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196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5.22 (화)
★ 보금자리 - 급하게 아파트를 팔기로 결심한 여자. 이에 여자는 한 남자에게 4억짜리 집을 넘기면서 1억은 나중에 받기로 하고 3억에 미리 명의이전을 해주었다. 그 후, 그 남자는 잔금 1억도 갚지 않은 채 제 3자에게 5억을 받고 집을 되팔아 버린 후 잠적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자는 새로운 매수인에게 그 남자와의 계약은 무효라고 주장하는데... 이 경우, 계약무효라고 하는 여자의 주장은 정당할까?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친구에게 보증을 서준 55살의 서애경. 6개월이 지나도록 친구는 돈을 갚지 못했고 이에 애경은 채권자들에게 시달리고 있었다. 얼마 후, 애경에게는 아파트 가압류 통지서가 날아왔는데... 결국 애경은 중개업자에게 아파트를 팔겠다고 말했고 중개업자는 가압류도 있고 하니 원래 5억 정도인데 4억에 급매로 내놓으라고 말했다. 경매 전에 아파트를 4억에 팔기로 결심한 애경은 35살의 박정훈에게 아파트를 팔게 되었는데... 그런데 정훈은 애경에게 3억을 주며 명의이전을 먼저 해주면 그 집 담보로 나머지 1억은 대출 받아서 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애경이 망설이자 정훈은 애경의 복비까지 자신이 내겠다고 했고 목돈이 급했던 애경은 차용증을 쓰고 정훈에게 1억은 나중에 받기로 했다. 그리고 애경은 3억의 빚을 갚고 가압류를 해제시켰고 정훈은 애경의 집 명의를 넘겨받았다. 며칠 후, 정훈은 애경을 찾아 바빠서 은행 갈 시간이 나질 않았다며 200만원을 주며 이자라고 생각하고 받으라며 2주만 시간을 더 달라고 말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잠적했던 친구의 연락을 받은 애경. 애경은 결국 빌린 돈을 받을 수 있었는데 그 후 정훈에게 연락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애경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집을 찾아갔는데 그 집을 다른 사람이 산 것이 아닌가. 사실은 이랬다. 부동산 전문 사기꾼이었던 정훈은 이곳저곳 돌아다니며 급매로 나온 집을 알아보던 중 애경을 소개받았고, 애경이 급하게 목돈이 필요한 것을 이용해 4억짜리 아파트를 3억만 주고 구입했던 것이다. 그리고 그 사이 집 값이 오른 틈을 기다려, 다시 급매로 아파트를 다른 사람에게 5억에 되판 정훈은 유유히 잠적했던 것. 이 사실을 알게된 애경은 새로운 집주인에게 정훈과의 계약은 무효라고 주장하는데... 이 경우, 매매 계약이 무효라고 하는 여자의 주장은 정당할까? 
  

