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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회 솔로몬의 선택

솔로몬의 선택

방송일 2006.05.29 (화)
★ 나쁜 여자 - 이혼한 여자. 여자는 이혼 후 약혼녀가 있는 남자를 유혹했고 그래서 결국 그 남자의 약혼은 깨졌다. 하지만 전남편이 사업에 성공하자 여자는 전남편을 찾아가 남자의 존재를 숨긴 채 전남편과 재결합하기로 약속했다. 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남자의 전 약혼녀는 여자의 전남편에게 찾아가 여자의 사생활을 폭로했고 이에 그 두 사람의 재결합은 무산되었다. 전부인의 사생활을 폭로한 여자, 손해배상 해야할까?   
■해야 한다 ■안 해도 된다 
남편 민식의 사업실패로 이혼을 선택한 28살의 유지영. 얼마 후, 지영은 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다 여자친구가 있는 것으로 보이는 남자를 유혹하기로 내기를 했는데... 이에 지영은 30살의 창섭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고 순진한 창섭은 지영의 유혹에 너무나도 쉽게 넘어왔다. 그 후로 두 사람의 만남은 계속 이어졌고 그렇게 두 사람은 점점 깊은 관계로 빠져들었다. 한편, 창섭의 태도가 이상하다고 느낀 창섭의 약혼녀 순정은 창섭으로부터 갑작스럽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게 되었는데... 쉽게 그 사실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순정은 창섭의 휴대전화를 통해 창섭과 지영의 관계를 알게 되었고 이에 순정은 지영을 찾아갔다. 하지만 지영은 자기가 보낸다고 해서 창섭이 순정에게 돌아갈 것 같지는 않다며 순정의 가슴에 못을 박아버렸다. 한편 얼마 후, 지영은 신문을 통해 전남편 민식이 크게 성공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에 민식을 찾아가 그 동안 당신을 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지영은 전남편 민식과 재결합을 약속했는데... 그 후, 지영은 창섭을 매몰차게 차버렸고 충격을 받은 창섭은 자살을 시도했다가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순정은 자신의 사랑을 깨버리고,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를 망가뜨린 지영을 용서할 수 없었고 이에 민식을 찾아갔다. 순정은 민식에게, 지영이 약혼녀 있는 남자를 유혹해 헤어지게 하더니 민식이 성공한 걸 알고 재결합한다며 버렸다면서 당신도 지영 옆에 있으면 파멸할 거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민식은 지영에게 재결합은 없었던 일로 하자고 말했고 지영은 순정을 찾아가 순정 때문에 재결합이 깨졌다면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데... 전부인의 사생활을 폭로한 여자, 손해배상 해야할까?


