플렉스 극장까지 있는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계약은 없었던 일로 하자고 말했다. 은숙이 분양 받은 상가는 임대에 치명타를 입게 되었고 이에 은숙은 곧장 시행사 사무실을 찾아갔다. 그리고 수익률 보장해준다고 했으니 각서대로 1년치 임대료를 회사에서 대신 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시행사측은 시행사도 부도가 나서 어쩔 수 없다고 맞서는데 책임 못질 수익보장을 약속한 시행사, 사기죄일까? U 퀴즈 솔로몬 ※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바람둥이 수현(이병헌)과 그의 여자친구 미영(김효진). 어느 날, 미영의 언니 선영(최지우)을 소개받은 수현은 선영에게도 접근해 유혹하는데... 선영은 수현이 동생의 남자친구인 것을 알면서도 그에게 빠져들었고, 수현은 그렇게 자매와 동시에 데이트를 했다. 하지만 얼마 후, 아무것도 모르는 미영은 수현에게 청혼을 했고 수현은 선영이 보는 앞에서 선영과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미영의 프로포즈를 승낙하는데... ★ U 퀴즈 솔로몬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자매(최지우, 김효진)와 동시에 사귀다 동생과 약혼한 남자(이병헌), 언니(최지우)에게 손해배상 해야할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Silver Dream - 사기죄 아니다 * 책임져 필요하다 0 : 필요 없다 4 * 어느 날 갑자기 해야 한다 0 : 안 해도 된다 4 * U 퀴즈 솔로몬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 - 안 해도 된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조영구(방송인), 김진(방송인), 신지(가수), 이지(치과의사 겸 가수), 이연경, 김현철,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