★ 신데렐라맨 - 회사에서 대리였던 남자. 남자는 회장 딸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었고 장인이 된 회장은 남자를 기획이사로 초고속 승진시켰다. 그 후 남자는 기획이사로서 많은 성과를 올렸지만 가정불화로 인해 아내와는 이혼하게 되었다. 이혼 후 장인이 남자를 대리로 강등시키려고 하자 남자는 직급을 유지해 줄 것을 요구하는데... 이혼 후에도 현재의 직급을 유지해달라는 남자의 요구는 정당할까? 
■정당하다 ■정당하지 않다 
성실과 노력으로 천천히 입지를 다져 가는 31살의 장수환 대리. 이런 수환에게 관심을 보이는 당돌한 신입사원 엄유미가 있었는데... 수환 역시 적극적으로 다가서는 유미가 싫지 않았고 자신감 있고 당당한 유미에게 조금씩 끌리기 시작했다. 그런데 유미는 다름 아닌 수환 회사 엄회장의 외동딸이었고 수환은 그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유미와의 연애를 시작했다. 6개월 후, 드디어 수환이 유미의 부모님께 인사드리기로 한 날. 수환은 그제서야 유미가 회장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놀랐고, 유미는 수환과 결혼하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고 그 후 몇 달 뒤, 회장은 수환을 초고속 승진시켜 기회이사 자리에 앉혔다. 수환의 결혼과 승진은 회사 내에 숱한 화제를 일으켰고 수환의 앞날엔 장밋빛 인생이 펼쳐질 듯 했다. 하지만, 격이 다른 유미의 가족들 앞에서 수환은 늘 겉돌 수밖에 없었고 때마침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엄회장 친구의 아들 김민우가 등장했는데... 어렸을 때부터 유미와 같이 지내던 민우의 등장으로 수환과 유미와의 관계도 점차 서먹해져갔고 그럴수록 수환은 일에 매진했다. 시간이 갈수록 수환의 성과는 늘어갔고 임원들도 그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러던 어느 날, 수환은 한 호텔 로비에서 유미와 민우를 보게 되었고 이에 유미에게 어떻게 된 거냐고 물었다. 유미는 기다렸다는 듯 민우와 더 잘 맞는다며 이혼을 요구했고 결국 수환을 그렇게 유미와 이혼하고 말았는데... 게다가 며칠 후, 수환은 믿을 수 없게도 다시 대리로 강등되었고 이에 수환은 엄회장을 찾아가 몸바쳐 일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고 따졌다. 그러자 엄회장은 더 이상 사위가 아니니 원래 자리로 돌려놓은 것뿐이라고 맞서는데...  이 경우, 이혼 후에도 현재의 직급을 유지해달라는 남자의 요구는 정당할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서울북부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악연 - 권리금 2천만원을 내고 호프집을 임차한 남자. 남자의 노력으로 호프집은 장사가 잘 되었지만, 남자와 상가주인은 늘 부딪치기 일쑤였는데... 2년 후 권리금은 8천만원까지 치솟았지만 상가주인은 호프집 임대를 거부했고 이에 남자는 권리금을 못 받게 되었다. 이 경우 호프집으로 임대하기를 거부한 상가주인, 죄가 있을까? 
보증금 1억에 월세 100만원, 권리금 2천만원을 주고 조판식의 상가건물에 세를 얻은 34살의 김동찬. 동찬은 기존 장사가 잘 안됐던 가게를 살리기 위해 본격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시작했다. 동찬의 갖가지 마케팅 전략으로 가게는 항상 북새통을 이루었는데... 한편, 자신의 상가에서 미용실을 운영하는 나리를 짝사랑하던 판식은 나리와의 만남을 위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한 사건으로 판식은 사랑하는 나리 앞에서 동찬 때문에 망신을 당했고 이에 그 날 이후 판식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 동찬을 괴롭혔다. 하지만 동찬을 괴롭히는 판식 덕에 동찬과 나리는 오히려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1년 후, 두 사람은 결혼까지 약속하게 되었다. 그 후, 두 사람은 새로운 가게 자리를 알아보며 행복한 미래를 꿈꾸었다. 그리고 며칠 후, 동찬은 판식에게 1년 기한이 끝나는 대로 가게 보증금 1억을 빼달라고 요구했는데... 그 후 성업 중이었던 호프집의 권리금은 천정부지로 8천까지 치솟았고 동찬과 나리는 큰 가게로 옮길 수 있게 되었다면서 기뻐했다. 그런데 며칠 후, 판식은 호프집 인수 희망자가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동찬이 권리금 받는 것을 막기 위해 호프집으로는 임대를 하지 않겠다고 나서는데... 이에 동찬이 엄연히 권리금 내고 들어온 가게인데 자신도 권리금 받을 권리가 있다고 하자 판식은 자신의 상가니 자신 마음대로 하겠다고 맞선다. 호프집으로 임대하기를 거부한 상가주인, 죄가 있을까? 






  








U 퀴즈 솔로몬 
 
※ 영화 “사생결단” 속에 등장하는 장면을 퀴즈로 꾸몄습니다.  
 
마약 중간 판매상 이상도(류승범)를 잡은 도경장(황정민). 도경장은 이상도에게 정보를 제공해주면 처벌하지 않겠다며 협박해 이상도를 정보원으로 삼을 수 있었다. 그 후 이상도의 도움으로 마약상을 체포한 도경장은 이상도에게 지속적으로 도와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도는 도경장에게 또 다시 정보를 제공했고 이에 도경장은 여자 목욕탕으로 출동하는데... 
 
★ U 퀴즈 솔로몬 ▷영화 사생결단 
범죄수사를 위해 여탕에 들어간 형사(황정민), 죄가 있을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악연 - 죄가 없다 

  

* 신데렐라맨 

정당하다 0 : 정당하지 않다 4 

  

* 보금자리 

정당하다 0 : 정당하지 않다 4 

 
 
* U 퀴즈 솔로몬 
영화 "사생결단" - 죄가 있다 
※ 이번 주 패널은 선우용녀(탤런트), 김흥국(가수), 이혁재(개그맨), 정소영(아나운서), 이연경, 김현철,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