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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5.08 (화)
★ 어머니 - 어머니와 아들. 아들은 사채업자로부터 3천만원을 빌렸지만 기한이 되도록 갚지 못했다. 이에 사채업자는 어머니를 찾아와 돈을 갚지 않으면 아들이 감옥에 가게 될 거라고 위협했고, 어머니는 아들의 빚을 대신 갚겠다고 서약서를 써주었다. 하지만 그 후 어머니는 사채업자를 찾아가 약속을 취소해달라고 요구하는데... 아들의 빚을 갚기로 각서 쓴 어머니, 빚 갚아야 할까?  

■갚아야한다 ■안 갚아도 된다

2년 간의 복역을 마치고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진석. 진석은 교도소 앞에서 자신을 기다리는 어머니 현순을 뿌리치고 가버렸고 그렇게 떠난 아들은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 후 3년이 흘렀는데... 사실 7년 전, 혼자 힘으로 진석의 뒷바라지를 위해 현순을 안간힘을 썼지만 진석은 몸이 불편한 현순을 창피하게 생각했고 엇나가기만 했다. 하지만 현순은 진석에 대한 그리움을 떨칠 수 없었는데... 한편 그 시각 진석은 상인들에게 돈을 뜯는 길거리 깡패로 하루 하루를 지내고 있었고 진석에게 여전히 어머니라는 존재는 그저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일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진석은 조직의 돈으로 도박을 했고 돈을 잃어 당장 3천만원을 갚아야할 처지에 놓여 사채를 빌려쓰게 되었다. 그런데 진석은 그 후 조직에서 처절하게 버림받고 말았고 만신창이가 되어 쓰러져있는 진석을 현순이 보게 되는데... 그렇게 모자는 3년 만에 재회하게 되었다. 모자는 오랜 세월을 넘어 화해하게 되었고 현순은 이것이 꿈이 아니길 바랬다. 그리고 현순은 아들을 위해 가게를 임대했고 진석은 감동할 수밖에 없었는데... 한편, 진석은 사채업자의 빚 독촉에 시달리기 시작했지만 어머니에게 알릴 수는 없었고 결국 진석은 자기 힘으로 돈을 갚기 위해 집을 나가고 말았다. 한 달 후, 사채업자들은 현순을 찾아와 아들이 감옥에 가길 원하냐며 위협했고 겁에 질린 현순은 아들 대신 돈을 갚겠다는 서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한편, 얼마 후 가게로 온 진석은 현순으로부터 조금 전 있었던 일을 듣게 되었고 이에 사채업자를 찾아가 몇 달 안에 자신이 갚을 테니 어머니 재산은 건드리지 말라고 말하는데... 그러자 사채업자는 서약서를 받았다고 말했고 진석은 위협해서 받은 거니 무료라고 맞선다. 아들의 빚을 갚기로 각서 쓴 어머니, 빚 갚아야 할까?

★ 내게 남은 건 골다공증뿐 - 10년 동안 남편을 따라 재테크에 힘써온 아내. 아내는 그로 인해 건강까지 해칠 정도였는데... 10년 후, 부부는 20억대의 재산을 벌게 됐지만 모든 재산은 남편의 명의였다. 그러던 어느 날, 아내의 여동생은 이혼을 하게 되었는데 모든 재산이 여동생 남편의 명의라 여동생은 전재산을 빼앗겼다. 이를 보며 이대로 둘 순 없다고 생각한 아내는 남편에게 재산을 공동명의로 해달라고 요구한다. 아내는 재산공동명의에 대한 권리가 있을까?