★ 노처녀의 마지막 승부 - 200만원짜리 피부 마사지 10회 이용권을 10개월 할부로 결제한 여자. 피부 관리실의 서비스는 처음 계약할 때 실장이 했던 구두 약속과 달리, 담당 피부관리사도 바뀌고 마사지 시간도 짧아지는 등 점점 엉망이 되어갔는데... 서비스에 불만이 생긴 여자는 남은 회차 만큼의 환불을 요구한다. 여자는 남은 서비스에 대해 환불받을 수 있을까?
■받을 수 있다 ■받을 수 없다
올해 나이 스물 아홉의 노처녀 이은영. 그러나 그녀의 얼굴 나이는 서른 중반 즈음이었는데... 그런 그녀에게도 짝사랑하는 남자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같은 회사의 박우진 대리였다. 하지만, 은영이 우진에게 다가가기에는 걸림돌이 있었는데 바로 피부미인 김지혜 과장. 은영은 동안미인으로 통하는 그녀가 눈엣가시 같았다. 그러던 어느 날, 은영은 우진과 저녁 회식 때 승부를 보리라 마음먹고 길을 가고 있었다. 그런데 그 때, 당첨되면 무료로 피부마사지를 해준다는 이벤트를 길에서 하고 있었고 이에 은영은 우연히 응모권을 작성했다. 한편, 그 날 저녁 은영은 이번 회식에서도 김지혜 과장 때문에 우진과 가까워질 기회를 놓쳐버렸는데... 그러던 중 은영은 지혜가 피부마사지에 큰 돈을 투자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때, 피부관리실에서 이벤트에 당첨되었다고 걸려온 전화를 받게 되었다. 이에 은영은 피부관리실을 찾았고 피부관리사 경옥은 은영에게 무료로 마사지를 해주었다. 그리고 은영에게 10회에 200만원짜리 마사지를 권했는데... 확 달라진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거라는 경옥의 말에 은영은 10개월 할부로 피부마사지 이용권을 끊었고 그 후 마사지를 받은 은영은 피부 관리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마사지 시간이 주는 등 피부관리실의 관리는 소홀해져갔는데... 그러던 중, 우진과 저녁을 먹게 된 은영은 우진으로부터 얼굴이 피곤해 보인다는 이야기까지 듣게 되었다. 꾸준한 관리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피부가 안 좋다는 소리까지 듣게 된 은영은 피부관리실을 찾아가 서비스가 엉망이라 더 이상 관리를 못 받겠다고 하며 환불을 요구했다. 그러자 경옥은 서비스가 불만이면 고치겠지만 환불은 절대 안 된다고 하는데... 경옥은 남은 서비스에 대해 환불받을 수 있을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 서울북부지검 노정연 검사가 직접 출연하여 답변 및 설명을 합니다] 방문객 - 자취하는 대학가에서 연이은 성폭행 사건이 일어나 불안감이 고조된 여자. 그러던 어느 날, 여자가 연쇄성폭행범의 표적이 되었고 이에 위급한 상황에 직면한 여자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스탠드로 범인을 가격해 심각한 부상을 입혔다. 이 경우, 자기 방어를 위해 상대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여자의 행위는 정당방위일까?
대학가 원룸촌에 거주하는 회사원 서희연. 희연이 자취하는 원룸촌에서는 연이은 성폭행 사건으로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었다. 어느 날, 야근을 마치고 늦은 시간에 귀가하게 된 희연은 누군가가 자신을 따라오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이에 뒤를 돌아봤지만 아무도 없었는데... 그런데 다음 날 아침, 희연은 같은 건물에 살던 여자까지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희연은 더 이상 남의 일 같지 않았다. 결국 희연은 호신용으로 전자충격기를 구입했는데... 일주일 후, 술 취한 남자를 만나 곤란해하고 있는 희연을 옆집에 사는 성환이 구해줬고 희연은 서글서글한 성환의 모습에 호감을 느끼게 되었다. 그런데, 그 날 집으로 들어간 희연은 누군가 창문을 통해 자신의 방에 침입한 흔적을 발견했고 그럼에도 훔쳐간 물건이 없다는 것이 희연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그녀의 불길한 예감은 며칠 후 현실로 다가오고 말았는데... 희연이 자고 있는 사이, 성환이 희연의 방에 들어왔고 잠에서 깬 희연은 전자충격기를 꺼냈지만 성환은 이를 쳐냈다. 그리고 성환이 또 다시 희연에게 다가오자 희연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해 손을 뻗어 더듬더듬하다 스탠드가 잡히자 스탠드로 성환을 가격했고 이로써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런데 그 후, 사건을 조사하던 형사는 피해자가 많이 다쳐서 희연의 과잉방어가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말하는데... 이 경우, 자기 방어를 위해 상대에게 심각한 부상을 입힌 여자의 행위는 정당방위일까?
 








[U 퀴즈 솔로몬]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된 2006 독일월드컵 조추첨. 조추첨이 끝난 후, 예상치 못한 행운의 사나이가 있었으니 바로 독일인 청소부 마티아스 불름. 휴지통에서 국가명이 적힌 요지를 주워 인터넷 경매에 올렸다가 1340만원이라는 거금을 손에 쥐게 된 불름은 그 후 다른 국가명이 적힌 용지도 팔려고 했고, 이 사실을 알게 된 FIFA에서는 경매를 막고 나서는데...

★ U 퀴즈 솔로몬
월드컵 조추첨 용지 경매, FIFA가 막을 수 있을까?



   

* [검사출동 사건속으로] 방문객 - 정당방위다  

  

* 나쁜 여자 

해야 한다 2 : 안 해도 된다 2 

  

* 노처녀의 마지막 승부 
받을 수 있다 4 : 받을 수 없다 0 

  

* [U 퀴즈 솔로몬] - 막을 수 없다 





※ 솔로몬의 선택 매주 월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됩니다!!!
※ 이번 주 패널은 하리수(가수), 아유미(가수, 슈가), 김재우(개그맨), 한나(가수), 
이연경, 김현철, 이창명 (이상 7명)입니다.