■권리 있다 ■권리 없다 

재테크에 성공해 책까지 낸 저자 40살의 정철호와 그의 아내 미진. 철호는 10년 전, 결혼 후 첫 월급을 받은 후부터 재테크를 시작했는데... 철호와 미진은 몇 년 간 끼니도 걸러가며 아끼고 노력했고 그러던 중 첫 아이가 들어섰다. 하지만 미진은 만삭의 몸으로도 재개발 지역 파악에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살인적인 절약의 결과 첫애가 태어난 후 철호와 미진은 작은 집을 사게 됐지만 철호는 잦은 이사로 돈 불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이 때문에 미진은 월급의 1/4로 생활하며 혼자 힘으로 아이까지 가르쳐야 했고 밤엔 부동산 관련 자료조사 때문에 잠 못 이루는 날도 많았다. 미진은 무리한 고생으로 몸이 상해갔지만 그런 고생 끝에 미진은 성공한 남자의 아내가 되었다. 그런데 그러던 중 미진은 동창모임에서 재산을 공동명의로 하지 않았냐는 얘기를 듣게 되었고 며칠 후 의사로부터 골다공증이라는 이야기도 듣게 되었다. 이에 심란해진 미진은 철호에게 집이나 땅도 공동명의로 하는게 어떻겠냐고 물었지만 남편은 쓸데없는 소리 말라며 일축했다. 한편, 미진의 동생은 믿었던 제부의 배신으로 돈 한 푼 못 받고 이혼하다시피 했는데... 이에 미진은 철호에게 재산을 공동명의로 해달라고 요구했고 철호는 그냥 살던 대로 살라고 대꾸하는데... 아내는 재산공동명의에 대한 권리가 있을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서울북부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무비스타 - 단역 연기자로 일하는 여자. 여자는 함께 일하던 친구가 캐스팅디렉터인 남자에게 돈을 주고 영화에 출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에 여자도 그 남자에게 돈을 주었고 영화출연을 약속 받았다. 하지만 영화는 촬영 중 제작 자체가 무산되었고 여자는 남자를 고소하겠다고 한다. 연기자에게 출연을 약속해주고 돈 받은 남자, 죄가 있을까?

프리랜서 캐스팅 디렉터 강민식. 민식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영화감독들에게 아무런 대가를 받지 않고 예비 스타를 발굴해 주고 있었다. 한편, 영화배우 지망생 영자와 혜리. 어느 날 혜리는 민식에게 연기 한 번 해보지 않겠냐는 제의를 받게 되었고, 민식은 조건이 있다는 말을 꺼내는데... 며칠 후, 혜리는 함께 사는 영자에게 자기 몫의 보증금을 빼달라고 말했고 그 후 혜리는 영화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된 영자는 혜리를 보게 되었고 혜리가 바로 그 영화의 여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영자는 혜리와 민식의 대화를 엿듣고 혜리가 그 배역을 돈을 주고 샀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결국 영자는 민식을 찾아가 전문가라고 들었다면서 자신도 뜨게 해달라고 말을 했고 민식은 대가가 있다는 걸 알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얼마 후 영자는 민식에게 3천만원을 건넸고 두 달 후, 영자는 드디어 영화 조연으로 캐스팅 되었다. 그런데 영화 촬영은 시작 2주만에 제작비가 끊겨 제작 자체가 무산되고 말았는데... 이에 영자는 민식을 찾아가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고 민식은 제작비 지원을 끊었으니 무산된 거 아니냐고 대답했다. 영자는 그럼 준 돈을 돌려달라고 말했고 민식은 출연하게 해줬는데 중간에 망한 것까지 어떻게 자신이 책임을 지냐며 맞서는데... 연기자에게 출연을 약속해주고 돈 받은 남자, 죄가 있을까? 
















U 퀴즈 솔로몬

※ 영화 “싸움의 기술”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소문난 약골, 송병태(재희). 불량학생들에게 맞고 다니는 것이 그의 일과였다. 어느 날, 더 이상 견딜 수 없었던 병태는 싸움의 고수 오판수(백윤식)를 찾아가는데... 판수는 병태를 단련시키고 병태에게 위협적인 싸움의 기술을 전수해주었다. 그리고 결국 병태는 판수에게 배운 기술을 활용해 불량학생들을 때려눕히는데 성공했다. 이 경우, 치명적인 공격기술을 가르쳐준 판수에게 죄가 있을까?

★ U 퀴즈 솔로몬 ▷영화 싸움의 기술
치명적인 공격기술을 가르쳐준 남자(백윤식), 죄가 있을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무비스타 - 죄가 없다

 

* 어머니

갚아야한다 0 : 안 갚아도 된다 4

 

* 내게 남은 건 골다공증뿐

권리 있다 0 : 권리 없다 4

 

* U 퀴즈 솔로몬
영화 "싸움의 기술" - 죄가 없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김효진(개그맨), 김태균(개그맨 겸 가수, 그룹 하이봐), 
김미려(가수, 그룹 하이봐), 이정(가수), 이연경, 김현철,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